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노사관계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19일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연찬회가 열린다. 한국노동교육원(원장 선한승)은 이날 오후 2시 센트럴시티에서 공기업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노조 합법화에 따른 정책의 실효성과 공기업 노사관계 안정 및 경영혁신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이상수 노동부장관의 인사말을
내주부터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노사관계 로드맵’ 논의가 본격화 될 예정인 가운데 경총이 10일 “급여를 받는 노조전임자 존재가 노사관계를 왜곡·심화시키고 있는 만큼 현행 노조전임자 관련 노조법 규정은 반드시 2007년부터 예정대로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경총 “노조전임자 수 너무 많다” 경총은 이날 모두 134개 기업 인사노무책임
노동부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의 법인 신청과 관련 24일 설립허가증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노동법 상 첫 사용자단체가 공식출범 하게 됐다. 지난해 9월 설립총회를 가진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대표 박헌승·대동공업 대표이사)는 11월 임원 구성을 완료하고 12월 산업자원부에 법인설립 신청을 했으나 노동부로 법인설립 허가가 지난 1월 이관되면서 4개월만에 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수영)가 공무원노조에게 ‘법의 틀’안에서 활동할 것을 촉구하며 이를 어길 경우 정부가 엄청 대처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한국경총은 "공무원노조가 최근 5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를 조직적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불법선거활동'에 나설 계획을 밝혀 국가 법질서가 훼손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비정규직 법안이 통과될 경우 기업들은 비정규직 채용을 다소 줄일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수영)가 13일 전국 100인 이상 1,5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비정규법안 통과시 비정규직 덜 뽑아” 이에 따르면 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가 2007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규정이 중소기업에도 예외 없이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각 정당과 관련 부처에게 전달했다. 중앙회는 “과도한 노조전임자 규모로 인해 중소기업의 노동력 손실 및 인건비 부담이 과중될 수 없다”고 지적하며 11일 이같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중앙회는 건의서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수영·경총)가 전임자 금여지급 금지를 단체협약에 명문화 하고, 노동계의 산업별 교섭은 최대한 거부하라는 내용의 단체협약체결 지침을 밝혔다. 또한 비정규 노동자와 관련한 노조의 사용사유제한과 정규직 전환 요구는 거부하고, 노조의 경영참가 요구에 대해서도 사용자의 재량권인 만큼 응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경총은 21일, 이같은 내용
경제5단체는 16일 “민주노총의 4월 총파업 예고와 노동현장의 불법행위 증가로 인해 노사관계가 불안해지고 있다”며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정부의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했다. 경총 이수영 회장, 전경련 강신호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은 이날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제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 앞서 모임을 갖고, 민주노총 총파업 등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정리했
재계가 13일 올해 사용자측에 권고할 임금인상률 기준(가이드라인)으로 2.6%를 제시하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업체나 대기업은 동결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지난해 3.9%보다 1.3% 포인트 낮아진 수치로 올해 경제 성장이 작년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나온 것이어서 9% 이상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노동계와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
비정규 법안이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뒤, 경총과 대한상의는 통과된 법안이 "정부 법안보다 훨씬 후퇴했으며"(경총), "노동계에 편향된 내용"(상의)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경총은 법안이 통과된 직후인 27일 저녁 성명을 내고, "그동안 정부안이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라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고 있음에도 정부안 수용이라는 대승적 결단을 내린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신임이사에 현대차 채양기 사장이 선임된 것과 관련, 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가 논평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담당하는 자리에 최근 납품단가 인하 요구로 물의를 빚은 인물이 선임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사선임 취소를 촉구했다. 21일 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가 발표한 논평에 따르면 “중소기업협력센터 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1일 조건호 이사장(전경련 상근부회장) 주재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중소기업 협력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협력센터 이사진은 기업경쟁력 제고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강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이는 우리 사회의 현안인 양극화 해소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데 의
“지난 2년간 노사관계를 ‘교과서적'으로 다루고자 했다. 기존의 정책을 지켜 가 달라.” 김대환 전 노동부장관이 지난 10일 퇴임 뒤 ‘야인’으로서 가진 ‘첫 발언’이다. 김대환 전 장관은 이날 경총 최고경영자 연찬회 마지막날 강연자로 나서 지난 2년간의 노동부장관 시절을 이렇게 돌아봤다. 김 전 장관은 “노사관계는 주체인 노사, 그리고 정부
“노동부의 정책과 방향이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기를 기대한다.”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9일 낮 조선호텔에서 기자오찬을 갖고 8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이상수 노동부장관 내정자의 임명을 앞두고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날 이수영 회장은 “지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한 국회의원이 김대환 노동부장관에 대해 법과 질서를 잘 끌고 간 장관으로 평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올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며 특히 의료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부문에서의 고용창출을 확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8일 오후 서울 조선호텔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제29회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새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 매일노동뉴스 의료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수영)가 8일부터 사흘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1층)에서 ‘제29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독일의 ‘어젠다 2010’ 개혁 프로그램 수립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볼프강 클레멘터 전 독일 경제노동부장관이 ‘21세기 경제 패러다임 변화와 노동운동 방향’을
노동조합이라고 하면 아직도 ‘기업별노조’가 익숙한 현실에서 일반 사용자가 아닌 사용자‘단체’는 조금 낯설기도 하다. 하지만 경총, 전경련, 상공회의소 같은 단체들이 노동 관련 입법이나 사회적 대화 과정에서 존재가 드러나기도 했고, 최근 산별노조의 결성과 산별교섭의 활성화에 따라 교섭의 상대방으로서 사용자단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우리나라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을 경우 아세안의 시장개방폭이 경쟁국보다 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철강·자동차 업계와 공동으로 한-아세안 FTA 체결시 철강 및 자동차 제품에 대해 경쟁국인 중국, 일본의 시장개방 수준 이상을 확보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사)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회장 박헌승)의 법인설립 허가가 산업자원부에서 노동부로 이관돼 처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월 중순께 공식출범 예정이었던 최초의 산별 사용자단체 출범은 2월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9일 설립총회를 가진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는 11월29일 임원 구성을 완료하고 12월23일 산자부에 법인설립 신청을 했으나 산자부가
경총(회장 이수영)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1층)에서 ‘이제 변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제29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총은 “올해 우리 기업들은 환율불안, 고유가 등 경제여건의 불안정으로 그 어느해보다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연찬회가 우리 기업에게 정보의 흐름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