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가 중학교 선생님들이 경제에 대한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경제이론을 가르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경제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전경련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경제교육 교사 연구회’와 공동으로 ‘미국경제교육협의회(NCEE)의 체험식 경제교육 교습법’ 연수회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내 진출한 외국인 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의 경영자들은 올해 경제상황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좋아질 것으로 내다본 반면, 노사관계는 조금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노동문제의 핵심 쟁점인 ‘노사관계 로드맵’에 대해서는 76.7%가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답했다. 한국국제노동재단(이사장 박인상)은 국내 외투기업 경영자 9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주5일(주40시간)제가 도입된 지 1년이 훨씬 넘어섰지만 실노동시간 단축이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게 없는 것으로 수차 확인되고 있어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10일 경총(회장 이수영)이 발표한 ‘근로시간단축 실태조사’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경총은 300인 이상 사업장 126곳을 대상으로 ‘근로시간단축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사단법인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임원을 확정짓고 산업자원부에 법인 설립신청을 제출, 사용자단체 설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9월9일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한 (사)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에 따르면 당시 총회에서 이사회로 임원선출을 위임하면서 지난 11월29일 임시이사회에서 박헌승 대동공업(주) 공장장을 회장으로 추대,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12일 전경련회관에서 제16회 시장경제대상 시상식을 갖고 시장경제 창달과 우리 경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여한 출판물, 방송 프로그램, 신문 기획시리즈 등 3개 분야에 대해 각각 대상 1편과 우수상 2편 등 총 9개 기록물을 시상했다. 올해에는 출판물 197종, 방송프로그램 9종, 신문 기획시리즈 9종 등 총 21
재계가 이라크 자이툰 부대를 찾았다.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조건호 부회장은 삼성전자, 현대차, LG, SK 등 4대그룹 경영진 등과 함께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한국군이 주둔 중인 이라크 아르빌의 자이툰 부대와 쿠웨이트의 다이만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 11만달러를 전달했다. 전경련은 "이번 재계의 방문이 테러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국노총이 공개한 비정규법 최종안에 대해 경총은 "마치 상당한 양보처럼 얘기하지만 기존의 입장에 대한 반복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경총 이동응 상무는 "경영계는 정부입법안 수준보다 후퇴한다면 수용하기 어렵다"라며 "만약 국회가 노동계 압박에 밀려 정부 법안을 수정한다면 노동시장을 경직시키고 비정규직 근로자마저 채용을 기피하는 현상을 초래할 것"이라고
재계가 미국의 윤리경영 배우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윤리라운드(ER),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SRI(사회책임투자) 등 도덕적이지 않으면 기업활동하기 어려워지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이다. 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윤리위원회는 얼마전 파견한 미국윤리경영 연수단의 성과를 토대로 '미국 다국적기업의 윤리경영 추진동향과 시사점
중국과 베트남에 대해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투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국가의 노동권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현지화 경영’이 적극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국제노동재단(이사장 박인상)은 24일 오전 경총회관 대회의실에서 ‘최근 중국 및 베트남 경제·투자환경과 노무관리 전략’을 주제로 중국 및 베트남 진출(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이같은
기업집단의 지배구조와 관련, 현행 사전적 직접규제를 사후적 규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같은 주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와 한국증권학회(회장 허창수)가 23일 공동 개최한 '기업집단 지배구조,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인가'라는 세미나에서 제기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의 남상구 교수와 허창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
내년 노사관계는 어느정도 안정될 것이며 현안으로는 임금체계 혁신이 가장 쟁점이 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내년 노동현안에 대해 서울지역 2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사관계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기업 중 다소 안정될 것이라는 비율이 30.7%를 차지했고, 다소 불안정할 것으로 내다보는 비율이 9.9%로 낮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14일 전경련회관에서 한국비영리학회(회장 박태규)와 공동으로 효율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기업 사회공헌 공통지표 개발'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고려대 문형구 교수가 137개 기업의 실태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총 지출액은 77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의 총파업 선언에 대해 경영계가 "구태한 경영계 압박"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총파업이라는 힘의 논리를 앞세워 국회와 정부, 경영계를 압박하는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전면에는 대화를 앞세우고 총파업으로 배수진을 치는 노동계의 부당한 압박은 즉각 중단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총은 이어 "노동계는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방안 24개 과제를 내년 2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한데 대해 경영계가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1일 성명을 통해 "법제화 방향이 잘못 설정될 경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은 물론 우리 노사관계, 나아가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지금 당정이 추진하고 있는 선진화 방안은 국가 경쟁력 강화라
보건복지부가 오는 2008년부터 시행키로 한 노인수발보장법에 대해 경영계가 도입 연기를 주장하고 나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일 "노인수발보장법은 경제발전 수준과 재정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문제를 안고 있다"며 "법안의 제정을 2015년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또 "보건복지부가 제시하고 있는 재원 확보방안을 보면 2015년까지만 초
10일부터 시작되는 비정규직 법안과 관련한 노사협상에 대해 사용자쪽 단체들은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최재황 정책본부장은 "노동계는 인권위 권고안 수준을 주장할 것이고 결국 노사간의 입장차이만 확인하는 수준에서 끝나지 않겠냐"며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최 본부장은 "지난 4월 노사협상
한일간 FTA 체결 효과에 대한 국내 우려가 팽배한 가운데 재계에서 양국 부품산업 간 협력 확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9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한일 FTA에 대비한 양국 부품산업 협력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내놨다. 우리나라 부품산업은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도에도 불구하고 업체 다수가 아직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핵심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장기 무분규 기업의 사례를 통해 본 상생의 노사문화 7가지 실천과제를 내놨다. 7일 전경련은 지난 2000년 이후 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발굴된 업체 가운데 현재 15년 이상 무분규 지속기업 9개를 선정해 성공적인 노사문화의 공통적인 요소를 발굴하고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들 9개 기업들은 금호산업(고속사업부문), 한독약품, 하
외환위기 이후 국내에 진출한 해외투기자본의 시세차익이 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해외자본의 과도한 배당요구와 경영간섭, 조세회피 등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일 발표한 '해외 투기자본 유입의 영향과 대응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98년 외환위기 이후 최근까지 국내에 진출한 해외자
대한상공회의소가 현재 단체교섭 대상에 인사·경영권까지 포함돼 노사간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상의는 31일 보고서를 통해 현행 노사관계법이 교섭대상에 대한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아 노조가 교섭대상을 광범위하게 주장, 노사간 의견불일치가 쟁의행위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