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설현장 사망재해 중 재래형 재해인 추락에 의한 사망재해가 216명으로 4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노동부는 지난해 건설현장의 사망재해중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에 기인한 사망재해자 455명을 대상으로 발생형태, 연령별 등 세부적으로 사망재해를 분석해 4일 발표했다. 노동부는 추락에 의한 사망사고 등 반복적·재래형 재해로 인한 사망자수
최근 들어 산업재해의 형태가 중독성 질환에서 근골격계 질환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진녹색병원에서 개소 2주년을 맞는 5일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센터'를 원진복지관에서 개소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센터는 국내 최초의 직업성 근골격계질환 전문 연구기관이다.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센터'는 연구뿐만 아니라 인간공학 전문가에서 재활의학 전문가까지 참
정부가 국민건강보험 종합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 한국노총은 1일 "재정적자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일정부분 결여돼 있고,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확보를 위한 평등부과체계개발 및 직장과 지역간 재정분리, 수가인하조정에 관한 사항이 누락돼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또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단기 재정적자를 메우는 수단으로 금
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보험재정안정 종합대책은 ‘국민부담최소화’ 라는 대원칙 하에 검토됐다”면서 “소액진료 본인 부담금이 다소인상됐지만 작은 부담을나누면 처지가 더 어려운 중환자들에게 큰 도움이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장관과의 일문일답. -정부지원 50%는 확정됐나. “예산 당국의 약속을 받았다. 다만 올해 추경예산의 여력이 충분치
정부는 31일 올해부터 2006년까지의 건강보험 재정을 분석, 지역의보의누적적립금은 내년부터 흑자로 돌아서는 반면 직장의보 누적적자는 2003년에 무려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보에 투입된 정부지원금등의 직장의보 유입이 불가피해져내년 1월 지역ㆍ직장 의보 재정통합을 둘러싼 논란과 정부지원금 직장의보유입의 위법성 시비가 증폭될
◆단기대책 ▲진료비 심사 강화(시행 6월)_연간 2회 이상 모든 수진자들에게 진료내역이 통보되고 인터넷 수진내역 조회시스템(7월)이 시험 가동된다. 허위ㆍ부당청구조사를 기피하거나 거부하는 요양기관은 업무정지 365일을 받고부당청구시 과징금 부과기준도 총부당청구금의 5배로 강화된다. ▲진찰료, 처방료 통합(7월)_진찰료에 평균 처방료를 가산한 통합진찰료
여성부가 출범한 지 4개월이 됐다. 일부의 반대도 있었지만여성부가 출범한 것은 남녀평등 실현을 앞당기려는 뜻에서였다. 그만큼 여성들이 차별을 받았다는 얘기도 된다.여성부의 출범을 전후해 여성정책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주무부처인 여성부는 말할 것도 없고 행정자치부·중앙인사위 등도공직 분야에서 여성의 채용과 승진을 염두에 두는 내용을‘경쟁적’ 으로 발표하
300인 미만의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관리자 선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노동부는 2000년 12월 31일 현재 안전관리자의 경우 선임대상사업장 15,755개소 중 15,739개소(99.9%), 보건관리자는 10,076개소 중 10,019(99.43%)가 선임 중이며 안전 또는 보건관리자 미선임
“우리 회사 여직원들은 같은 날 생리휴가를 받더라구요. 생리도 같은 날하는 것인지, 아니면 같이 놀러갔겠죠. ”(모 중견업체 간부) “생리휴가는 여성보호이자 모성보호이기도 합니다. ”(여성단체 회원) “생리휴가를 유급으로 유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정부 관계자) 6월 국회에서의 모성보호법 처리를 앞두고 생리휴가 존폐에 대해 재계, 여성계, 정부는
작업장내 발암물질에 의한 폐ㆍ방광암 등 직업성암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산보연)에 따르면 직업성암 심의건수는 92년 2건에서 97년 7건, 98년 13건, 99년 31건 그리고 지난해는 무려 32건으로 매년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93년 첫 발견된 직업성 암은 주로 석
중앙부처 국. 과장급에서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김광웅)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여성의 행정참여와 능력개발 기회를 확대하고 각종 인사제도를 가정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여성공무원 인사정책 방향'을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직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를 도입, 국. 과장 직위가
정부는 소득이 높을수록 세금이 늘어나는 현행 근로소득 누진세체계를 손질하는 등 봉급생활자들의 세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내년부터 부가급여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법인·소득세율 등 각종 세율을 인하하고 모든 소득과 상속·증여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포괄주의 과세제도’ 를 도입키로 했다. 정부는 2
충북 여성민우회는 여성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29일 청주시 운천동사무실 내에 '고용평등 상담실' 을 개설한다. 고용평등 상담실은 전화(043-288-8217)나 팩스(043-287-0815), 편지 등을 통해 임금체불, 정리해고, 성차별 등 부당노동행위나 성희롱, 구직등에 대한 상담을 벌인다.
노동부는 안전보건 11대 기본수칙 위반사업장에 대해 엄중처벌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작업관련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작업관련성질환 종합예방관리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산업재해자수가 2만6,35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30%(5,955명) 증가한 가운데, 노동부는 28일 오후 산업안전과장과 한국산업안전공단 실국장 및 전국 안전보건관리대행기관
중앙부처 5급 이상 공무원들 중 여성의 비율은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金光雄)는 25일 48개 중앙부처 국가공무원의 임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여성공무원이 2만9,792명으로 전체 공무원의 19.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중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660명으로, 전체 5급 이상
보건복지부는 의보료 인상 절차 효율화 등을 담은 '건강보험재정 특별법' (가칭)을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 송재성 연금보험국장은 "의보수가(酬價)와 의보료 인상 기구가 각각 다르고 직장의보와 지역의보료 인상 절차도 달라 효율성이 떨어지는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마련 중인 의보재정 안정 대책을
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들에 대한 국고지원율을 명시하고 보험료 및 수가 인상 논의구조를 합리화하는 내용의 건강보험재정 특별법안을 마련,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건강보험재정의 장기적인 안정을 위해 고정적인 국고지원이 긴요하다고 보고 매년 정부의 재정상황에 따라 변해온 국고지원율을 특별법에 정률로 명시할 방침이라
여성 비정규직 구조조정때 1차표적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유선 부소장은 24일 통계청이 지난해 8월 실시한`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여성 노동자는 정규직이139만명(26.7%), 비정규직은 382만명(73.3%)으로 비정규직이 정규직의 3배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런 결과는 통계청 조사(69.7%)에 포함되지 않은 비
전체 여성 노동자 4명 중 3명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유선 부소장은 24일 통계청이 지난해 8월 실시한`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여성 노동자는 정규직이139만명(26.7%), 비정규직은 382만명(73.3%)으로 비정규직이 정규직의 3배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에 남자는 정규직
<참석자> 우종관 한국경영자 총협회 전무 이정식 한국노총 사무국장. 송지태 노동부 산업안전국장 김용수 서울산업대 안전과학연구소장 정재희 서울산업대 안전공학과 교수 윤순녕 한국산업간호협회장 산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재래형 안전사고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안전'이라는 화두가 지속적으로 경영전략 및 근로현장에 스며들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