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9일 대의원대회를 갖고 제16대 충남지역본부 의장에 홍재복씨를 선출했다. 대의원 101명 중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홍재복씨가 74명(91.4%)의 찬성으로 충남지역본부 의장에 당선됐다. 신정섭씨등 15명을 각 산별과 시군지역에서 활동하는 부의장으로, 사무처장에는 김영한씨를 선
한국노총은 21일 일본 고이즈미 총리의 방한에 맞춰 '한·일투자협정 국회비준 반대' 신문광고를 위한 모금운동을 벌인 결과 502만원의 성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이례적으로 단체가 아닌 산하조직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였으며, 총 251명이 모금에 참여해 한일투자협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전력산업 민영화가 한미투자협정과
한국노총 경북구미지부(지부장 이규성)는 21일 오전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6·13 지방선거를 위한 노동자 정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나설 채비를 갖췄다. 구미지부가 이날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밝힌 '6·13 지방선거 전략'을 보면 정치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회원조합 대표자와 간부, 조합원들에 대한 정치교육 추진, 조합원 주소록 확
서울시가정도우미노조는 지난 19일 총회를 갖고 4대 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허숙필 현 위원장이 재선됐다고 밝혔다. 허숙필 위원장은 박순자 현 사무국장과 동반출마해 투표참가자 401명중 254명(지지율 64%)의 지지를 얻어 4대 위원장에 당선됐다.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이옥동-이경육 후보는 140표를 얻는데 그쳤다. 허위원장은 지난해 2월 보궐
사내하청노동자들이 대화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울산 하청 노동자'(www.hachung.net 가기)홈페이지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홈페이지는 울산노동자운동연대의 최영태 씨, 사회당 울산시지부, 조호성 씨, INP 중공업 사내하청노조 김형기 위원장, 현대자동자 사내하청 해고자 위경희 씨 등 울산지역 활동가들이 한달 전부터 준비해 제작한
관광노련과 관광산업노련과의 재통합이 가시화 되고 있다. 관광노련에 따르면 관광노련(위원장 유영철)과 관광산업노련(위원장 김유인)은 통합과 관련해 원칙적인 합의했으며 빠른 시일내에 통합의 시기와 방법 등을 확정짓고 두 연맹의 통합선언을 한다는 것. 관광노련은 지난달 27일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통합과 관련한 사항을 집행부에 위임했다. 관광노련 유영철 위
노조, "쟁의발생 결의, 의결안건 모두 조합원 총회에서 결정" 한국통신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예정된 한국통신노조(위원장 이동걸)의 20일 정기대의원대회가 무산됐다.노조 서울, 부산, 대구지역본부의 일부 상집간부 등 100여명은 대의원대회에 앞선 오전 9시 30분께 △ 근속 승진 누락 철회 △ 민영화 저지를 위해 쟁의발생 결의 △ 규정 개정 철회 등을 요구하
일부 대규모·공공사업장 올해내 주40시간 도입 가능성 한국노총이 주5일제와 관련해 실태조사를 한 결과, 연월차나 임금 일부삭감이 있더라도 수용하겠다는 응답이 13.5%인데 반해 휴일·휴가 임금삭감이 있을시 반대한다는 입장이 74.5%를 차지했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한국노총이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노사정 합의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예상케 하고 있어 관
회사가 '발전노조 연대파업'을 위한 찬반투표를 방해하고 있다는 논란이 계속됐던 한국수력원자력노조(위원장 김병기)가 19일 돌연 투표를 중단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노조는 "19일 투표율 잠정집계 결과 15%에도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며 "회사의 방해로 총회가 무산되거나 50%이상의 찬성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발전노조 연대투쟁에 힘을 잃게 될 것으로 판단
지난해 경기 침체에도 실업률이 떨어진 것은 일자리가 늘어서가 아니라, 일자리찾기를 포기한 사람들이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앞으로 경기가회복돼도 이들이 취업전선에 나서면 실업률이 별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예상됐다. 한국은행은 19일 낸 `경제지표간 상충 현상에 대한 검토' 자료에서 경기가침체상태에 있던 지난해에도 2분기부터 실업률이 떨
한국은행은 19일 ‘경제지표간 상충현상에 대한 검토’ 자료에서 작년2/4분기 경기 침체기에서 실업률이 오히려 떨어진 것은 구직포기 인력이 늘어난 것이 주 요인이며 서비스산업의 고용증대, 자영업자 증가 등도 일시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 관련자료 다운받기 이런 현상은 앞으로 경기가 호전됐을 때도 실업률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 노동계의 정치세력화 움직임이빨라지고 있다. 특히 지난 98년 지방선거에서 이 지역의 보수적 분위기로지방선거에 조직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던 민주노총이 이번 선거에서 적극적으로참여하기로 결정하고 후보자 선정이 한창이다. 포항과 경주의 민주노총 지부가 지난 2월 오는 지방선거에 참여를 선언하고출마 후보를 내정한
민주노총(위원장직대 허영구)은 발전파업 사태의 악화에 따라 '2차 총파업' 결정을 위한 긴급임시대의원대회 소집건을 논의하기 위해 중앙집행위 회의를 나흘 앞당겨 18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애초 21일로 예정돼있던 제6차 중집 및 투쟁본부 회의를 18일 오후 긴급히 앞당겨 개최하고, 22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발전노조에 대한 정부의 탄압이 강화되고
서울지법이 민주노총의 시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린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 서울지법 제12단독(박광우 판사)은 지난 15일 '화염병 추방·화재예방 시민연합'의 대표 홍아무개씨가 민주노총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홍씨는 지난해 5월 민주노총이 주최한 노동절 집
가스공사노조 집행부가 파업중단 이후 한달만인 오는 25일 7대 위원장 선거가 실시된다. 가스노조는 지난 14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기호 1번 박조현(43세)·황성하(위원장-수석부위원장 후보), 기호 2번 김준석(38세)·이종훈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기호 1번팀은 평조합원 출신이며, 기호 2번 김준석 후보는 현 부위원장, 이종훈 후보는 현 기획국
서울지하철노조 11대 위원장 선거분석 서울지하철노조 11대 위원장 선거가 20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맹용수 후보, 배일도 후보 , 이상대 후보가 막판 '표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서울지하철노조 선거 결과에 따라 노조 내부, 노동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누가 위원장으로 당선되느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조 선
한국노총은 지난 16일 대한공노련 창립대회에서 경찰의 진압으로 김성태 사무총장이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한 것과 관련, 향후 대응투쟁 계획을 세우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 대회장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을 원천봉쇄하고 창립대회에 초청을 받은 김성태 사무총장 등 한국노총 간부들에게도 방패와 곤봉으로 내리치는 과정에서 김사무총장이 부
건설산업연맹에 전국최초의 경인지역펌프카노조(위원장 오봉훈)가 결성됨으로써 레미콘, 타워크레인노조에 이어 세 번째 건설기계노조가 생겼다. 경인지역펌프카노조는 지난 17일 민주노총 인천본부 교육실에서 건설산업연맹, 건설운송노조, 타워크레인노조, 인천지역건설일용노조 등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18일 노조설립신고를 냈다. 경인지역펌프카노조
발전노조 파업이 20일을 넘기도록 장기화되고 있는데 이어 공무원노조가 출범하면서 노정갈등 국면이 더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런 노정갈등은 예상을 뛰어넘는 큰 파장을 만들고 있어 올 상반기 노사관계에 긴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사실 철도, 가스공사, 발전노조가 연대파업에 돌입했을 때만해도 발전노조가 이렇게 오래 파업을 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
정부의 반대 속에 어렵게 공무원노조가 16일 공식 출범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조준비위원회(공노준)은 이날 오후 애초 행사장인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 경찰병력의 원천봉쇄로 진입하지 못한채 교육문화회관 앞 주차장에서 어렵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노련) 출범식을 강행했다. ▶ 대한민국공무원노조연맹 이정천 위원장 보기 ▷ 경찰의 원천봉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