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찾았다. 경총은 여소야대로 구성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재구성을 요청했으나 원했던 답변은 듣지 못했다.황우여 대표는 나성린 정책위부의장과 함께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경총을 방문해 이희범 회장을 포함한 경총 회장단과 간담을 나눴다. 황 대표의 경총 방문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새누리당의 경제단체 순회면담 계획의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희범)가 최근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노동계의 투쟁이 줄을 잇자 5일 "노조의 불법파업·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으라"는 내용의 지침서를 전 회원사에 배포했다. 한국경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지침서를 채택한 후 회원사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노동계의 연쇄파업에 대한 우려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경상남도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이 예정된 11개 공공기관이 협의체를 발족했다. LH는 "경남 진주시로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과 함께 3일 오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협의체를 발족하고 진주시(시장 이창희)와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의 성공적 지방이전과 지역발전의
공정거래위원회가 재벌들의 출자구조를 살펴봤더니, 올해 10대 재벌 총수의 지분율이 1% 아래로 떨어졌다. 그런데 10대 재벌의 내부지분율은 55.7%로 최근 2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총수 일가가 적은 지분으로 더욱 공고한 지배구조를 구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공정거래위가 63개 대기업집단의 주식소유현황(4월12일 현재)을 분석한 결과 지난 93년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희범)가 민주노총이 28일 진행할 경고 총파업을 "정치적 목적의 불법파업"으로 규정했다. 민주노총은 "반복돼 온 경영계의 억지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한국경총은 27일 "민주노총이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철폐,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재개정을 요구하면서 28일 파업돌입을 예고했다"며 "이번 파업은 대선을 앞두고 노동계가 정치
경영계가 노동계에 최저임금위원회 복귀를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 공동성명을 내고 "최저임금 결정시한이 8일 앞(6월28일)으로 다가왔음에도 최저임금위가 공전과 파행을 거듭하고 있어 유감"이라며 "노동계는 명분 없는 장외투쟁을 즉각 중단하고 조속히 위원회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동성명에는
기업들이 법인세에 느끼는 부담은 지난해보다 적어졌지만 노동규제에 대한 부담은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기업 1천곳을 대상으로 '2012년도 기업부담지수'를 조사해 11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이 조세나 준조세, 각종 규제에 대해 느끼는 부담지수는 지난해 101에서 올해 103으로 2포인트 증가했다. 기업부담지수는
기업들은 노동 관련 입법과제 중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시간에 포함하는 노동시간단축 방안을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기업 인사노무 부서장 302명을 대상으로 '19대 국회 노동입법 방향에 대한 기업의견'을 조사해 24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의 절반 이상(53.6%)이 '휴일근로 제한 등 근로시간단축'을 부담
지방기업들은 최근 경기상황을 좋지 않게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곳 중 6곳은 애초 목표했던 실적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지방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지방기업의 경영여건과 애로실태'를 조사해 15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지방기업의 68.6%는 최근 경기상황에 대해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국내 600대 기업의 올해 투자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600대 기업 투자 실적 및 계획’ 보고서에서 기업들의 올해 투자규모가 지난해보다 12.1% 증가한 140조7천71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260곳으로 투자를 축소하겠다는 기업(130곳)의 두 배였다.
서울시는 공석인 SH공사 사장에 이종수 전 현대건설 사장이 내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종수 SH공사 사장 내정자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전무)와 사장을 역임했다. 2009년 효성그룹 건설부문 진흥기업 부회장(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한미글로벌(주) 부회장에 재임 중이다 서울시는 “이종수 내정자의 신원조사 등
"항상 진흙과 먼지로 뒤덮여있는 남편의 손발…. 그 수고가 새삼 고맙게 느껴지네요.""신혼여행 이후 3박4일 여행은 처음이었어요. 우리 부부가 느꼈던 행복과 감동을 다른 분들도 누렸으면 좋겠어요."사연도 많았고 감동도 많았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강팔문)가 실시한 '건설근로자 한가족 탐방' 행사에 참여
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25일 전국 주요 지역에서‘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연다. 원청기업이 하청업체와 함께 채용박람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기아차는 11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광주·대구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부품 협력사와 함께 ´2012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채용박람회의 기획부터
손경식(73·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임기 3년의 대한상의 회장에 재선출됐다.대한상의는 지난 23일 오전 서울시 중구 상의회관에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과 특별의원 등 85명이 모인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손경식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21대 대한상의 회장에 재선출했다.손 회장은 경제계 대표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면서 정부와
경제 5단체가 정치권에 불만을 쏟아냈다. 복지정책은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이며 재벌개혁은 기업 옥죄기, 노동계를 의식한 노동관련법 개정 공약은 노조관계 안정을 해칠 것이라는 주장이다. 경제 5단체는 22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공동명의로 '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21일 제39회 상공의 날을 맞아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 상공인을 격려하고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여는 데 함께하기로 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손경식 대한상의 회장·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국·내외 상공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고유가 시대에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각종 상품을 공동 수·배송하거나 보관하는 ‘공동물류’가 필요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471개 유통·제조분야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0.6%가 '공동물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22.3%에 그쳤다. 업종별
제조업체들이 연장근로 한도에 휴일근무를 포함하려는 정부 방침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국내 제조업체 313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결과 84%가 "휴일근로를 제한하는 정부 계획이 타당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휴일근무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는 응답기업의 70%가 “납품일을
이희범(63·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4일 "정치가 노동·복지 편향으로 흐르고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이희범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태평로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양대 선거(총선·대선)"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회장은 "일부 자치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희범)가 노동·복지정책과 관련한 정부나 정치권·노동계의 요구에 대해 대부분 중장기적 접근을 요구하거나 반대의사를 밝혔다. 복지확대와 장시간 근로 개선은 속도 조절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재개정은 수용불가 입장을 내놓았다.경총은 14일 이희범 회장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