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 과정에서 열악한 노동자들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공론화되고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다시 계사년 새해를 맞이한 것이 사실입니다. 올 한 해도 취약한 노동계층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새해에는 지난해보다 경기침체가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노동계 또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각계각층이 지혜와 힘을 모으고 함께 노력한다면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2013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