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동법개정연대회의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성보호법안'을 6월 국회를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며 국회 정문 앞에서 6인 대표자시위를 벌였다. 사진은 첫 주자로 나선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한국여성단체연합 남인순 사무총장, 전국여성노조 최상림 위원장, 한국여성민우회 정강자 대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송석숙 사무총장,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여성노동계는 '모성보호법'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혀가는 것과 관련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쪽은 지난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유용태 위원장, 노동부 김호진 장관 등과 만나 국회에 계류중인 '모성보호법 대안법률' 중 출산휴가 90일로 연장, 육아휴직시 임금 삭감만을 남기고 유사산휴가, 태아검진휴가 등은 삭제해 내년부터 시행하겠
노동부는 올해도 25일부터 여름방학기간중에 여대생 3∼4학년을 대상으로 기업연수를 실시한다. 올해는 서울지역 중심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부산, 광주시 등 6개 도시로 확대, 실시되며 전국 45개 대학 840명이 82개 기업에서 3주간의 일정으로 집체연수와 현장실습 등을 하게 된다. 연수에 참여하는 기업은 삼성(150명), LG(50명), 근로복지공단(50
여성노동법연대회의는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앞둔 20일 오전 국회 앞에서 '모성보호 촉구 어린이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엄마가 건강해야 우리도 행복해요'라는 글자에 '스티커 붙이기' 행사를 가졌으며, '대통령 할아버지께'라는 제목으로 6월 국회에서 출산휴가를 90일로 연장하는 '모성보호법안'을 통과시켜달라는 내용의
민주노동당 등 9개 단체가 여성부 한명숙 장관에게 '여성보호조항 전면삭제법안 대표발의 근거 및 6월 통과 주장'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한장관은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일 당시 여성의 야간·휴일·연장근로의 제한을 완하하는 조항을 포함한 '모성보호법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그 내용이 대안법률에 그대로 반영됐다. 그러나 민주노총 등에서
경총(회장 김창성)이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내실화를 통한 성희롱 근절을 위해 오는 29일과 7월4일 각각 2박3일(20시간)에 걸쳐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사내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경총은 "남녀고용평등볍에 따라 연1회이상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있으나 사내에 마땅한 전문강사가 없어 교육이 형식화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여성노동법개정연대회의는 민주노총이 '모성보호법 대안법률'은 '근로기준법 개악안'이라며 대안법률 즉각 폐지를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18일 오전 국회 앞에서 '모성보호법 대안법률'의 6월 임시국회 통과를 주장하는 집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집회에서는 전문춤패 살판이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모성보호관련법의 통과를 쟁취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비나
민주노총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모성보호법 대안법률'에 대해 여성노동권을 후퇴시키는 '근로기준법 개악안'이라는 입장을 정리하고, 여성의 야간·휴일·연장근로의 규제를 완화하는 조항을 삭제한 모성보호안을 촉구했다. 여성노동법개정연대회의 소속단체로 대안법률 통과를 주장해온 민주노총의 이같은 주장은 그간의 입장에서 급선회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1
여성부는 12일 2001년도 여성단체 공동협력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여성부의 공동협력사업으로 선정된 민간단체는 울산 YMCA(여성장애인을 위한 도우미 양성프로그램)를 비롯해 48개 단체이며, 총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협력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남녀평등 분야에 15개 단체, 여성권익증진분야에 22개 단체, 의식개혁분야에
여성부는 6번째 맞이하는 여성주간(7월1일∼7월7일)에 앞서 여성부 출범을 기념하고, 남녀평등 실현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범국민적 평등문화 실천 전국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 여성부는 여성주간에 일반인들의 인지도가 9%에 불과하다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 5일 제주도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사전행사를 진행
여성노동자들이 비정규직화되며 임금하락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저임금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여성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 용역회사에서 일하는 여성노동자의 약 23%가 법정 최저임금도 못 받는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던 전국여성노조와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는 8일 오후 '비정규직을 통해 본 최저임금제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
여성부는 오는 11일 전국 46개소 여성인력개발센터 현판식을 갖고, 여성직업훈련전문기관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성부는 출범과 함께 노동부에서 이관 받은 '일하는 여성의 집'을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명칭을 개정하고, 주로 파출, 요리 등 단순 직종의 단기훈련, 저소득층 여성중심의 취업상담·알선 중심이었던 것을 여성유휴인력의 재취업을 전담하는 전문
양대노총과 여성단체는 지난 30일 김호진 노동부장관과 노사정위원회 근로시간단축특위 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생리휴가 문제를 모성보호법안 입법과정에서 논의하자"는 내용이 제기된 것과 관련, "근로기준법 개악음모"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민주노총은 성명서에서 "일부 모성보호 확대를 빌미로 여성노동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는 현재의 법개정 논의를 전면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선정한 1,700여명의 구조조정 대상자에 사내부부, 임산부, 수유시간 사용자 등 여성이 공단내 성비(여성 30%)를 넘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사회보험노조는 "여성근로자에 대한 대표적 차별사례"라며 반발하고 있으며, 31일 여성부 차별개선국장과 면담을 갖고, 공단에 대한 직권조사를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운동사회 성폭력 사건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 "운동사회 구성원들의 주체적 연대행동과 여성운동단체와의 신속하고 긴밀한 공동행동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운동사회 성폭력 뿌리뽑기 100인위원회' 회원인 '시타(별명)'는 23일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 등 5개 단체가 주최한 '운동사회 성폭력 사건의 올바른 해결 원칙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더
언론노조가 성폭력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KBS노조 강 부위원장에 대해 중징계를 내린 것과 관련, "환영한다"는 성명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은 "차기 중앙위원회에서 성폭력·폭언·폭행관련 규정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은 21일 성명을 내어 "이번을 계기로 조직내 성폭력이 근절되고 남성 중심적
국회가 추진하고 있는 모성보호법안에 ‘여성노동자의 야간, 휴일, 연장근로 규제완화’가 포함돼 있어 정부가 모성보호와 근로기준법 개악을 맞바꾸는 것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여성노동법연대회의가 지난해 8월 국회에 청원한 여성노동법 관련 법률안은 모성보호 관련 내용외에도 간접차별 금지, 직장내 폭언폭행 금지, 남녀고용평등법의 벌칙 강화 등의 조항
여성부는 21일 오전 한국언론재단 20층에서 남녀차별 및 성희롱 예방강사 25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이들로 강사은행을 구성한다. 여성부는 남녀차별금지 및 성희롱예방교육 강사은행 운영지침에 의해 성희롱 예방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과 사업체의 성희롱 예방교육을 지원해나가기 위해 강사은행을 구성하고, 교육실시기간의 편의를 위해 강사은행의 강
민주노총과 전국여성노조는 18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 회관 앞에서 전경련이 모성보호,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 주5일 근무제 도입 등 국민에게 절박한 법제도 개선을 방해하고, 재벌개혁을 가로막고 있다며 '전경련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전경련에 보내는 여성노동자 100인 선언'을 통해 "노동권과 인권의 문제인 모성보호를 막고 있는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 천안지부(의장 홍재복)는 성명을 내고 민주당이 최근 개정한 모성보호법을 무효화하고 재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천안지부는 임신과 출산은 사회적 노동력을 재생산하는 일로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사회적책임이 수반돼야한다며 정치적 논리 다툼만을 일삼고, 민주당 스스로 원안으로 내세웠던 모성보호 조항에서 중요한 내용은 뺀 채 세계적으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