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6일부터 맞벌이 부부 등 아이돌보미가 필요한 가정에 대학생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여름방학 때 시범실시해 호평을 받은 대학생 아이돌보미 사업을 이번 겨울방학에도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학비를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명환 위원장을 비롯한 철도노조 지도부가 14일 오후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2선 지도부 구성을 끝낸 것으로 알려진 노조는 지도력 공백 없이 철도 민영화 저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파업참가 조합원 징계와 손배·가압류 등 코레일의 노조 탄압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명환 위원장 등 지도부 13명 자진출석=김 위원장은 이날
한국노총이 오는 22일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인대회를 연다. 가 임원선거에 출마한 이병균·박대수·김주영·서재수(기호 순) 사무총장 후보로부터 한국노총 내부 의사결정, 사무총국 재편 구상, 재정자립, 홍보·언론사업, 여성사업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됐다.
한국노총이 오는 22일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인대회를 연다. 가 임원선거에 출마한 김동만·김주익·문진국·이인상(기호 순) 위원장 후보로부터 한국노총에 대한 진단과 노동현안 해법, 대정부 관계에 대한 구상, 정치방침, 임금·근로시간 패키지 딜 제안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인터뷰는 서면으
근로복지공단노조(위원장 박진우)가 "조합원들의 노동조건이 개선돼야 대국민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다"며 "노동조건 개선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진우(48·사진) 위원장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근로복지공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부가 요구하는 공공부문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발휘하기에는 조합원들이 너무 힘든 여건에 처해 있다"며 "노동조건 개선만이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지부장 조성덕)가 파업에 따른 임금손실분 보전을 위한 채권 3억원을 발행한다. 지부는 최근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파업 사업장 조합원들의 임금손실이 발생해 생계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임금손실분 50% 보전을 위한 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공항 간접고용 노동자들로 구성된 지부는 고용안정·임금인상을
코레일이 9일부터 징계위원회를 열고 파업참가 조합원들에 대한 징계에 착수하는 가운데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철도노조 파업의 정당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들은 8일 오전 국회 의정관에서 '철도파업 불법탄압 사례발표 및 대응 방향 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집담회는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연맹·철도노조&mi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9일부터 파업참가 조합원들을 상대로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 철도노조(위원장 김명환)는 "아직 노동쟁의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징계를 강행하면 중대 결단을 내리겠다"고 경고했다. 8일 코레일 노사에 따르면 코레일은 9일부터 징계위를 열어 다음달 14일까지 지부장 이상 간부 145명, 지부 간부급 378명 등 523명에 대한 징계
"출산휴가·육아휴직을 쓰겠다니까 나가라고 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양립하는 게 버겁네요. 우울합니다." 자녀를 둔 여성노동자들의 고충해소에 필요한 100가지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가족관계 등 각종 고충을 안고 있는 직장맘과 진행한 상담을 토대로 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를 담은
민주노총이 다음달 25일로 예정된 국민총파업을 앞두고 이달 16일 예정됐던 3차 총파업 결의대회를 18일로 변경하는 등 국민총파업 성사를 위한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민주노총은 7일 오후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민영화 저지·노동탄압 분쇄 총파업 투쟁본부' 제2차 대표자회의에서 결정된 계획을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박근혜 퇴진 △노동
코레일이 철도노조(위원장 김명환)의 업무복귀 이후에도 전방위적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다. 노조는 노사교섭을 복원해 현안을 해결하는 한편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측의 탄압에 단호히 맞선다는 방침을 정했다. 노조는 7일 오후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1차 전국지부장회의를 열고 현장에서 벌어지는 탄압현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
철도노조(위원장 김명환) 파업이 지난달 30일 마무리됐다. 여야와 노조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에 철도산업발전소위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역대 최장기간 동안 국민적 지지를 등에 업은 노조의 질긴 투쟁은 결국 정치권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물론 합의내용을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해 파업 투쟁을 이끈 김명환(48·사진) 위원장은 &
수서발 KTX 주식회사(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 설립을 철도 민영화의 첫 단계로 본 철도노조는 이달 9일 오전 9시를 기해 수서발 KTX 주식회사 설립과 출자를 결정하는 임시이사회 중단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조합원 76.5%가 파업에 참가했다. 정부와 코레일은 노조의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했고, 코레일은 파업 첫날 참가자 4천356명을 직위해제하는 초강
벼랑 끝 대치를 지속하며 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됐던 철도노조(위원장 김명환) 파업이 22일 만에 마무리됐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노조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에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철도노조 "공공철도 확대 강화 노력"=김명환 위원장은 3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철도노조(위원장 김명환)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필수공익사업장에 대한 직권면직 카드를 꺼내는 등 파업대오를 흔들기 위해 연일 강공에 나서고 있다. 심지어 코레일과 경찰은 합동으로 파업 조합원들이 묵고 있는 숙소까지 급습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철도노조 탄압과 철도 민영화 문제를 다루기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차원에서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
고용안정·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이달 7일 파업에 나선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지부장 조성덕)가 파업 19일째인 26일 오전 파업을 잠정적으로 풀고 업무에 복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비정규 노동자들의 고용과 처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해서라고 지부는 밝혔다. 지부는 그동안 비정규직들의 하청업체 변경시 고용승계 명문화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며 이달 9일부터 시작된 철도노조(위원장 김명환) 파업이 노조 사상 최장기 파업으로 기록됐다. 노조는 2009년에도 코레일의 일방적인 단체협약 해지와 구조조정에 반발해 파업을 벌였다. 당시 갱신한 최장 파업기록(8일)은 이미 넘어섰다.철도 민영화 논란은 올해 6월 국토교통부가 수서발 KTX 주식회사를 만들어 철도공사(코레일)와 경쟁하도록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이 26일 오후 민주노총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2일 경찰의 체포작전이 벌어지기 전날 민주노총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후 6시 현재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이 민주노총에 다시 들어왔다"고 밝혔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김명환 위원장이 민주노총에서 다시 파업투쟁을 지휘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