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남해시지부는 남해군지방공무원복무조례 중 일부개정 조례안을 반대한다며 지난 12일부터 반대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남해시지부는 지난 3월18일 지방공무원복무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남해군지방공무원복무조례 중 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7월 9일 입법예고 했는데, 그 내용이 지방공무원복무규정에서 규정하지 않고 있는 ‘비밀엄수 의무(제3
공무원노조 삼척시지부가 삼척시에서 운영중인 토요민원상황실을 폐지하기로 시청측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형식적이고 비효율적인 ‘전형적인 전시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토요민원상황실 운영 폐지에 대한 목소리가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무원노조 삼척시지부는 “지난 2일 합의사항 이행과 관련, ‘인사제도개선 실무회의’에서 토요민원상황실
오는 18일로 예정된 지난해 GS칼텍스노조 파업에 대한 중노위의 불법적 직권중재재정 취소청구 행정소송의 선고 공판을 앞두고 화섬연맹은 16일 성명을 내고 “법의 형평성과 객관성, 정의와 양심의 소리를 반영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서울행정법원 12행정부는 18일 오전 9시30분에 중노위의 직권중재회부 결정이 위법소지가 있다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현직 공무원이 인터넷을 통해 자신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네티즌을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도구청 문화공보과에 근무하고 있는 행정 7급 강순태씨(현 공무원노조 언론국장). 그는 최근 영도구청 공무원노조 홈페이지에 자신의 이름을 도용한 글을 올린 ‘임금님’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한 네티즌을 지난 9일 영도경찰서 수사과에 명예훼손죄
“정말 부끄럽고 죄송하게 생각하며 백배의 사죄를 드립니다.” 부안군청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 경제산림과 신재생에너지사업추진 여비 중 일부를 허위서류로 작성, 불법 인출해 국추련이라는 민간단체로 입금하고 원전견학경비로 집행한 것이 밝혀진 것과 관련, 지난 13일 공무원노조 부안군지부가 군민에게 대신 사죄했다. 공무원노조 부안군지부는 “현재 부안군
지난 9일과 10일 서울 시민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암사정수사업소에서 한강으로 기름이 유출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철저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암사정수사업소는 국내최대 정수사업장으로 서울 102만 3,000세대 총 278만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곳이다. 공무원노조 서울본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민영화
먹다 남은 음식으로 만든 음식을 ‘영양죽’이라며 아이들에게 제공한 이른바 ‘꿀꿀이죽 사건’을 학부모단체와 연대해 언론에 공개한 뒤 김아무개 강북구청장으로부터 ‘괘씸죄’로 직위해제라는 보복징계를 당한 3명의 공무원에 대한 징계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민주노동당과 공무원노조 소속 조합원 350여명은 지난 12일 서울 강북구청 앞
“저희들 지금의 시련은 작년 파업보도 때 회사쪽 입장만 보도하고 노조의 입장은 외면하거나 왜곡한 대다수 언론의 탓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해 8월 구속기소된 뒤 11개월만인 지난달 22일 보석으로 석방된 GS칼텍스노조 오승훈 수석부위원장이 함께 보석으로 풀려난 노조간부들과 함께 지난 4일 해고를 통보받아 또 다른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언론사
애국지사들의 장례를 지방자치단체장(葬)으로 치러야 한다고 공무원노조 경남본부(본부장 이병하)가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는 11일 공무원노조 경남본부가 조국을 위해 몸바친 애국지사들이 돌아가실 경우 현재 가족장으로 치르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향후 단체협상 등을 통해 이 문제를 적극 제기하겠다고
“직제에도 없는 임의기구를 설치하려는 의도는 인사권자의 핵심 측근들을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제주가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대규모 승진, 전보 등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두고 벌써부터 반발이 생기는 등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11일 공무원노조 제주본부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승진예고 내용을 살펴보면 4급승진 심사대상이
구미시는 현재 조합원의 직접선출에 의해 당선된 코오롱노조 대표자변경신고를 거부하고 있다. 코오롱노조는 지난달 25일 선거관리위원회 명의로 공고된 제10대 임원선거 결과와 선거종결선언이 담긴 공문을 첨부해 같은달 29일 구미시에 노동조합 대표자변경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구미시는 지난 3일 ‘신고필증을 교부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이에 노동계는 합
“지부장들의 해외여행은 공무원노조의 전망과 목표, 원칙을 약화시키고 타락시키는 행동이며 기생계급으로 전락시키는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다.”(반대)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세계, 선진외국에서 좋은 시간 좀 갖는다고 그렇게 못마땅하나. 노조도 제대로 배워서 제대로 노조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찬성) 부산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9
공무원노조(위원장 김영길)는 공무원자주통일선봉대가 서울에 도착하는 12일 강북구청 정문 앞에서 ‘공무원의 정치자유 쟁취와 보복징계 분쇄를 위한 결의대회’를 연다. 공무원노조가 주최하고 노조 수도권본부, 민주노동당, 공무원노조 자주통일선봉대 등 총 350여명의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하게 될 이번 결의대회에서 노조는 △부당징계 철회 △부당인사저지투쟁, 꿀
화섬연맹(위원장 배강욱)은 대구지방법원(대구지법 31단독)이 최근 금강화섬을 인수한 경한정밀 이상연 대표이사가 청구한 19억3천만원의 손해배상가압류를 받아들인 데 대해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반인륜적인 사회적 악행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연맹은 “경한정밀 대표이사와 대구지방법원은 손배가압류를 통해 금강화섬지회 조합원들에게 경제적 고통을
사진제공=공무원노조 ⓒ 매일노동뉴스 ⓒ 매일노동뉴스 통일운동의 역사와 현재의 과제, 6·15 공동선언, 공무원노조의 통일사업 등을 소개하는 ‘공무원노조 통일사진전’이 전국 각 지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 사진전에는 △굳게 맞잡은 손으로 통일의 문을 열자 △미국은 우리의 우방이 아니다 △우리민
공무원노조 동해시지부는 10일 동해시와 지부대표단과의 면담을 통해 문서화한 합의서에 대한 동해시쪽의 서명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동해시지부는 이날 ‘동해시장은 더이상 우리를 기만하지 마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난해 총파업 뒤 노조사무실 철거, 74명에 이르는 조합원들에 대한 부당징계, 노조간부에 대한 고소고발, 노
전북 부안군에서 근무 중인 한 여직원이 한아무개 진서면장 직무대리로부터 폭언을 당하자 공무원노조 부안군지부가 공개사과와 사건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발표할 것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10일 공무원노조 부안군지부에 따르면 한아무개 진서면장 직무대리는 지난 8월초께 근무시간 중 음주를 하는 자리에서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한 여직원을 지목하
화섬연맹 산하 (주)KCC아산지회 소속 조합원들은 10일 서울 서초동 (주)KC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조합원을 상대로 ‘비대위’를 구성해 활동하게 하는 등 (주)KCC의 노조파괴공작 전모가 드러난 ‘회사 간부의 괴문서(수첩)’를 공개했다. (주)KCC아산지회가 공개한 한 권짜리 검정색 수첩에는 총 25페이지 분량에 △노조파괴를 목적
“학교를 희망의 교육공동체로” 강원교육연대를 중심으로 고교평준화 실현을 갈망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노조 강원본부가 고교평준화 지지 도민서명운동에 돌입해 주목된다. 공무원노조 강원본부는 9일 “제6차 강원본부 운영위원회를 통해 고교평준화 지지 도민서명운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강원지부와 참교육학부모회 등 지역 교육,
강현욱 전북도지사는 지난 8일 공무원노조 전북본부와 도청 4층 지사실에서 면담을 갖고 △도와 시·군 간 낙하산 인사 금지 △공무원노조 탄압 중단 등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강현욱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낙하산 인사 문제와 관련, “낙하산이란 말은 사용하지 않았으면 한다. 낙하산식으로의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노조 탄압과 관련해서도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