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의 ‘1사 1사회적기업 캠페인’은 민간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사회적 기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남동발전과 바이맘의 ‘룸텐트 보급사업’이 조명됐다. 남동발전은 지역사회 빈곤층의 난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인 바이맘이 개발한 텐트 형태 난방장치인 룸텐트 보급에 나섰다. 독거노인 등 빈곤가정의 난방비 걱정을 줄이고, 사회적 기업의 활로 개척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구 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방식은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라며 “1사 1사회적기업 활동을 통해 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파트너십 확산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