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K-6(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 주변에서 열린 ‘7.10 평화대행진’에 대한 경찰의 폭력진압 사태와 관련 허준영 경찰청장의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공무원노조 경기본부는 14일 ‘폭력진압 경찰, 그들이 민중의 지팡이인가’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당시 경찰의 과잉폭력진압은 그 도가 지나쳐 조폭 행동을 연상할
전남도와 공무원노조가 무안군 삼향면 남악신도시 신도청 소재지 내 도지사 공관 및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을 둘러싸고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다. 이번 도지사 공관 및 비즈니스센터 건립은 지난 2003년 26억원을 들여 480평 부지에 공관을 짓기로 했다가 ‘호화판’이라는 지역 여론이 거세지자 도지사 공관과 비즈니스센터로 분리하는 편법으로 도의회
제주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행정계층 구조개편’을 놓고 주민들의 의견이 찬반으로 갈리며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로 예정된 ‘행정계층 구조개편과 관련한 주민투표’를 앞두고 공무원노조가 “부재자 신고서 접수과정에서 불법선거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며 선거감시단을 발족했다. 공무원노조 제주시지부는 12일 ‘불법선거 감시단 발대식’을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는 12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선일보 절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왜곡보도와 국민기만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조선일보를 거제시청 및 읍·면·동사업소에서 몰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시지부는 이
해태제과 노조(위원장 공호찬)가 지난 달 28일 오전 8시를 기해 전면파업에 돌입한 뒤 15일이 지났지만, 회사는 노조가 요구하는 핵심 쟁점사항에 대해 계속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고 노조가 주장하는 등 사태 해결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13일 해태제과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노조 인정 △고용보장 △단체협약 쟁취 △회사쪽의 노조탄압 중단 △부당
공무원노조 경기본부는 13일부터 총액인건비제 등 핵심현안에 대한 대응모색 및 공무원노조 가입추진을 위한 ‘직협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 순회간담회에는 본부임원(본부장, 부본부장단, 상설위원장)을 비롯해 직협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직협체제를, 노조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대책 및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본부는 13일 동두천직협을 시작으로 구리직협
지방공무원징계양정에 관한 규칙(징계양정규칙) 가운데 일부를 개정하려는 인천시의 방침에 대해 공무원노조가 ‘공무원노조 활동에 족쇄를 채우는 불순한 의도’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방공무원법 제58조 제1항의 ‘집단행동’ 위반에 대한 처벌기준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공무원 정치운동금지’ 위반 시 이를 처벌할 수 있는 징계양정기준을 ‘집단행동
“이제는 관선시절처럼 서울시가 자치구를 하급단위로 거느리던 시대가 아니다.” “서울시는 서울시 일을 잘하고 자치구는 자기가 자기동네 일을 잘하면 되는 것이다.” “서울시청 일이나 잘해라. 여기저기서 뇌물 받아서 신문에 얼굴 나오지 말고.” 이명박 서울시장이 ‘친절교육’을 실시한다며 각 자치구에 공무원들의 참여를 지시하는 공문을 내려보낸
지난해 GS칼텍스(구 LG칼텍스 정유) 노조의 파업으로 해고된 노동자들의 모임인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해복투)’가 지난 11일로 결성된 지 꼭 200일째를 맞았다. 해복투는 해고된 이튿날인 지난해 12월24일 해복투를 결성하고 원직복직을 위해 투쟁을 전개해 왔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2월23일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 가운데 노조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서울남부지법이 11일 오후 7시께 직무유기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노조 김도영(45) 법원본부장에 대해 보석 결정을 내렸다고 공무원노조가 12일 밝혔다. 김도영 법원본부장은 영등포구치소에 수감된 지 47일만에, 1심 선고 이틀을 앞두고 석방됐다. 김 본부장은 사법보좌관제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손지열 법원행정처장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정부차원에서 진행 중인 합동감사에 대해 공무원노조가 ‘지방자치권 침해와 지방공무원 길들이기식 감사’라고 주장하며 이를 지양할 것을 촉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무분별한 중복감사 중단과 함께 중앙정부의 지방자치 고유사무에 대한 감사는 ‘불법’이라며 이 또한 중단을 촉구하고 있어 현재 진행 중인 정부합동감사와 관련, 노정 간의 마찰이 예상되
부산 영도구 동삼동 매립지 해양종합레저타운조성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 영도구청 및 공무원노조 영도구지부와 의혹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특별조사위원회 간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공무원노조 영도구지부는 “한나라당 소속 특위위원들이 본연의 의무를 망각하고 기획된 각본에 의해 의혹 부풀리기와 (모 지방언론이 주장하는 대로) 억지 주장만 되풀이하는 소
공무원사회에도 본격적인 주5일제 근무가 실시됐지만, 여전히 일부 공무원들에게 주5일근무제는 ‘그림의 떡’이다. 행자부가 토요민원상황실을 운영하라는 지침을 각 지자체에 시달해 주5일제 근무의 근본을 훼손하는 변형근로제를 강제하고 있어 일부 공무원들의 불만은 사그라질 줄 모르고 있는 것. 공무원노조는 “주5일제는 정부 스스로 국민들의 여가시간 확충과 일
공무원노조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한국정부의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과 관련, 국제자유노련이(ICFTU)이 항의를 표명하는 서한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국제자유노련은 항의서한을 통해 공무원노조 김영길 위원장이 노조 활동으로 인해 1년의 징역형과 2년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는 사실에 ‘유감’을 표하고, 지난달
공무원노조는 11일, 김도영 법원본부장을 검찰이 구속한 데 대해 “노조는 (김 본부장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무원노조(위원장 김영길)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노조탄압 분쇄, 민주적 사법개혁쟁취, 국민인권 유린하는 수사권 남용규탄 및 법원본부장 석방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공직사회 개혁, 부정부패 추방, 노동3권 보장 등을 외치며 지난해 총파업에 돌입했던 공무원노조. 하지만 공무원노조는 총파업 뒤 정부와 각 지자체들로부터 상상할 수 없는 탄압을 받고 있다. 탄압은 현재진행형이고, 일부 지부의 경우 숨조차 쉴 수 없을 정도다. 내년 1월 특별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정부·지자체와 공무원노조 간의 갈등이 해결될 기미가 보
일선 시·군·구청장이 불법파업에 가담한 공무원을 징계하지 않을 경우, 광역단체장이 직접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 정부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과 관련, 공무원노조는 “공무원노조를 탄압하려는 음모의 실체를 드러낸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최경수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은 7일 “지금은 기초자치단체장이 공무원에 대한 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