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범한 코오롱노조 제10대 지도부가 출발부터 삐거덕대고 있다. 노조 비리와 같은 내부 문제로 인해 삐거덕대는 것이 아니다. 회사 때문이다. 회사쪽의 이같은 돌출행동은 사실상 예견됐었다. 정리해고 철회투쟁을 전개해 왔던 코오롱노조 9대 집행부가 지난 5월께 집행부 전원 사퇴의사를 밝힌 뒤 물러났을 때 당시 정투위 한 관계자는 “노사갈등을 매듭짓지
오는 15일 6·15공동선언 5주년을 앞두고 공무원노조(위원장 김영길)가 '통일주간'을 선포한 가운데, 각 지부별로 조합원 및 가족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통일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공무원노조 영도구지부는 지난 6일 영도구청 광장에서 ‘영도주민을 위한 한 여름밤의 통일영화제’를 개최하고 가족, 이웃과 함께 북한에서 제작한 영화 ‘푸른 주단우
“꿀꿀이죽 사건은 비호하면서 공무원을 보복징계한 구청장은 구청장의 자격이 없지요.” “구청장은 하늘이 벌하겠지요. 정의는 승리할 것입니다. 공무원 노조 여러분 힘내세요.” 민주노동당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해당 공무원 징계를 서울시에 요구해 물의를 일으킨 김아무개 강북구청장이 점점 '코너'에 몰리고 있다. 처음에는 공무원노조만 반발하더니, 시
GS칼텍스가 최근 보석으로 출소한 5명의 GS칼텍스 노조 지도부에 대해 해고를 통보, 노조가 “회사의 불법성과 노동탄압을 은폐하기 위한 정치적 보복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대법원의 ‘원심파기 고법 환송’ 판결에 따라 광주고법에서 환송 재판을 진행하던 중 지난달 21일 출소한 오승훈 수석부위원장, 김용태 사무국장, 서
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는 전남 광양시가 최근 단순노무원과 청원경찰 등 비정규직 상근 인력에 대해 근무성적 평정지침 입장을 밝힌 뒤 공무원노조의 반발로 ‘전향적 검토’ 방침으로 선회한 것과 관련, 8일 “그나마 다행스럽다”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광양시지부는 광양시가 지난 2일 상근 인력에 대해서도 일반직 공무원과 같이 근무성적으로 평가하겠다는 방침을
공무원노조(위원장 김영길)는 6·15 남북공동선언 5돌, 해방 60돌, 8·15 민족대축전을 맞아 통일주간을 선포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이날부터 15일까지 8일간 통일주간으로 선포하고 통일사진전 개최 및 미국의 한반도 전쟁계획 폐기 촉구 범국민선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8일부터는
최일배 코오롱노조 신임 위원장은 (주)코오롱이 10대 노조 집행부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지금 회사쪽은 노조의 모든 것에 지배개입하며 '막가파'식으로 나오고 있다”면서 “회사쪽의 협박과 탄압으로 인해 상집 구성이 난항에 부딪쳤는데 이러한 문제에 대해 노조는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취임한 최일배 신임 위원장
“성추행혐의자를 보호하는 이원종 도지사를 규탄한다.” “청주지방노동사무소는 신속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라.” 충북지역 공무원들이 분노하고 있다. 김아무개 전 총무과장은 영동부군수 재직 시절 난계국악단 여성단원들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현재 청주지방노동사무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데, 충북도는 지난달 6일 김아무개씨를 충북도청의 업무전반을 총괄하는
지난 3월22일 노조를 설립하고 산별노조인 화섬노조에 가입한 뒤 노조탄압 의혹을 받고 있는 KCC아산지회와 상급단체인 화섬노조가 10일 서울 KCC본사 앞에서 화섬노조 지도부 및 KCC아산지회 전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투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최근 입수한 KCC회사의 노조파괴공작 비밀 문건을 폭로하고 연맹의 입
공무원노조(위원장 김영길)가 9일부터 1박2일간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콘도에서 상임집행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김영길 위원장을 비롯해 공무원노조 상집 간부 전원이 참가하게 될 이번 워크숍은 내년 합법화를 앞두고 있는 공무원노조의 하반기 투쟁 방향 등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또 지난달 열린 ‘2005 공무원노조 발전
“공무원들이 봉인가?” 종로구 공무원들도 대규모 공무원 인원동원이 최근 들어 잦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직원동원을 중단하라고 건의하고 나섰다. 공무원노조 종로구지부는 최근 “종로구청은 지난달 13일 서울시 에너지켐페인 시 동별로 5명, 구청직원 60명을 동원했고, 같은 달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장 교육 시에는 호우주위보에도 불구하
코오롱노조가 지난 4일 위원장 취임식 및 투쟁선포식을 통해 최일배 신임 위원장을 새로운 위원장으로 맞아들여 제10대 노조의 닻을 올렸다. 코오롱노조는 이날 당초 취임식 예정지였던 (주)코오롱 구미공장 우정관이 아닌 공장 정문 앞에서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배강욱 화학섬유연맹 위원장 및 전국단위노조 대표자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신임 위원장
공무원노조(위원장 김영길)는 최근 성명을 내고 “X파일 사건은 이 땅의 가장 더러운 부분을 도려낼 수 있는 계기로 사용돼야 하기 때문에 파일의 전부가 하나도 빠짐없이 공개돼야 한다”면서 “이번 사건이 구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를 열어가는 마지막 상처가 돼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돈으로 정치권력을 매수하고, 돈의 노예가 된 정치
“공무원노동자와 통일은 특별한 관계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통일은 우리 민족이 이뤄내야 할 사명이다. 지난 역사 속에서 공무원들은 우리민족의 통일에 이바지하지 못한 과오를 가지고 있다. 이제 우리 공무원노동자들은 조국과 민족에 빚진 맘으로 그동안 못했던 통일사업에 힘을 발휘해야 한다.” 공무원들이 통일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그것도 전국 각 지역 방방
대다수 시민단체 및 학계 등이 정당공천 페지를 강력히 요구했음에도 최근 여야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후보까지 공천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공무원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기초의원들이 중앙정치권에 예속되는 부작용과 함께 공천과정에서의 부패를 없애야 한다는 이유로 정당공천 폐지를 주장해 왔지만, 정치인들은 오히려 이를 역행하고 있다는 판단.
최근 ‘꿀꿀이죽’ 사태와 관련, 민주노동당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해당 공무원 징계를 서울시에 요구해 물의를 일으킨 강북구청(구청장 김현풍)이 이번에는 ‘자택 경비’를 위해 구청장이 일요일에 구청 공무원을 강제 동원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6일 공무원노조 서울본부에 따르면, 강북구 주민들과 민주노동당 당원들은 ‘꿀꿀이죽 사건’ 학부모 대책위
(주)코오롱노조는 4일 최일배 신임 위원장 취임식을 갖고 새 지도부 출범과 동시에 구조조정 분쇄 및 정리해고 분쇄 총력투쟁 체제에 돌입한다. 이날 오후 3시30분 (주)코오롱 구미공장 우정관에서 열리는 취임식에는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배강욱 화학섬유연맹 위원장 및 전국단위노조 대표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오롱노조 한 관계자는 “9대, 10
전·현직 노조위원장의 비리를 묵인 내지 방관했다는 이유로, 현 노조 집행부 및 대의원들의 전원 사퇴를 요구하며 14일째 민주노동당 경북도당사에서 단식농성을 진행해 온 경북항운노조 민주화쟁취본부 소속 조합원 5명이 지난 29일 단식을 중단했다고 경북항운노조가 1일 밝혔다. 경북항운노조 민주화쟁취본부는 “지난달 28일 민주노동당의 단병호 국회의원을 만나
노조 전·현직 간부 78여명에 대한 일방적인 정리해고로 일곱달째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주)코오롱이 합법적으로 치러진 노조 임원선거마저 무효로 주장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주)코오롱 노조 제10대 위원장에 정리해고분쇄투쟁위원회(정투위) 출신 최일배씨가 당선됐지만, 일주일 뒤 노조 선관위원장(조현문
KBS 2TV ‘생방송 시사투나잇’의 ‘GS칼텍스노조, 불법파업 오명 벗나’편이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 방송모니터위원회로부터 5월의 추천방송으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KBS 2TV ‘생방송 시사투나잇’은 지난 5월17일 방송분을 통해 같은달 12일 GS칼텍스노조 파업 당시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회부 결정이 위법소지가 있다는 대법원의 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