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올레스퀘어에서 ‘1사 1사회적기업 캠페인-브리지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사회적 기업 파트너십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와 사회적 기업가, 소셜벤처 기업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진흥원의 ‘1사 1사회적기업 캠페인’은 민간기업의 사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변화하는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산재 위험지수를 알려 주는 애플리케이션 ‘위기탈출 안전날씨’를 4일 선보였다. 위기탈출 안전날씨 앱은 사용자의 위치에 따른 기상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한 건강지수와 산재 위험지수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지수는 총 8개 항목으로 자외선지수·식중독지수·불쾌지수·열지수·피부질환지수·천식
고용노동부는 4일 “기업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구조조정의 수단으로 악용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고용유연화 수단으로 시간선택제를 악용하는 사업주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재흥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간선택제는 기업의 수요에 따라 채용시기부터 시간선택제로 뽑는 ‘신규형’
어느 때보다 에너지 위기의식이 높았던 올해 가정·대학·병원·사무실·아파트·마을 단위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서울 시민들의 비법이 3일 공개됐다. 서울시 주최로 이날 오후 서울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3 에너지 생산·효율화·절약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시민들의 알짜 정보가 소개됐다. 성북구 길음동 동부
기능한국인 11명이 전하는 성공스토리가 책으로 묶여 나왔다. 고용노동부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능한국인 수기집 ‘기술, 세상을 만들다’ 발간회를 개최했다. 노동부는 2006년 8월부터 매달 ‘이달의 기능한국인’을 선정해 표창하고, 이들의 사연을 해마다 수기집으로 엮어 왔다. 올해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선정된 기능한국인 1
가스누출 사고로 노동자 9명이 다치거나 숨진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지난 2일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고용노동부가 특별관리에 나섰다. 노동부는 3일 “현대제철만을 상시 관리·감독하는 상설 감독팀을 꾸려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 오후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철근제강공장 지붕 위에서 정기 안전점검을 하던 현대종합설계 소속 노아무개(38)씨가 2
국가인권위원회는 2일 기업이 직원에게 경조비와 경조휴가를 줄 때 친조부모와 외조부모를 차등대우하는 것을 차별이라고 판단하고, 관련 관행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경제5단체에 표명했다. 인권위는 일부 기업이 친조부모상 때와 달리 외조부모상을 당한 직원에게 휴가와 경조비를 지급하지 않거나 더 적게 지급한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올해 8월부터 일부 기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3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3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기업가로서 자질과 창업의지를 가진 이들에게 창업공간과 사업비·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동부와 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1천여개의 사업팀을
앞으로 은행권은 반기에 1회 이상 위기상황을 분석해 리스크관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의 은행업감독규정을 변경예고했다. 규정변경예고 기간은 29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다. 규정변경예고안에는 은행의 리스크 관리 강화방안과 거래 상대방에게 이익을 제공했을 때 공시·기록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리스크 관리 강화와 관
고용노동부가 28일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 및 운영 안내서’를 발표했다. 노동부는 전문 컨설팅업체와 교수·변호사·공인노무사·기업 관계자를 상대로 의견수렴을 거쳐 안내서를 마련했다. 안내서에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개념과 필요성, 유형과 제도도입 절차, 인사·노무관리 방법이 수록됐다. 안내서에 따르면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성별이나 연령·장애 여부
생활폐기물을 수집하거나 운반하는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 활동이 강화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과 (사)한국생활폐기물협회(회장 윤영철)는 28일 오전 서울 봉래동 공단 서울북부지도원에서 ‘폐기물 종사자의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활폐기물협회 회원사는 전국 340여곳이다. 주로 구청으로부터 생활폐기물 처리업무를
우리나라 기업들은 중장년층 근로자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고령화 대응전략을 제대로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은 근로자 100인 이상 민간·공공기업 379곳을 대상으로 '한국의 중장년층 근로자의 연령관리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조사대상 기업들은 "업무지식 풍부"(5점 중 3.5점) 등 중장년
정부가 금융권 인수합병(M&A)을 촉진하고 권역별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금융비전을 발표했다. 증권사 인수합병 과정에서 구조조정 논란과 우리은행을 축으로 한 메가뱅크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오후 금융비전을 발표하고 “현재 6%대에 머물러 있는 금융업 부가가치 비중을 향후 10년간 (국내총생산의) 10%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사고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당혹스럽고 분노까지 치민다"며 "현대제철 당진사업장 전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과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7일 내년도 노동부 예산안을 상정해 심사하기 위해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는 전날 발생한 현대제철 당진공장 가스누출 사
정부가 공공기관 노사의 단체협약에 손을 대겠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직원 자녀에게 취업시 혜택을 주는 조항을 단협과 인사규정에 포함하지 못하도록 강제하겠다는 것이다. 공공부문 노동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다음주께‘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발표한다.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직원 자녀 우선채용' 관련 조항을 단협에 포함한 공공기관은 7
각종 비리와 안전사고로 원전에 대한 불신이 높은 가운데 내년 전력홍보예산의 68.8%가 원자력홍보예산에 배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이 내는 전기요금에 기반한 전력홍보예산이 원자력 홍보에 치우쳐 있는 것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제남 정의당 의원은 ‘2014년도 전력산업홍보 관련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원자력 홍보예산으로 63억6천500만원이 배정됐
철도산업 전반에 대한 시장개방 우려를 낳고 있는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GPA) 개정의정서를 박근혜 대통령이 이미 재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야당과 노동계의 반발이 거세다. 26일 민주당과 정의당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WTO 정부조달협정 개정의정서를 재가했다. 정부는 조만간 WTO 사무국에 비준수락서를 기탁해 비준 절차를 완료할 계
근로복지공단 고객지원센터(콜센터)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 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KS(Korean Standard) 서비스 인증은 국가가 제정한 한국산업표준 이상의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KS 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인증 제도다. 2011년 문을 연 고객지원센터는 업무 표준화와 서비스 운영·평가, 인력운용과
국가인권위원회에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진정을 제기한 사건 중 교도소 등 구금시설에 대한 진정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인권위는 25일 출범 12주년을 맞아 그간 주요 활동사업과 성과를 정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1년 출범 후 올해 9월까지 인권위에 접수된 진정·상담·안내·민원은 52만9천383건이다. 진정이 7만5천789건, 상
금융위원회가 27일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금융비전)을 발표한다. 금융위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 전체회의를 열어 금융비전과 관련한 마지막 의견수렴을 거쳤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민간위원 35명과 당연직 위원 8명이 참석했다. 금융위는 이를 바탕으로 27일 금융비전을 발표한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