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맹 위원장에 이용대(55) 건설노조 위원장이 당선됐다. 연맹은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민회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2년 임기의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 당초 연맹은 두 차례에 걸쳐 위원장 입후보자 공고를 냈으나 후보 등록자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이날 대회에서 현장추천에 의해 이용대 건설노조 위원장이 단독후보로 나섰다. 현장투표에서 87%의
2013년을 맞이하는 민주노총은 지난해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민주노총은 대선 이후 민주노조운동의 불투명한 전망에 좌절하는 동지들 앞에 새로운 각오로 다가가겠습니다. 현재의 민주노총은 조직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모진 탄압 속에서 민주노조의 자존심과 이 땅 노동자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자부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뱀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돼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노사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총량적 측면에서 취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고용률과 실업률이 함께 나아지는 고용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임진년 한 해는 총선과 대선이라는 전국적인 선거 분위기로 인해 유독 크고 작은 문제와 논란이 많은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정치적 격랑기에 계층 간, 세대 간 분열과 갈등양상이 두드러진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열악한 노동자들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공론화되고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다양한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새해를 열어 가고 있는 근로자와 기업인, 그리고 노사정 관계자 여러분의 직장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제18대 대통령선거 결과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민주화를 실현하며 복지국가를 앞당기면서 사회통합을 달성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새 정부에 던져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노사정과 시민사회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올해 주목할 인물 1위에 올랐다. 2위와의 표차가 세 배에 달했다. 가 지난달 노·사·정 관계자와 노동전문가 100명을 상대로 '2013년 주목할 인물'을 설문조사한 결과 67명이 박근혜 당선자를 선택했다. 세 명을 꼽으라는 질문에 박 당선자 한 명만 선택한 응답자들이 많았다. '2012년 주목할 인물' 1위가 41표
전국의 경영자와 근로자 여러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경제가 좀 더 나아질 것이라는 당초의 기대와는 달리 성장률이 2%대에 그치는 등 무척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어려워진 경제환경 속에서 여러분들도 많은 고통을 겪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노사관계도 순탄치 못
매년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모두들 신년 아침 해를 보며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됩니다. 노동자들이 갖는 희망은 소박합니다. 어제보다 나은 내일, 안정된 일자리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저녁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우리 노동자들의 작은 소망입니다. 그러나 지금 노동자를 둘러싼 현실이 녹록하지만은 않습니다. 수많은 노동자들이 정리해고의
이성규(51·사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국제장애인직업능력개발협회(Vocational Competency International) 초대의장에 선출됐다.장애인고용공단은 "30일 오전 인천 쉐라톤호텔에서 39개국 53개 기관이 참여하는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서울선언 이행 및 확산을 위한 참여기관 포럼'에서 협회 설립하고 이성규
■ 일시 : 2012년 9월13일(목) 오후 5시■ 장소 : 서울 신촌 CNNtheBiz■ 참가자 : 김금수 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김승호 사이버노동대학 이사장·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권한대행·권영길 전 민주노총 위원장·박인상 전 한국노총 위원장·박승흡 매일노동뉴스 회장·박성국 매일노
한상홍(47·사진) (주)포스코 광양제철소 건강증진팀 부총괄이 이달의 산재예방 달인으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는 "90년대부터 21년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작업환경측정·관리 등 안전보건업무를 수행하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해예방에 앞장섰던 공로를 인정해 한상홍 부총괄을 8월의 산재예방 달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
“전태일이 우리 사회의 감추어진 얼굴을 들추어낸 횃불이었다면 고 이소선 여사는 노동자의 빛이었다.”(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다음달 3일 노동자의 어머니 고 이소선 여사의 1주기를 앞두고 고인의 삶을 조명하는 토론회가 마련됐다.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이자 노동·통일·민주화운동가였던 고인의 발자취를 더듬어 수렁에
오길성(58·사진) 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고용노동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그는 민주노총을 떠난 후 최근 3년간 노동부 별정직 공무원인 교섭협력관으로 일했는데, 4~5급인 교섭협력관이 1급 상당인 서울지노위 상임위원에 임명됐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인사라는 평가다.노동부는 26일 "오길성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교섭협력
서울도시철도공사 경영지원본부장(상임이사)에 김동효(55·사진)씨가 임명됐다. 공사는 26일 “지방공기업법 및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정에 의거한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면접전형 등을 거쳐 27일자로 김동효씨를 경영지원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김동효 신임 본부장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시스템공학센터 연구원과
"정부가 국민에게 위임받은 주주권을 부도덕하게 행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급유시설 민영화 강행은 특정기업에게 합법적인 독점권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시민들이 밑 빠진 독에 세금만 붓는 물주가 되지 않으려면 급유시설 민영화가 어떻게 귀결되는지 지켜봐야 합니다."강용규(44·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위원장은 정부의 인천공항 급유
노동자들의 영원한 어머니 고 이소선 여사가 아들 전태일 열사의 곁으로 돌아간 지 1년. 다음달 3일 고인의 1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오는 27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는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의 삶을 조명한다’는 주제로 토론회가 마련된다. 여성이자 노동운동가였던 고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전망 부재에 빠진 노동운동의 나아갈 방
김동원(52·사진) 고려대 교수(경영학)가 국제노동고용관계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김 교수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2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국제노동고용관계학회(International Labor and Employment Relations Association·ILERA) 세계대회에서 17대 회장으로 피선됐다. ILERA 회장
한국수자원공사노조(위원장 이영우)가 지난 21일 오후 대전에 있는 공사 본사에서 기획재정부노조·중앙행정기관공무원노조 환경부지부와 함께 결혼 적령기 남녀 22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 커플매칭' 행사를 개최했다. 노조는 “최근 초혼 연령이 갈수록 늦어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수공 내부에도 결혼 적령기임에도 결혼을 하지
장례식장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1078-11번지 광주 한국병원 장례식장 연락처 : 062-528-4444 발인 : 20일(화)
노동시간 단축과 가사노동 분담 그리고 사회적 일 한국은 세계 최장의 노동시간을 자랑한다. 많은 남성이 ‘생계부양자’의 구실을 하느라 하루 종일, 때로는 야간·밤샘, 휴일 근로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들은 집에 들어오면 녹초가 된다. 여성 또한 마찬가지다. 여성 노동자들은 심지어 똑같은 장시간 노동을 하면서도 남성들과 ‘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