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가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들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훈련과정 특별연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소양 등을 국가가 산업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기준을 말한다. 직업교육훈련과 자격제도를 업무에 맞춰 개편하고 기업의 능력 중심 인사관리를 유도하는 지표로 활용
국가인권위원회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주민등록번호를 바꿀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인권위는 28일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관련 정보인권 보호를 위한 성명’을 내고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권위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가장 큰 피해로 지목한 것은 주민등록번호 유출이다. 인권위는 “주민등록번호라는 개인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중 보건의료 분야 정책이 의료 민영화 수순이라고 여기는 국민이 5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 의료 민영화 저지 공공의료 실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희 의원)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산업 육성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투자활성화 대책을 의료 민영화 수순으로 보는
고용노동부가 실업자 내일배움카드제와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업훈련과정 중 취업률 상위 100개 과정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개된 훈련과정은 지난해 상반기 시행된 과정 중 수료인원이 10명 이상이고, 취업률이 높은 과정이다. 노동부 분석 결과 재단법인 글로벌에듀 경문직업전문학교의 실내건축시공과정, 삼성에스디에스멀티캠퍼스의 그린 IT를 위한 글로벌 차세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이 개별기업의 임금체계 개편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실시간 상담과 방문 컨설팅을 시작한다. 재단은 27일 맞춤형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업종별 수당의 특성을 분석한 뒤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 3월까지 합리적인 임금체계 방안을 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특히 연공급 중심의 임금체계를 직무·능력·성과
지난해 11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른바 '정부 3.0 정신'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밝힌 공공부문 정상화 대책이 정부 3.0 혁신 취지와 무관한 공공기관 노조 때리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철 공공운수정책연구원 사회공공연구소 연구위원은 27일 발표한 이슈페이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확대방안 비판: 정부 3.0 혁신을 중심으로'에서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유해인자에 노출되기 쉬운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화학물질을 다루거나 소음·분진이 발생하는 사업장의 사업주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공단은 최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잇단 산재사망 사고로 안전관리 위기사업장으로 지정된 현대제철에서 이달 19일 협력업체 노동자 추락사망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자 노동부 고위간부들을 강하게 질책했다. 방 장관은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책점검회의에서 “(현대제철의 잇단 사고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이라며 노동부 간부들을 질타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설 명절을 앞두고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22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산재병원과 보육원 등을 찾았다. 방 장관은 이날 오후 대전시 대덕구 소재 대전산재병원을 방문해 산업현장에서 재해를 입은 환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인근 성우보육원을 찾아 원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해 가기 바란다”며 위문품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방 장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고용정보원 본관에서 고용조사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자문위원회는 강순희 경기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노동경제와 통계학·교육학·보건학 관련 전문가 33명이 참여했다. 자문위원회는 청년패널·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고령화연구패널 등 고용정보원이 수행하고 있는 고용조사 사업의 개선방안을 비롯한 발전방향을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대구달성산업단지, 경주외동·구어산업단지,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공단 내 직장어린이집이 설립된다. 고용노동부와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교육부가 함께 ‘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 합동공모’를 벌여 22일 발표한 결과다.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합동공모는 지역 산업단지의 실정을
고용노동부가 올해 상반기 중 전국에 5곳 이상의 고용·복지종합센터를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문을 연 남양주 고용·복지종합센터에 이어 동두천과 칠곡 등에 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고용·복지종합센터는 기존 고용센터와 주민센터에서 각각 제공되던 고용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기관이다. 노동부는 23일 남양주종합센터에서 전국 1
6·4 지방선거가 5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른바 진보교육감으로 분류되는 김상곤 경기교육감·민병희 강원교육감·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임기 동안 추진한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가 공교육 정상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들 교육감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새로운 교육실
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설계 경제성 검토를 통해 1조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20일 “지난해 시행한 330건의 건설공사 설계 경제성 검토를 통해 총 1조139억원의 예산을 줄였다”고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는 이미 마련한 설계 내용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효과적인 공법을 적용해 건설 공사비를 줄이고 시설물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벌일 ‘건설현장 안전보검지킴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건설현장 안전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경력을 가진 만 55세 이상 은퇴자다.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13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단 홈페이지(kosha.or.kr)를 통
정부가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률 제고를 위한 ‘기업 고용창출 지수’를 개발해 하반기부터 공개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국내 43개 대기업그룹이 매출이나 순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80%를 넘지만, 이들 기업의 고용규모는 전체 임금근로자의 6.9%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제도 도입배경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상장기업 또는 1천명
정부가 금융기관의 고객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징벌적 과징금제를 도입한다. 유출 사태가 발생하면 반드시 최고경영자(CEO)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도 밝혔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0일 오후 기자들을 만나 “금융회사 고객정보보호 정상화 TF에서 신용정보법 등 법 개정 방안을 내서 징벌적 과징금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제윤 위원장은 사고 금융회사 책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3년도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5년 연속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공단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제거·개선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 개선 △부패방지와 신고 활성화 △청렴도 개선 △부패공직자 발생 등 7개 항목
숙련기술인의 축제 ‘2014년 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홈페이지(skill.hrdkorea.or.kr)에서 참가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서울시와 세종시를 포함한 17개 시·도에서 4월9일부터 엿새간 열린다. 폴리메카닉스 등 48개 직종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가 건설근로자 자녀의 대학등록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민간단체인 협성문화재단과 함께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공제회는 대학생 자녀 30명에게 1인당 연간 200만원을 지원하고, 협성문화재단은 대학생 자녀 68명에게 연간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50만원의 학습보조비를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