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재영)은 오는 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전시장에서 제23회 근로자문화예술제 미술중앙전시회 개관식을 갖는다.

6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근로자문화예술제 미술분야 출품작 수는 모두 1,356점(회화 179점, 서예 375점, 공예 179점, 사진 623점)으로 지난해 1,126점에 비해 230점이 늘어나는 등 반응이 좋은 상태다.

올해는 이호찬씨(부산은행 마산지점)가 서예 작품(작품명 '매월당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대상 1점, 부문별 금상 각 1점 등 모두 230점이 수상작품으로 결정됐다. 8일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수상작에는 300만원이 수상되는 등 모두 3,88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근로자문화예술제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오는 11월 연극분야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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