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가 2년 전 파업을 주도했던 전 언론노조 KBS본부 집행부 등 13명에 대해 뒤늦게 무더기 중징계를 내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본부에 따르면 KBS는 지난 2010년 7월 공정방송 조항이 포함된 단체협약 쟁취를 위해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엄경철 전 본부장과 이내규 전 부본부장에게 정직 6개월을 비롯해 전직 노조간부 11명에 대해 정직 5개월
- 교사·공무원 정치기본권 찾기 공동행동이 29일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법 개정을 통해 교원의 정치후원금을 허용하든지, 교원에게 후원금을 받은 현직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총선 공천에서 배제하든지 선택을 하라”고 촉구했다고 합니다. - 최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정치자금법과 정당법 개정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
- 언론노조 YTN지부가 26일 사무실에 웹카메라와 CCTV를 무단으로 설치한 뒤 직원들을 촬영한 회사 간부를 개인정보보호법·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YTN지부는 이날 김아무개 전 정보시스템 팀장을 고발하고, 김 전 팀장의 위법행위를 방치한 류아무개 전 경영기획실장과 배석규 사장을 함께 고발했는데요.- 지부에 따
- 모바일 투표로 당 대표 경선 흥행에 성공한 민주통합당이 젊은 층 표심을 대변하기 위해 청년비례대표제를 야심차게 추진했는데요.- 민주당은 만 25~35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슈퍼스타K' 방식의 경선을 통해 남녀 각 2명씩 총 4명을 뽑아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28일 마감을 앞두고 25일 현재 지원자 수가
-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업무추진비 공개·감사활동은 시민사회와 공무원노조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자체 예산 감시활동의 하나인데요. - 무엇이 두려운지 아직도 정보공개에 응하지 않는 지자체들이 있다고 합니다. 전국공무원노조가 이들 단체에 철퇴를 놓기 위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하는데요.- 공무원노조 부정부패추방위원회는 최근 중랑구청을 제외한 서울시
- 유력 야당 정치인들의 ‘소신’ 출마가 진보정당을 흔들고 있습니다.- 진보정당들은 야권연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데요.- 논란이 이는 곳은 이른바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와 대구 수성구입니다. 서울 강남에서는 정동영 민주통합당 의원이, 대구 수성구에서는 같은 당 김부겸 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입니
- 곧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여러분에게 설은 어떤 의미인가요. - 18일 취업포털 스카우트에 따르면 최근 2040세대 750명을 대상으로 ‘설날하면 생각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2.7%가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이라고 답했습니다. 20.3%는 "부모님께 세배하는 날&
- 독자 여러분 혹시‘콜밴’을 아시나요. 6인승 승합자동차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 말하려는 콜밴은 콜트-콜텍 정리해고 노동자들이 결성한 기타연주 밴드입니다.- 최근에는 투쟁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고 있는데요. 호응이 아주 좋다고 하네요. 기타를 만들던 손으로 연주하는 음악은 어떤 소리일지 궁금하네요.-
- 올해 경제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잦아졌습니다. 이번에는 LG경제연구원에서 기업들의 원리금 상환능력이 외환위기 때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네요. - 국내 기업의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차입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연구원에 따르면 상장기업의 총차입금 중 단기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2000년대 초반 60%에서 지난해 9월
- 정연주 전 KBS 사장이 2008년 해임된 지 4년 만에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 정 전 사장은 세금분쟁 도중 법원의 조정에 응해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아 왔는데요. -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정 전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 법원은 “회사
- 노조가 평일에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면 업무방해일까요 아닐까요. 이러한 물음에 대한 법원의 대답은 “업무방해가 아니다”입니다.- 창원지법 민사8단독 장철웅 판사는 현대자동차가 “노조가 평일에 체육대회를 열어 재산상 손해가 났다”며 전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판매위원회 경남지부장 홍아무개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 대우조선노조가 특별 격려금을 사내하청 노동자에게도 동일하게 지급하기로 회사측과 합의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조는 최근 4분기 노사협의회를 열어 1인당 70만원 수준의 특별 격려금을 원·하청 구분 없이 13일 지급하기로 합의했는데요. - 지급대상자는 2만8천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중 1만7천명이 사내하청 노동자라고 하네요.- 그동안 대
- 올해로 활동 5년차에 접어든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이 13일 연대주점을 엽니다. 장소는 신촌 '명월이네'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연대주점 콘셉트가 다소 섬뜩한 ‘연쇄살인을 묻는 날-13일의 금요일’입니다.-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잇따라 숨진 것은 곧 기업으로부터 ‘살인&rsq
- 올해 노사정 신년인사회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열렸습니다. 노사정 신년인사회는 연초마다 노사정 대표가 모여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인데요. 85년 이후 27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임태희·박재완 전 노동부장관이 참석하는 등 유난히 정부 관계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에 노동계
- KBS와 MBC가 6일로 예정된 민주통합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방송사 토론회를 보이콧하는 방식으로 자사의 이익을 관철하려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 5일 민주통합당과 언론노조에 따르면 양사는 토론회 이틀 전인 4일 '회사사정'을 이유로 중계취소를 통보했는데요. - 언론노조 KBS본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방송 편성을
-“후원금을 보내려고 하는데 와락과 희망텐트촌 중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쌍용자동차 해고자 심리치유센터인 '와락' 사무실로 걸려온 문의전화인데요. 최근 이런 문의가 종종 들어온다고 합니다.- 전화를 받은 ‘와락’ 상근자 이정아씨는 희망텐트촌으로 보내 달라고 얘기한다고 하네요. 이씨는 쌍용차 가족대책위원회 대
- 인천공항 세관에서 전자태그 부착 업무를 하는 용역노동자들이 집단 해고된 이후 세관 업무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 3일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집단해고 이후 남아 있던 숙련노동자들은 이날로 3일째 퇴근도 못하고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존에 일하던 숙련노동자들이 집단 해고되면서 엑스레이 검사대를 통과하는 여행자 휴대품에 붙이는 전자태그 선별표시
- 교수들이 2012년의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뽑았다고 합니다. 교수신문이 전국 대학교수 281명을 설문조사해 2일 발표한 결과인데요. 응답자의 32.4%가 선택했다고 하네요.- 파사현정은 그릇된 것을 깨뜨려 없애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입니다. 원래는 불교에서 나온 용어인데요. 부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생
- 지난 28일 금융노조 간부들이 외환은행과 농협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실을 점거했는데요. 그 뒷얘기가 흥미롭습니다.- 이날 오전 8시 국회 본청 앞에 모인 20여명의 간부들은 삼삼오오 짝지어 “A의원 만나러 간다”, “B의원 만나러 간다”, “C의원 만나러 간다”며
- 28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직원 11명이 뇌물수수·인사청탁에 연루돼 구속되거나 불구속됐는데요. - 공단은 이날 재빨리 보도자료를 발표해 감찰활동 강화 등을 통해 비리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공단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부패방지 등을 위해 청렴지킴이·청렴옴부즈맨·시민청렴패널단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