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노동부장관이 레미콘 차량에 깔려 사망한 김태환 한국노총 충주지부장 사건과 관련해 “나와는 무관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노동부가 해명에 나서는 등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노조가 “김 장관이 과연 정상적인 노동정책을 담당할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 인물인가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공무원노조(위원장 직
“6급팀장의 직위공모제를 실시하라!” “인사제도개선위원회를 개최하라!” 공무원노조 송파구지부는 45일째 서울시 송파구청 앞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한 1인시위를 통해 이같은 목소리를 구청 공무원들 및 지나가는 지역 시민들에게 외치고 있다. 공무원노조 서울본부 산하 송파구지부가 이처럼 1인시위를 전개하는 이유는 뭘까. 공무원노조 송파구지부는 지난해 5월 인
노동부가 서울지방노동사무소 은평고용안정센터에서 근무하는 7급 공무원 K씨를 민노당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지난 4월7일 해임한 데 이어, 23일 열린 중앙인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회에서 이 사건을 기각하자 공무원노조가 “공무원노동자의 정치활동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천부인권을 제약하는 몰상식한 행위”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공무원노조(위원장 직무대행 정용천)는
해양수산부가 상용화 추진과 관련, 항운노조에 대한 대책문건을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가 24일 입수한 '노조동향에 대한 대책'이라는 해양부 내부문건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부산항의 상용화 절차를 가속화 하여 인천의 개혁을 유도하고, 노사정 협약 파기를 선언한 인천항운노조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하라"는 등 항운노조 활동에 개입을 시도한
24일 오전 10시 서울지검 형사단독15부는 인터넷을 통해 총파업 지침을 내리는 등 불법파업을 주도한 혐의(지방공무원법 위반)로 기소된 공무원노조 김영길 위원장에 대한 선고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김영길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연세대학교에서 조합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 전야제를 개최하는 등 공무원의 단체행동권 등 노동3권 보장을 촉
경찰이 원주시장과의 면담을 촉구하는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을 마구잡이로 연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총파업 뒤 정부와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노조에 대한 탄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해 내년 1월 합법화를 앞두고 본격적인 ‘노조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딱 한 명. 지난 6월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 6·15 공동선언 5주년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에 방북대표단의 일원으로 공무원노조가 참석한 수다. 공무원노조 대표로 평양에 발을 디딘 주인공은 바로 명태용(40) 공무원노조 통일위원회 정책위원장. 평양을 다녀 왔다는 사실에 명태용 정책위원장은 여전히 흥분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었다. 이야기를 듣고
부산 영도구청이 영도구 동삼동 매립지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한 민간업체의 사업 제안에 휘둘려 주민을 우롱하고 구청 전체가 놀아나고 있다고 이 지역 모 언론이 보도한 뒤, 지난 17일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공무원노조 영도구지부는 “사업추진 과정상 특혜 및 언론보도상의 왜곡 여부가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공무원노조 강릉시지부는 21일 강릉경찰서 내 강릉시민생활체육관 설립에 반대하는 성명을 내고 체육관 설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다. 강릉시지부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을 위한 열린 생활체육 공간 확대를 위해, 9억원을 들여 강릉경찰서 내 640㎡(193평)규모로 배드민턴 4면 규격 등이 갖춰진 시민생활체육관을 건립키로 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반발로
서울시 마포구 K의원이 자신의 소유차량이 주정차위반으로 견인 조치되자 곧바로 담당직원을 통해 견인보관소에서 단속된 장소로 원위치시킨 사실이 밝혀져 말썽이 되고 있다. 특히 해당 구의원은 견인된 다음날 행정사무감사를 이유로 구내 불법 주·정차 단속현황이라는 다량의 자료를 요구해 해당직원들이 일요일에 출근해 작업을 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 공무원들이 크게 반발하
지난해 공무원노조 총파업 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징계와 사법처리를 받은 울산지역 공무원노조가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회복투)’를 출범시키고 “원상회복과 명예회복이 될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공무원노조 울산본부는 지난 14일 오후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해직 및 징계자 100여 명
물과 에너지 사유화에 대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노조 간, 반세계화 단체들과 연계망을 구축해 구체적인 공동 행동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물·에너지 사유화 반대 국제 노동조합 대회’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개막식을 갖고 닷새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 매일노동뉴스 “물과 에너지는 인권이다”라는 기조 아래 개최되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가 전국 농민단체들이 ‘쌀협상 무효·국회 비준 저지’를 내걸고 20일 총파업을 벌인 것에 대해 “총파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는 “지난 13일과 14일 쌀협상 청문회가 국회에서 진행됐는데 이를 통해 밀실 이면 합의 등 충격적인 사실들이 낱낱이 드러났다”면서 “이처럼 심각한 쌀 협상결과와 미흡한 쌀 산
민주노동당 서울시당과 공무원노조 서울본부가 예산낭비와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부패의혹이 불거진 사업에 대한 정보공개 및 주민감사 청구 전개 △지자체장과 지방의원들에 중점감사와 예산삭감 사업 제시 △내부 고발자 보호장치 강화 △민생복지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 경주 등 4대 공동 활동을 선포했다. 서울시당과
7월부터 시범실시하고 2007년부터 전면 도입예정인 ‘총액인건비제’를 바라보는 공무원노조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총액인건비제’는 예산당국이 각 부처별 인건비 예산의 총액만을 관리하고, 각 기관이 동 인건비 내에서 인력의 규모와 종류를 결정하고 기구의 설치 및 인건비 배분을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한 제도다. ‘자율성’을 부여하기 하기 때문에 결국
공무원노조 원주시지부(지부장 이규삼)는 △강제파기한 단체교섭의 원상회복 △노조사무실 재개설 등을 요구하며 원주시청 앞에서 154일째 해직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막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원주시가 지난해 공무원노조 총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공권력을 동원해 무차별적 징계 또는 사법처리를 강행하는 등 노조에 탄압을 가해 공무원의 사기
공무원노조 삼척시지부는 최근 성명을 내고 “행정능력부재, 도덕성을 상실한 김대웅 삼척시부시장은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삼척시지부는 “지난 5월4일자로 단행된 삼척시 인사발령은 삼척시장 권한대행 김대웅 부시장이 원칙과 형평성을 무시하는 인사전횡으로 밀실 인사의 한 행태를 보여줬다”면서 “당시 노조는 재량권을 일탈해 노조탄압의 도구로 악용된 인사
제주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행정계층구조 개편’을 놓고 의견이 찬반으로 갈리며 제주도가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기초단체인 제주시 및 도내 1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도민연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도는 예정대로 개편안에 대한 주민투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제주도는 그동안 행정구조가 복잡하다는 지적을 받
“흑자기업 태광산업의 잘못된 정리해고와 손배가압류의 현실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지난 15일부터 상경투쟁을 시작한 태광산업 정리해고자들이 매일 찾는 곳은 대법원 앞이다. “정리해고와 손배가압류에 대한 고등법원의 판결이 너무나 잘못된 판결이라 생각하기에 대법원에 항고한 상태다. 이제 불과 3~4개월이면 대법원 판결이
각 지역 항운노조의 상급단체인 항운노련(위원장 최봉홍)이 20일로 예정된 ‘항만노무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지원특별법안’ 폐기를 위한 집회를 돌연 취소한 데 대해 조합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항운노련은 집회 사흘 전인 지난 17일, 해양수산부의 제안에 따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음날인 18일 ‘총력투쟁 결의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