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올해 청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위탁할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3만여명의 청년들이 정부로부터 147억원의 지원을 받아 직장체험에 나선다. 노동부는 178개 대학과 53개 특성화고교를 프로그램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직장체험과 직업체험·취업캠프 등으로 구성된다. 178개 대학 23개 특성화고가 참여하
고용노동부가 다음달 2일부터 직제를 일부 바꾼다. 기존 노사정책실이 노동정책실로 변경되고, 소속 정책관의 편제 순서도 노사협력정책관이 근로개선정책관과 산재예방보상정책관 뒤로 밀려났다. 노동부는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에 따르면 기존에 없던 고령사회인력정책팀과 서비스산재
2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직제개편안에는 노동위원회에 교섭대표결정과를 신설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교섭대표결정과 신설은 지난해 개정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에서 정한 사업장 단위 복수노조 시행 준비에 전력투구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노동부는 이날 교섭대표결정과 신설이유에 대해 “교섭대표 노동조합의 결정 등 교섭창구 단일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18대 국회에서 개헌논의는 없다"고 못 박았다. 박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민생대란을 방치한 개헌논란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개헌은 이미 실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헌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만의 잔치일 뿐 국민은 관심이 없다”며 “18대 국회에서 개헌이 논의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며
근로복지공단은 22일 산재노동자 가정의 고등학생 자녀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장학생’ 150여명을 추가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장학생으로 약 1천200명을 선발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에게는 소속 학교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입학금과 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육성회비)가 지급된다. 공단은 지난해까지
이명박 정부 3년간 여성정책이 보이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최영희·김상희·김유정·김재윤·정범구 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주최한 ‘이명박 정부 3년의 여성정책 평가 및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남윤인순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는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남윤 전 상임대표는 “지난 3년간 이명박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들의 기업복지제도 설계·운영과 관련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동부는 21일 "대-중소기업 복지격차를 줄이고 중소기업에도 우리사주 제도와 사내복지기금 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선진기업복지 제도 도입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진기업복지 제도는 퇴직연금과 선택적 복지 제도·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우리사주·사내근로복
ⓒ 매일노동뉴스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매달 선정하고 있는 산재예방 달인에 김진현(53·사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현장라인 안전지역장이 뽑혔다. 노동부는 "2월 산재예방 달인으로 김 안전지역장을 선정했다"며 "86년 용접공으로 입사한 그는 삼성중공업 최초로 현장 출신 안전관리직으로 승진해 재해예방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 공공기관 장애인고용부담금 산정기준이 차등 적용된다.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부터 장애인고용부담금 산정을 위한 의무고용률이 민간기업과 기타 공공기관은 2.3%,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은 3%가 각각 적용된다"고 밝혔다. 월 평균 상시근로자수 100인 이상 기업 중 지난해 장애인 고용이 이 같은 기준에 못 미칠 경우 다음달 말까지 관할지역 공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이 올해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소속 기관장들과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계약을 맺었다. 공단은 21일 오후 인천 부평구 본부 회의실에서 실장·팀장과 지역본부장·지도원장·연구원장·교육원장 등 일선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계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지난 10여년 동안 0.7%대 정체 상태에 있던 산업재해율이 지난해
올해 말까지 국민 3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잇따라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노동부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일자리 포털형 애플리케이션인 '무대리 일찾기'가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무대리 일찾기 앱은 취업과 수험정보는 물론 가까운 고용센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직제개편으로 서초구와 성북구의 관할이 다음달 1일부터 변경된다. 20일 노동청에 따르면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에서 관할했던 서초구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관할하게 된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관할 성북구는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으로 변경됐다. 고용센터도 일부 달라진다. 서초구를 관할하는 서울 서초고용센터가 다음달 1일 서울 방배3동에서
■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심경우 ■ 고위공무원 승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이수영
이명박 대통령이 사회 곳곳에 공정사회 가치가 정착되도록 공정사회 핵심과제를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동계는 “정부가 입으로는 공정사회를 말하면서 노동현장에서는 불공정한 사회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제1차 공정사회 추진회의를 열고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정부의 과제’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노사정책연구본부장 이장원 △고용정책연구본부장 김승택 △사회정책연구본부장 허재준 △일자리대책평가실장 이규용 △노동정책분석실장 남재량 △노동통계연구실장 정진호 △국제협력실장 배규식
한국폴리텍대학이 올해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 3.2대 1보다 훌쩍 높아졌다. 17일 대학은 "지난 9일 2년 학위과정 신입생 정시모집이 5.0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며 "8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는 학과도 17개나 됐다"고 밝혔다. 신입생 지원이 몰린 인기학과는 대체로 취업률이
홍진표 시대정신 이사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내정 소식에 인권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홍 이사는 한나라당의 추천을 받았는데, 18일 본회의에서 인준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88개 인권·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국가인권위 제자리 찾기 공동행동’은 17일 공동성명을 통해 “한나라당과 국회는 선출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후보자를 새로 선출해야 한다”
고용노동부가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대표적인 취업행사 '청계천 잡페어'가 확 달라진다. 노동부는 계절적 구인·구직 수요에 맞게 매달 연령대와 업종을 차별화한 잡페어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노동부는 "올해 첫 청계천 잡페어가 18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펼쳐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는 월별로 청년 잡페어·서비스 잡
고용노동부가 올해 첫 공공기관 정책협의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재완 장관은 근로복지공단 등 7개 산하 공공기관장과 경영계약을 체결했다. 박 장관은 "노동부 소관 공공기관장이 일자리와 노사관계 선진화라는 국정과제 추진에 앞장서야 한다"며 "노사관계 선진화와 공공부문 개혁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기
올해 지방기능경기대회 접수 결과 총 9천34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고용노동부는 16일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고 전국 16개 시·도가 주최하는 올해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서울 48개 직종 940명을 비롯해 총 9천3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참가인원은 지난해(9천878명)보다 8.5% 감소했다. 산업발달에 따라 기능인력 양성종목이 달라져 시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