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 지급하라!

서울 망원동 대주파크빌
공사현장의 일용노동자
4명이 5일 오전9시부터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체불임금지급을 요구하며
70m 고공농성을 벌였다.

김광운 씨 외 3명은
원청 회사인 (주)대주건설과
하청업체인 (주)엠에스주택개발
에서 뚜렷한 임금지급 방안이
나오기 전까지 농성을 중단하지
않겠다며 오후4시 현재까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대주파크빌 공사 현장 노동자 100명은 지난 5월부터 약 3억원 가량의 임금이
체불돼 임금지급을 요구하며 지난달 27일부터 시위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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