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수원·안성·평택 등 경기남부지역 6개 시에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밀착지원에 나선다. 공단은 지난 21일 오후 수원시 소재 경기R&DB센터에서 17개 민간 재해예방기관과 안전·화학·보건·건설·서비스 분야 재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경기남부지역에는 12만5천여개 사업장에 115만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종합건설회사의 공사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하고 보증하는 건설공제조합에서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임원을 선출하는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는 국토교통부가 전무이사를 내정할 때까지 결정을 유보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사무금융연맹 건설공제조합노조(위원장 박창성)은 20일 “전무이사 자리에 국토부 퇴직관료가 다시 내정됐다”며 “낙하산 인사 강행을 멈추고, 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이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협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취업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산재근로자 재취업지원 강화’를 주제로 한 협업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재부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기관 간 업무 칸막이를 없앤다는 취지로 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협업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왔다.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
청년들의 대기업·공공기관 선호현상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15~33세 청년층 취업자와 구직자 3천명을 대상으로 ‘청년층 취업실태 및 의식조사’를 벌여 20일 발표한 결과다.◇중소기업 취업희망 18.5%=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업자와 취업준비생 1천명에게 "어떤 유형의 직장에 취직
서울시 법인택시의 99.2%가 '임금단체협약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임금협정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 택시 노사의 임금협정은 택시기사가 회사에 납입하는 사납금을 대폭 올리는 대신 임금을 더 많이 올리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택시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로 가는 중간 단계의 올해 임금협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에 따르면 20일
서울시가 민간위탁 기간을 연장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민간위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나섰다. 서울시는 올해 6월 이후 노동계로부터 직영화 요구를 받고 있는 120다산콜센터 대책을 별도로 발표한다.고용불안 해소 위해 위탁기간 3년→5년서울시는 20일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강화를 위한 ‘서울형 민간위탁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말인 2017년까지 경제규제를 지금보다 20% 이상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면 이에 따른 비용만큼 기존 규제를 없애는 '규제비용총량제'를 도입한다. 정부는 20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무총리·관계부처 장관·주요 경제단체장·소상공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싼 임금을 받으며 기업에 청춘을 바친 노동자들이 이젠 깎인 임금을 감수하며 고용연장을 선택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고용노동부는 19일 연공급 완화를 뼈대로 한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 매뉴얼’을 발표했다. ‘합리적’이라는 수식어를 달았지만 결국은 고령자의 임금을 깎아 임금상승곡선의 기울기를
노동력 고령화 추세에 따라 근골격계질환을 호소하는 중장년 근로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장년근로자 근골격계질환자 점유율이 2000년 13.5%에서 2013년 39.5%로 26%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업무상질병에서 근골격계질환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71.72%·지난해 71.36%으로 집계됐다. 근골격계질환자에게 지급된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JTBC·채널A의 사업 재승인을 최종 확정했다. 방송통신위는 1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3개 종편과 보도전문채널 뉴스Y의 사업 유효기간을 3년 연장했다. 이번 심사는 지난해 9월 방송통신위가 마련한 ‘2014년 종편·보도PP 재승인 기본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방송·법률·경영회계·기술·시청자부문 전문가
사업주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한 뒤 개선하는 사업주 주도 산재예방활동인 ‘위험성평가 인정제도’가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았다. 경기도 안산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주)아이에스오토가 1천번째 우수사업장이 됐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8일 오전 김순옥 아이에스오토 대표이사에게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수여했다. 아이에스오토는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이 해외취업 연수과정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해외취업 연수과정은 K-move 스쿨 22개, 자치단체와 대학 중심 GE4U(Global Employment For U) 13개 과정이다. 연수 수료 후 취업이 가능한 일자리는 1천215개다. 국가별 일자리는 K-move 스쿨은 미국·뉴질랜드&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이 5천억원을 넘어섰다. 고액이거나 살인 같은 강력범죄를 수반하는 사기가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규모가 5천190억원으로 2012년 4천533억원(8만3천181명)보다 14.5%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보험사기에 연루된 인원은 7만7천112명으로 2012년 8만3천181명보다 7.3% 줄었다. 금감원은 “
정부가 사립탐정·빅데이터전문가 등 44개 신직업을 육성한다.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관계부처는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외국 사례를 토대로 발굴한 44개 신직업을 육성·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신직업 육성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100여개의 신직업 육성방안에서 문신시술가처럼 의료계와 직역 다툼이 있는 직업이나 이
고용노동부가 19일 개별 사업장의 임금체계 개편을 유도하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 매뉴얼’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경총은 18일 “1개월을 넘는 기간마다 지급되는 임금은 통상임금에서 제외하는 법 개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경총은 이날 ‘금속노조를 비롯한 노동조합의 통상임금 확대 요구에 대한
지적장애 3급인 김아무개(31)씨는 아이가 찡얼거리거나 울음을 그치지 않을 때면 어쩔 줄 몰라 속을 태운다. 우왕좌왕하다 손찌검을 하기도 한다. 육아에 쩔쩔매던 김씨는 구청의 소개로 서울시 홈헬퍼 서비스를 받은 뒤 한시름 놓았다. 홈헬퍼가 집으로 찾아와 기저귀 가는 법부터 이유식 만드는 법,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는 양육법까지 가르쳐 줬기 때문이다. 서울시
고용노동부는 17일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자치단체 평가에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전 부문 우수자치단체에 선정했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노동부가 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노동부는 매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참여한 자치단체 중 우수 단체를 선정해
조류독감(AI) 사태가 3개월이 넘도록 이어지면서 정부가 방역대책을 대대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김정수 환경건강안전연구소장은 17일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조류독감 발병원인과 방역제도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야생 철새가 원인이라는 정부의 판단과 철새 방역에 초점을 맞춘 질병확산 방지대책 모두 오류투성이"라고 비판했다. 김
공연 이벤트 사업을 하는 A씨는 고용촉진지원금 지원대상자 B씨를 지난해 2월1일 채용한 후 지방고용노동청에 지원금을 신청했다. 그런데 노동청은 B씨가 정식 채용되기 직전인 같은해 1월부터 A씨 사업장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는 이유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동일 사업주가 동일 근로자를 재고용하는 경우에는 지원금을 지급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급 제외사유에
서울시가 독거노인·중증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재난취약가구 1만9천여곳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가 16일 발표한 '2014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정비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전기·가스·소방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가구를 방문해 노후시설을 신제품으로 교체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을 개·보수한다. 훼손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