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서울역 노숙인·쪽방촌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 3만8천여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무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취약계층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방문횟수와 수혜대상을 지난해 381회 3만6천899명에서 올해 477회 3만8천500여명으로 늘리겠다고 3일 밝혔다. 간·대장암 등 소화기계 암 선별검사인 종양표지자 검
서울시가 가을철 악취의 주원인인 은행나무 열매를 줄이기 위해 암은행나무를 열매를 맺지 않은 수은행나무로 단계적으로 교체한다. 공공환경시설 등 악취 민원이 빈번한 사업장 주변에는 화초 등 향기수목을 심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악취 없는 쾌적한 서울 종합대책'을 2일 발표했다.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과 불쾌함을 해소하고 서울을 찾은 관광객
엄현택(58·사진) 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이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에 선임됐다.재단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30회 및 제31회 이사회를 열고 2014년 사업계획과 임원선출에 관한 사항을 의결했다. 이날 선임된 엄현택 사무총장은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노동부 근로기준국장과 노사정책국장·서울지방노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방 장관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외교부 주최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해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K-Move 사업의 추진 배경과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특강은 방 장관이 자청해 이뤄졌다.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활성
고용노동부가 수은을 취급하는 폐형광등 처리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폐형광등 처리업체가 형광등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수은이 누출돼 환경이 오염된다는 언론보도에 따른 것이다. 노동부는 폐형광등 취급 근로자에 대한 건강보호조치 현황을 살필 계획이다. 지방자체단체로부터 폐형광등 취급업무를 위탁받은 업체는 전국에 4곳이다. 각
공무원이 상급자로부터 정치운동 지시를 받을 경우 이의를 제기할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7일께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2012년 대선에서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이 불거지자 공무원의 정치중립과 관련한 제도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 1
고용노동부·교육부·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고졸인재 잡 콘서트’가 2~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총 85개 주요 대기업과 금융사·공기업·중소기업이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재학생·졸업자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시간제 일자리 채용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 노동부의 일학습병행제·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한 경험이 있는 기업 관계자 10명 중 9명은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한국직업능업개발원이 기업의 채용담당자 504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8명(88.9%)이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채용 이유로는 전공 일치(28.6%)·높은 직무능력(23.0%)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이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ISO 26000)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ISO 26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0년 11월 발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조직이나 기업의 의사결정과 활동이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책임을 규정한 것이다. 산업계·정부·소비자·노동계·비정부기구(NGO) 등 경제주체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이 주로 일하는 프랜차이즈업체 가운데 최저임금 위반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한국미니스톱과 도미노피자로 확인됐다.고용노동부가 올해 1월15일부터 2월8일까지 청소년 다수고용 사업장 939곳을 집중 단속해 30일 발표한 결과다. 단속업체 중 650곳(69.2%)에서 노동관계법 위반사항 1천492건(업체당 평균 2.3건)이 적발됐다.근로조건을 서
정부가 학교 주변에 관광호텔 설치를 허용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27일 오전 현오석 경제부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규제개혁 과제 제도개선을 논의했다. 이날 정부는 지난 20일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기업 측이 제기한 52개 규제개혁 과제 중 41개에 대해 즉시 제도개선에 착수하기로
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이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seis.or.kr)을 구축해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방문·우편발송 등을 통해 서면으로 진행된 인증신청과 사업보고서 제출이 앞으로는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서류제출에 따른 불편 해소와 인증 소요시간 단축효과가 기대된다.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과 미국·일본이 북한 비핵화 공조 강화 차원에서 가까운 시일에 '3국 6자 회담 수석대표회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번 합의가 2008년 이후 개점휴업에 들어간 6자 회담 재가동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권혁태)이 26일 출산전후휴가나 육아휴직 중인 여성근로자를 해고하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섰다. 직장내 성희롱 예방과 고용상 차별방지를 위한 실태점검도 벌인다. 서울노동청은 고용보험 전산망자료를 활용해 출산전후휴가나 육아휴직기간 중에 고용보험 자격을 상실한 여성근로자가 일한 사업장 위주로 점검한다. 또 고용차별과 직장내 성희롱
고용노동부가 충분한 사회적 대화 없이 임금체계 개편 매뉴얼을 발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정소위는 24일 오전 국회 환노위 소회의실에서 제4차 대표교섭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참가자들에 따르면 이날 정현옥 노동부 차관은 지난 19일 발표한 임금체계 개편 매뉴얼을 두고 노동계와 여야가 반발하자 "매뉴얼이 충분한 논의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이 2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년 한국 HRD 대상’ 시상식에서 연수시설부문 최고상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한 공단 인재개발원은 전원형 연수시설로 지난 2011년 1월 개원했다. 하루 최대 1천200명까지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다. 직무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자체 인력과
금융감독원은 최근 오피스텔·레지던스호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불법적으로 자금을 모집한 유사수신 혐의업체 4곳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사수신행위는 인·허가나 등록·신고를 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에게서 원금 이상의 금액을 지급할 것을 약정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행위를 말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서재경)이 연말까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무조정 방안을 제시하는 '다시 서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18개 지점에 상시적으로 재기지원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창구마다 보증상담 경험이 많은 컨설턴트를 배치할 계획이다. 컨설턴트는 채무자의 재정상황을 파악한 뒤
정부가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 부처가 소관 법령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행한 지도·점검이 올해부터는 동시에 진행된다. 기존에는 산업통상자원부(고압가스안전관리법)·환경부(유해화학물질관리법)·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법)·소방방재청(위험물안전관리법) 등 각 부처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이 다음달 7일까지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의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은 사업장 스스로 근로조건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주단체나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노동문제 전문가들이 노무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