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4·11 총선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후보를 "그년"이라고 비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천헌금'이 아니라 '공천장사'입니다. 장사의 수지계산은 직원의 몫이 아니라 주인에게 돌아가지요. 그들의
-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워킹푸어’의 원인으로 대기업노조를 지목했습니다. - 이 원내대표는 6일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워킹푸어의 경우에는 사실 상당한 부분이 대기업노조의 욕심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경제민주화가 시대정신이 되면서 재벌들만 공격받는 게 영 못마땅했던 모양입니다.- 그는
- 한상균 전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장이 3년 복역을 마치고 5일 석방됐습니다. 지난 4일 늦은 밤부터 경기도 화성교도소 앞에는 쌍용차 노조원들과 시민 300여명이 한 전 지부장의 석방을 기다렸는데요. 이들 앞에 나타난 그는 3년 전 77일간의 옥쇄투쟁 때보다 여윈 모습이었답니다.- 2009년 8월6일. 한 전 지부장은 무급휴직자의 복직 약속 등의 내용을
- 지난 1일 충북 청원군 남이면에서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사고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손님으로 승차했던 윤아무개(17)양이 숨지고 정아무개(17)양은 크게 다쳤는데요. 충격적인 것은 이 택시를 몰던 운전기사가 10대라는 사실입니다.- 사고가 난 택시를 몰던 박아무개군은 19세로 파악됐는데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은 택시운전자격
- “하루 일을 끝내고 비누향기 맡으며 식탁에 둘러앉아 웃음꽃을 피운다. 떳떳하게 일하고 당당하게 누리자. 모두 함께 일하고 모두 함께 나누자. 저녁이 있는 삶.”-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보건의료노조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저녁이 있는 삶’ 노래를 열창했는데요.-
- 이명박 정부의 민영화 손길이 항공산업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31일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대한 매각 공고를 냈는데요. 대한항공이 항공산업의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라고 공식화했다네요.- 그간 한국항공우주산업노조와 시민·사회단체는 항공산업의 민영화를 철회하고 정부의 추가출자를 통한 공기업화를 요구해 왔습니다. “항공
- SJM 생산현장에 투입돼 노동자들에게 무차별적인 폭력을 행사한 용역경비업체 '컨택터스'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개인경호를 맡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은 30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SJM에 난입해 노동자들을 폭력적으로 진압한 업체가 바로 컨택터스 주식회사”라며 “
- 보건의료노조가 올해 산별중앙교섭의 핵심요구인 ‘보건의료인력 문제 해결’을 쟁점화하고 조합원과 함께하는 투쟁을 위해 ‘병원인력’을 주제로 4행시 짓기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간 응모를 받은 결과 325명의 조합원이 참가했다고 하네요.- 노조는 26일 “최우수상·특별상&
-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모여 집중수업을 받는 재미난 모습이 연출됩니다.- 전국교직원노조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학교혁신과 교사의 성장’을 주제로 여름방학 교사 직무연수를 개최하는데요. - 전교조 본부와 16개 지부가 주관하는 연수에는 총 155개 과정에 연인원 4천50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들
- 금융노조(위원장 김문호)가 오는 30일 총파업을 예고했는데요. 이날 파업 현장에서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의 주요 요구안으로 내세우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과 관련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하네요. - 노조는 24일 “파업 당일 참가 조합원들로부터 수거한 폐 휴대폰을 팔아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등을 돕기 위한 사업에
- “균형 있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 김황식 국무총리가 "지난 2009년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파업 진압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한 것은 과잉진압"이라는 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2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 답변인데요.- 김황식 총리는 “지혜롭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당연하다&
- 민주노총과 딴지일보가 팟캐스트를 통해 퀴즈게임을 합니다.- 이들은 '제1회 노동 골든벨'이라는 퀴즈쇼에 대해 "시사 노동상식 함양을 통해 민주시민을 육성함으로써 노동존중사회 조성 및 대선승리를 견인하고 급기야는 세계평화까지 이루려는 초특급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는데요.- 23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전 8시 출근길을 책임진다고 합니다
- 교도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법무부의 안보교육에서 강연자가 통합진보당·민주노총·전국교직원노조를 “대표적인 종북세력 침투 단체들”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 민주노총은 19일 논평을 내고 “정부 부처의 저급하고 반이성적인 빨갱이 사냥이 천박하기 그지 없다”며 “
-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복지시대 시니어 주니어 노동연합 창립대회'(대표 최자웅 성공회 신부)가 열렸습니다. 이 단체는 노인 스스로 일할 권리를 찾고 청년세대와 연대해 복지사회를 구현하자며 노인노조 결성을 추진하는 단체인데요. - 민주노총은 18일 이른바 노인노조 출범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날 논평
- 용산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 개의 문'이 4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두 개의 문'을 제작한 김일란·홍지유 감독은 “10만 관객을 희망한다”고 밝혔는데요.- 지난달 21일 전국 16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8일 만인 같은달 28일 관객 1만명을 돌파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런 가운데 최근
- 지난해 7월 사업 또는 사업장 단위 복수노조 제도가 시행되면서 가장 주목을 끌었던 사업장은 삼성이었는데요.- 삼성노조(위원장 박원우)는 18일 서울 강남 삼성 본관 앞에서 ‘노조 1주년 경과보고 및 반사회적 기업 삼성 규탄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 삼성노조는 복수노조가 시행되기 전인 2009년 1월 삼성에버랜드
- 70년대 대표적인 노조탄압 사례인 'YH무역 사건'의 피해자들이 30여년 만에 국가로부터 일부 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79년 신민당사 농성 당시 경찰진압 과정에서 숨진 노조 대의원 김경숙씨의 유족 최아무개씨와 당시 조합원 등 2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2억5천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지난 13일
- 얼마 전 전경련이 국회의원 자녀를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고 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요. 사실 그동안 경제단체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죠. - 반면에 노동단체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동캠프’를 한다는 이야기는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하나
- “밤에는 잠 좀 자자”며 지난해 5월 파업을 벌였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밤샘노동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금속노조 유성기업 아산지회와 영동지회는 12일 오후 민주노총 13층 회의실에서 ‘밤에 잠자고 싶은 사람 모여라’라는 제목의 집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산업과 고용형태를 가리지 않고 장
-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서희산업노조의 파업이 두 달 넘게 계속되고 있는데요. 조합원들은 충북 음성의 아이스크림 공장을 떠나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건물에서 먹고 자며 상경투쟁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 매일 오전 서울 서초동 배스킨라빈스 본사 등을 찾아가 사태해결을 촉구하는데, 아직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 노조는 따로 적립해 놓은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