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주요 화두 중 하나가 정부의 고졸채용 증가정책이었는데요. 그런데 정작 고졸 구직자들은 이를 실감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20~30대 고졸 구직자 3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고졸채용 증가를 실감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81.2%에 달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사회적인
-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간 야권연대 협상이 일단 결렬됐습니다. 요구수준이 달랐기 때문인데요. 이 대목에서 과거의 악몽이 떠오르네요.- 알다시피 야권은 중요한 선거마다 야권연대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0년 6·2 서울시장 선거 당시 한명숙 민주당 후보는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와 야권연대를 이루
- 민주노총이 24일 오전 서울 한남동 멕시코대사관 앞에서 금속노조·공공운수노조와 함께 멕시코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왜 느닷없이 멕시코냐고요?- 23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지난 19일은 멕시코 광산 폭발사고로 65명의 광부가 매몰된 지 6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당시 광산을 소유한 멕시코그룹은 5일 만에 구조작업을 중단했다고 하
- 노동자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를 찾아 유쾌하게 풀어내는 방송을 지향하는 녹색병원·노동환경건강연구소 일과건강의 팟캐스트 방송 '나는 무방비다'가 첫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 '나는 무방비다'는 '나는 꼼수다'의 안전보건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과건강은 최근 한 달간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9일 1회를 녹
- 23일 대법원의 판결에 금속노동자들의 눈과 귀가 온통 쏠리고 있습니다.- 이날은 를 통해 이미 보도됐듯이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여부에 대한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는 날입니다.- 아울러 이날 대법원은 5년 넘게 끌어온 콜트악기의 정리해고 정당성 여부를 가릴 예정입니다. 인천시에 위치한 콜트악기와 자회사인 대전시 소재 콜텍에서 기타를
- 지난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서울과 부산을 오갔던 ‘희망버스’가 20일 오후 고 이소선 어머니기 잠든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을 찾았습니다.- 309일간 크레인 고공농성을 벌였던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과 동조 농성자 4명, 희망버스를 기획한 송경동 시인,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 등 70여명이 버스에 몸을 실었는데
- 야당이 서바이벌 방식의 스타오디션에 푹 빠졌네요. 청년비례대표 선출방식을 말하는 건데요. - 민주통합당은 케이블방송에서 히트한 ‘슈퍼스타 K’를, 통합진보당은 공중파방송의 ‘위대한 탄생’을 차용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2단계 ‘생존자’ 48명을 비롯해 다음카페
- 지난해 11월 경영위기를 이유로 229명의 임원감축이 불가피하다며 노조에 100억원대의 임금삭감을 요구했던 KEC를 기억하십니까.- 이 회사는 파업참가 조합원 정리해고로 마련된 재원을 임원들의 임금인상에 사용하려던 계획을 세워 논란이 된 바 있는데요.- 결국 KEC는 이달 24일자로 정리해고 대상자 75명의 명단을 통보했는데요.- 16일 금속노조 구미시
- 직장여성들 가운데 20대는 직장내 성희롱, 30대는 모성권, 40대는 노동조건과 관련한 고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여성노동자회는 지난해 고용평등상담실을 통해 의뢰받은 총 517건의 상담 가운데 노동조건관련이 42.9%로 가장 많았고, 남녀고용평등법 관련 29.2%, 모성권 관련 상담이 27.9%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는데요.- 연령별
- 지난 9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저축은행 피해구제 특별법을 통과시켰는데요. 이에 대해 금융노조는 "금융질서를 파괴하는 저축은행 피해구제 특별법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금융노조는 피해자 보상은 필요하지만 방법이 잘못됐다는 입장인데요. 노조는 "예금자보호기금으로 피해를 구제하는 것은 정부와 국회의 책임을 전체 예금자들에게 떠넘
- 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가 경영진 연임 반대에 나섰습니다. - 지부는 13일 ‘연합뉴스 바로 세우기를 시작하며’라는 이름의 성명을 내고 “총선과 대선을 치르는 올해 사장 선임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사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의 연임을 반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지부는 "
- 며칠 전 화학섬유노조·연맹 사무실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자신을 안전보건공단 지역조직 소속이라고 밝힌 이 관계자는 대뜸 수화기 너머로 “발암물질이 검출된 사업장이 어디에요”라고 물었답니다.- 아마도 가 지난 8일자로 보도한 웅상지역 사업장 발암물질 검출소식을 본 모양인데요. - 화학섬
- 수도권에서 자취나 하숙을 하면서 학교를 다니는 대학생들의 절반이 14제곱미터(약 4평) 이하의 공간에서 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14제곱미터는 정부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생활을 위해 기준으로 정한 최소 주거면적인데요. - 정부가 정한 우리나라 최소 주거면적은 일본의 절반 수준이고, 미국 기준으로는 침실면적에 불과합니다. 국제기준에도 크게
-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주인공은 최삼태 전 한국노총 대변인인데요.- 최 전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한국노총 공공연맹 위원장 선거에서 아깝게 낙선한 뒤 소속 사업장인 한전KPS로 복귀했습니다.- 한전KPS는 발전기를 정비하는 공공기관입니다. 최 전 대변인이 일하는 곳은 분당열병합발전소라고 하네요.- 이날 최 전 대변인은 동료들과
- 신생 산별노조인 사무금융서비스노조가 한국거래소의 한화주식 거래정지 번복과 상장폐지 심사대상 제외 결정 때문에 뜨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거래소의 결정에 대해서 재벌특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사무금융노조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했기 때문이지요.- 언론의 관심은 아주 뜨거웠다고 합니다. 물론 언론들은 한화 재벌특혜에 관심이 많았던
- 직장여성 74%가 월경전증후군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가 수도권 직장여성 17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인데요.- 월경전증후군의 증상은 초조·우울 등의 정신적 장애에서부터 변비·두통·더부룩함·체중증가·유방압통·근육통·집중력 저하&
- 정보를 검색할 때 국내외 포털사이트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국내 네티즌들이 가장 애용하는 최대 포털사이트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노동조합’을 검색어에 입력하고 엔터키를 쳐 보면, '바로가기 노동조합'이라고 뜨는데요. - 그 옆에 링크된 주소를 클릭해 보면 다름 아닌 ‘고용노동부’
- 2일 한국노총과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등이 개최한 사민주의와 노동운동 토론회에서는 ‘진보적 자유주의’를 표방한 민주통합당이 신자유주의의 그늘을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데 대부분 토론자들이 동의했는데요.-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는 김태현 민주노총 정책연구원 원장이 토론자가 아닌 방청객으로 참석했다가 장시간 발언을
- 언론노조 MBC본부가 공정방송 실현과 김재철 사장 퇴진을 위해 지난달 30일 전면파업에 돌입했는데요. 국내 교수·학술 4단체가 파업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와 전국교수노조·학술단체협의회·한국비정규교수노조는 1일 공동성명을 내고 “언론노조 MBC본부와 기자회의 투쟁을 적극 지지
- 지난달 30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민주통합당 주최로 ‘론스타 먹튀 매각승인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는데요.- 이날 회견에는 저축은행 피해자 20여명도 참가했습니다. - 이들은 회견 진행 과정에서 “저축은행 피해자 책임져라”, “내 돈 물어내라” 등의 구호를 계속 외쳤는데요. 발언권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