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노조 수석부위원장을 포함해 지난 22일 보석으로 석방된 5명의 GS칼텍스 노조 지도부들이 총파업 이후 징계를 당한 조합원에 대해 ‘죄송스러움’을 표시하고, “지도부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민주노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GS칼텍스 해복투 홈페이지(www.lgoil.net)에 글을 올려 “작년 파업은
코오롱노조 제10대 위원장에 회사로부터 정리해고 돼 정리해고분쇄투쟁위원회(정투위)의 부대표로 원직복직투쟁을 전개했던 최일배씨가 당선된 데 대해 (주)코오롱노조 선관위가 돌연 선거무효를 주장하고 나서 노조가 거세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화섬연맹과 (주)코오롱노조에 따르면, 코오롱노조 선관위(위원장 조현문)는 지난 21일 열린 제10대
노조 총파업으로 지난해 8월 구속기소 된 뒤 11개월만인 지난 22일 보석으로 석방된 5명의 GS칼텍스노조 구속자 가운데 한 명인 오승훈 수석 부위원장이 옥중에서 그린 그림과 편지가 노동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승훈 수석부위원장이 목포와 광주교도소에서 복역 중 그린 그림 40여장과 글 30여편은 GS칼텍스 해복투 홈페이지(www.lgoil.net
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는 2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삼성교통 사태와 관련해 진주시장이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진주시지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 8일 노사정 회의에서 삼성교통노조는 지금까지 드러난 부채와 체불임금, 퇴직금을 승계하고, 사
울산시 동구청에 대한 정부합동감사반의 종합감사가 ‘특정인이나 특정사무에 대한 보복 및 표적감사’라는 주장이 공무원노조로부터 제기됐다. 정부함동감사반은 지난 달 30일부터 15일까지 12일 동안 울산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합동감사반은 울산시 84건, 각 구·군 125건 등 총 209건의 사항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동구청 직원들의 음란
국가안전기획부의 도청으로 드러난 삼성의 불법자금 제공 의혹 등 정·재·언론계 유착 의혹과 관련, 공무원노조는 27일 “이 땅에서 정의의 역사를 새로 세우고자 하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삼성 이건희 회장과 홍석현 주미대사에 대한 사법처리를 위한 공동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무원노조(위원장 김영길)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온갖 부정부패와 탈법,
지난 22일 열린 ‘금강화섬 폐업투쟁 및 코오롱 정리해고분쇄 승리를 위한 투쟁 문화제’에 칠곡경찰서가 ‘철수’를 강요하며 참석자들을 폭행하는 등 강경진압에 나선 것과 관련, 노동계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 민주노총은 최근 성명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평화스럽고 인정미 넘치는 문화제에 경찰력을 함부로 동원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칠곡경찰서가 평화
공무원노조 충남본부가 지난달 10일 천안 유관순 기념체육관에서 개최된 충남 시·군의회 의원체육대회에 총 1억4,598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며 예산편성 내역 및 사용내역에 대한 정확한 공개와 주민들에 대한 공개사과를 촉구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27일 공무원노조 충남본부에 따르면, 천안시 의원 26명에 1,500만원, 논산시 의원 15명에 1,000만
지난해 공무원노조 총파업 뒤 심화된 공무원노조와 공노총간의 갈등이, 내년 공무원노조 합법화를 앞두고 다시 불거지고 있다. 최근 공무원노조와 공노총 홈페이지에는 상대 단체를 음해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양쪽의 갈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실감케하고 있다. 공노총 홈페이지와 공무원노조 홈페이지에 동시에 올라온 한 글에는 '○○○은 고운 말을 사용
“지난 날의 반목과 대립을 마감하고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겠다.” 지난해 공무원노조 총파업 뒤 노조활동에 적극적인 공무원에 대한 징계로 갈등을 빚어 온 광명시와 공무원노조 광명시지부가 25일 시청에서 이같은 제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화해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상대방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끝까지 화해하지 않으
경북항운노조 민주화쟁취본부 소속 조합원 5명이 지난 15일부터 민주노동당 경북도당 당사에서 25일까지 10일째 노조 집행부와 대의원들의 총사퇴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무기한 단식농성을 전개 중인 이들은 “전·현직 노조 위원장의 비리를 묵인 내지 방관한 현 노조 집행부 및 대의원들은 조합 비리의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해야 한다”면서 “우리
공무원의 인력구조조정이 예견되고 있는 ‘행정계층 구조개편과 관련한 주민투표’에 대해 공무원노조 제주본부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노조 반명자 부위원장이 27일로 예정된 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제주도를 방문, 제주지역 공무원들의 단결을 호소했다. 반명자 부위원장은 25일 공무원노조 제주본부를 찾아 “제주에서 치러질 예정인 주민투표의 본질은
공무원노조 서울본부는 최근 노조 홈페이지에 각 지부 8,9급 공무원들을 상대로 공개편지를 띄워, 28일 오전 8시로 예정된 이명박 서울시장의 정례조회를 거부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본부는 편지를 통해 “지방자치 10년 동안 단 한번도 없었던 시장의 자치구 8,9급 직원 동원 조례 시도는 명명백백하게 지방자치를 역행하는 것”이라며 “자치단
‘꿀꿀이죽’ 사건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서울 강북구청이 이번에는 구청 내 공무원노조 탄압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공무원노조 서울본부와 강북구지부에 따르면, 강북구청은 지난 25일 김아무개 강북구지부 사무처장, 김아무개 지부 홍보선전부장, 이아무개 지부 전 사무국장에 대해 ‘민주노동당 당원활동을 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서울시에 징계를 요구한
공무원노조 국회본부 사무처지부 소속 공무원들이 ‘국회기자실 폐쇄’와 ‘기자회견장과 기사 작성송고를 위한 최소한의 부속시설 운영’ 등을 요구하며 일부 국회 출입기자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25일 공무원노조 사무처지부에 따르면, 국회는 국회출입기자단의 취재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명목으로 42억여원을 들여 다음달 5일까지 국회의사당 기단하부 개조공사를 실시
공무원노조(위원장 김영길)는 국제인권운동 비정부기구(NGO)인 옵세르바토리가 한국정부의 공무원노조 지도부에 대한 인권탄압에 항의하는 서한을 지난 28일 노조 사무실로 보내고, 서한을 한국정부에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옵세르바토리는 서한을 통해 지난 6월24일 징역1년에 집행유예2년 및 보호관찰을 선고받고 석방된
코오롱노조 제10대 위원장에 회사로부터 정리해고 돼 정리해고분쇄투쟁위원회(정투위)의 부대표로 원직복직투쟁을 전개했던 최일배씨가 당선된 데 대해 화섬연맹이 “단비와 같은 일대 반전의 사건” “한편의 드라마가 펼쳐진 것”이라며 환영했다. 화섬연맹(위원장 배강욱)은 24일 성명을 내고 “정투위 소속 최일배씨의 코오롱노조 10대 위원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
공무원노조 충북본부는 25일 충북도청이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김아무개 총무과장을 청남대 관리소장으로 인사발령을 한 것에 대해 “일단 수용”의 뜻을 밝히고, “비록 늦은 감이 있으나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김아무개 총무과장은 영동부군수 재직 시절 난계국악단 여성단원들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현재 노동부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데, 충북도
‘금강화섬 폐업투쟁 및 코오롱 정리해고분쇄 승리를 위한 투쟁 문화제’에 경찰이 난입해 폭력을 행사해 상당수 노동자들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이 오히려 노동자들의 폭력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칠곡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8시30분께 경북 구미 금강화섬 정문 앞에서 합법적이고 평화롭게 투쟁문화제를 개최 중인 노동자들을
지난 1985년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았던 김상봉(46) 충북본부장. 충북 진천군 직협회장을 맡은 다음 해인 2002년 11월 공무원노조 연가투쟁으로 구속되고, 지난해 총파업에 참여한 결과로 ‘파면’을 당했으며 같은 해 12월 구속됐다. 지난 2월 석방된 김상봉 충북본부장을 지난 14일 충주시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공무원노조 충북본부는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