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노조 사내하청노동자 실태조사 현대자동차에 근무하는 사내하청노동자들이 올해 9월부터 적용되는 법정 최저임금(시급 2,275원)을 겨우 넘어서는 평균 2,426원의 시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구나 IMF 위기 이후 5년 동안 임금이 동결돼 왔으며 시급 2,300원에 미치지 못하는 노동자도 30%에 이르고 있다. 이런 사실은 현대자동
주5일근무제 정부입법안이 다음주께 입법 예고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노동부는 각 부처간 협의를 거쳐 다음주께 정부안을 마련, 빠르면 다음주께 입법예고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동안 노동부는 총리실, 산자부, 재경부 등 관계부처와 만나 협의를 거쳐 왔으며, 지난주에는 경제5단체 부회장단을 만나 의견조율에 나서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재계
주5일근무제 정부입법을 앞두고 최근 재계가 현실을 무시한 '억지 주장'을 내놓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대한상의가 최근 "주5일근무를 해도 실근로시간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는가 하면 전경련은 주한외국인투자기업의 89.4%가 주5일근무제를 반대한다는 조사결과를 내놓고, 협상의 당사자였던 경총마저 주5일근무제 도입시 20%이상의 임금
노동부는 18세미만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등을 담은 '우리들의 근로조건, 알고싶어요'라는 홍보책자를 발간, 12일 각 시도 및 교육청, 청소년단체에 배포했다. 노동부는 "최근 한 시민단체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연소근로자가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하거나 법정시간을 초과하는 등 법적보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상당부분
“노사관계에 있어서는 신뢰가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주5일 근무제 도입과 관련해 그 동안 노사정위원회에서 합의한 사항은 국제기준에 다소 맞지않는 점이 있더라도 입법과정에 최대한 반영할 생각입니다.” 방용석 노동부장관은 노사관계의 가장 큰 쟁점인 주5일제 정부입법과 관련해 “그 동안의 논의 내용은 가급적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방 장관은 재계가 주장하는 `
이번 8·8 재보궐선거에서도 장애인이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지역 3개 선거구(종로구, 영등포구을, 금천구) 총 158개 중 97개(61.4%) 투표소 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85개가 1층에 위치했지만 이 가운데 61곳(71.8%)이 투표소 앞에 계단이 있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가 주5일근무제가 도입돼도 연간 2447시간의 실제근로시간이 줄어들 가능성이 없다는 '부정적' 입장을 또 내놓는 등 정부입법을 앞두고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대한상의는 11일 '장기간 근로의 원인과 대책'이란 보고서를 통해 "OECD 회원국에 비해 노동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것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 신규채용이나 휴식보다는
정부의 주5일 근무 단독 입법을 앞두고 노동계와 재계가 또다시 격돌하고있다. 지난달 노사정 합의 실패로 정부 입법이 결정되자 재계가 연일 직간접으로 주5일 근무제 도입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서자 노동계가 반격에 나선것이다. 한국노총은 8일 산별 대표자회의를 열어 “주5일 근무제는 세계 최장의근로시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
경총은 주5일근무제 도입시 연월차수당이 보전되면 임금이 20%이상 오른다며 임금보전 대상에 연월차수당 등 각종 수당을 포함시키겠다는 노동부 유권해석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7일 경총은 '근로시간단축시 임금보전 관련 문제'라는 내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임금보전 범위를 "주44시간 일할 때 받던 고정임금을 주4
주5일근무제의 정부입법화를 앞두고 최근 재계가잇따라 부정적인입장을 내놓고있어 주목된다.▶경총 "연월차수당 보전하면 임금 20% 상승" 보기 경총이 7일 "연월차수당 보전하면 임금 20% 오른다" 는 입장을 낸 데 이어 전경련도 주한 외국인투자기업들은 주5일근무제 도입에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주5일근무제의 협상 당사자. 지난 2년여간 수차례의 차관급 회의를 통해 늘 논의의 전면에 서있던 경총 조남홍 상근부회장은 이번 합의 실패에 대해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경총은 참 열심히 했습니다. 다른 경제단체와는 달리 경총은 끝까지 밀고 나갔습니다. 아쉽습니다." 그런 한편 단호했다. "정부입법은 원점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노사정 대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재영)은 오는 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전시장에서 제23회 근로자문화예술제 미술중앙전시회 개관식을 갖는다. 6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근로자문화예술제 미술분야 출품작 수는 모두 1,356점(회화 179점, 서예 375점, 공예 179점, 사진 623점)으로 지난해 1,126점에 비해 230점이 늘어나는 등 반응이 좋은
노동부는 단독입법을 추진 중인 주5일제 근무제와 관련, 쟁점이 되어온 임금보전 대상에 임금과 각종 수당, 상여금을 포함시켜 기존 임금수준을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그러나 재계는 연월차 수당을 임금보전 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정부와 재계의 마찰이 예상된다. 노동부는 이날 ‘대한상의 서한에 대한 정부 입장’ 이라는 자료를 통
정부는 주5일 근무제 입법화를 앞두고 임금, 연월차 수당 등 각종 수당, 상여금 등이 포함된 임금보전 방식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연차휴가제도는 노사정위 조정안인 '15∼25일, 가산년수 2년마다 1일'이 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노동부는 5일 발표한 에서 이런 추진 방향을 내비쳤다. 대한상의의 "연월차 수당도 임금보전 대상에 포함된다는 정부의
서울 망원동 대주파크빌 공사현장의 일용노동자 4명이 5일 오전9시부터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체불임금지급을 요구하며 70m 고공농성을 벌였다. 김광운 씨 외 3명은 원청 회사인 (주)대주건설과 하청업체인 (주)엠에스주택개발에서 뚜렷한 임금지급 방안이 나오기 전까지 농성을 중단하지 않겠다며 오후4시 현재까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대주파크빌
노동부가 마침내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의 공개서한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노동부는 5일 '대한상의 서한문에 대한 정부입장'이란 성명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문제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국민 70% 이상이 지지하는 사안으로 더 이상 입법을 늦출 수 없다"고 못박았다. 노동부는 "주 5일 근무 도입은 지난 2000년 4월 총선 당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추진 중인 정부가 경영계와 노동계의 반대 움직임에 맞서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해도 연간 총휴일은 일본보다 길지 않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는 그동안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면 선진국보다 더 많이 놀게 된다며 휴가 휴일 기간은 국제기준, 특히 일본보다 많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
올해 하반기 노사관계는 노동계의 지도부 구성 등 내부조직 정비, 조직강화 움직임에 따라 상반기와 같이 전국적인 투쟁이 이어지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자료] 2002년 상반기 노사관계 평가와 하반기 전망 또 지난 상반기 노사관계는 97년 이래 가장 많은 노사분규가 발생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인데다 사용자들 이 새로운 대응전술을 등장시켜
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이 지난 1일 노동부 장관에 '주40시간 근무제 도입' 관련 공개서한을 보낸 데 대해 노동계는 "근기법 개악이 시도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노총은 2일 "박용성 회장의 공개서한은 실노동시간 단축과 임금보전이라는 노사정위 노동시간 단축 협상의 기본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공개서한을 규탄하는 성명을
재계가 정부의 주5일근무제 단독 입법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박용성 상의회장 노동장관에 공개서한 (매경 02.08.01)보기이에 따라 근로시간 단축을 둘러싼 대립이 노동계와 재계에서 정부와 재계로 옮겨가는 양상이다.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등 재계 단체 대표들은 최근 잇달아 정부의 주5일근무제 강행 방침을 성토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