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는 6번째 맞이하는 여성주간(7월1일∼7월7일)에 앞서 여성부 출범을 기념하고, 남녀평등 실현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범국민적 평등문화 실천 전국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

여성부는 여성주간에 일반인들의 인지도가 9%에 불과하다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 5일 제주도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사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의 내용은 시가지 평등행진, 평등문화가정을 선정해 '평등가정' 문패를 수여하고, 평등문화 실천 서약식, 평등문화 지킴이 회원 모집 등이다.

평등문화 지킴이 회원은 여성부 평등정책 시행의 홍보 및 모니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평등문화를 이끄는 민간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여성부는 전국 릴레이 행사가 끝나는 다음달 3일 63빌딩에서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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