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22일 산재노동자 가정의 고등학생 자녀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장학생’ 150여명을 추가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장학생으로 약 1천200명을 선발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에게는 소속 학교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입학금과 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육성회비)가 지급된다. 공단은 지난해까지 지원금을 1인당 최고 185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했는데, 올해는 500만원까지로 상향 조정했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각 지역본부 또는 지사의 재활보상부로 문의(1588-0075)하거나 홈페이지(kcomwel.or.kr)를 참조하면 된다.

공단은 이와 함께 제32회 근로자문화예술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악 분야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접수하며 △문학 6월1일~7월8일 △연극 5월2~31일 △미술 6월1일~7월15일이다. 참가 희망자는 희망드림 근로복지넷(workdream.net)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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