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규주. 행정 6급)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 사례를 접수, 사법당국에 고발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오는 1일 인터넷 홈페이지(http://kgrc.net)를 개설하고 홈페이지 `신문고' 코너를 통해 고위 공직자 내부 비리, 부정부패 사례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의한 지원 대상자가 148만8천여명으로 정해졌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조사결과 지원대상자가 현재의 생활보호자 152만72명 보다 3만1천308명이 줄어든 148만8천764명(69만가구)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그러나 IMF 경제위기로 인한 한시 생활보호
진념 재정경제부장관은 28일(이하 현지시간) 대우자동차 영국기술센터의 임금 체불사태를 해결하도록 채권은행과 대우자동차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또 국내 은행 구조조정과 관련, 대형 우량은행간 합병이 추진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29일 오전 영국경제인연합회(CBI) 주최로 열리는 한국경제설명회를 위해 런던에 온 진 장관은 대우자동차의 정상가동
지난 70년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했던 故전태일 30주기를 앞두고 `전태일 열사 30주기 준비위원회(가칭. 위원장 단병호.김금수)'이 출범했다. 전태일기념사업회(회장 김금수 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민주노총과 기념사업회 및 전씨와 함께 노동운동을 했던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추모사
회사 대표가 임금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자금사정 악화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정해진 기일 내에 퇴직금 등을 지급하지 못했다면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형사2단독 노만경(魯萬景) 판사는 28일 부도업체 대표이사로 취임한뒤 퇴직 근로자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등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형이 구형됐던
내년도 노동부 예산안이 지난해 보다 348억원(5.5%) 증가한 총 6,679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28일 노동부 기획예산담당관실의 관계자는 "내년 예산은 저소득 근로자의 자활지원 등 생산적 복지의 확충, 장애인·여성·청소년 등 특성별 고용안정 지원,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인적자원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밝혔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서울은행(www.seoulbank.co.kr)이 28일 퇴직직원들의 재취업 알선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퇴직직원 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지원센터에는 직원 3명이 상주하게 되며 퇴직직원의 개인신상명세와 경력들을 DB로 구축해 이를 구인업체에 전달하고 각종 취업정보를퇴직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 자금지원과 세무 등 창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자격증
재벌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한 연계검사가 올해부터일부 축소될 전망이다. 28일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4.4분기중 실시할 예정이던 동양, SK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한 연계검사를 올 해에는 유보하고 내년으로 넘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 해 실시한 연계검사에서 동양, SK그룹 금융계열사의 경우 지적사항이 매우 경미했다"며 "최근
27일 오후 9시37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2다 710호 차량용 LP가스통생산업체인 대흥정공(대표 박세락.54)에서 LP가스통이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 3명이 숨지고 16명이 크게 다쳤다. 이들 부상자 16명은 모두 3도 이상의 화상을 입어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시흥소방서 소속 소방관과 공무원 등 194명과 소방차 26대가
회사 대표가 임금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자금사정 악화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정해진 기일 내에 퇴직금 등을 지급하지 못했다면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형사2단독 노만경 판사는 28일 부도업체 대표이사로 취임한뒤 퇴직 근로자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등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형이 구형됐던 I산업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대우자동차 인수에 "전혀관심이 없다" 고 이 회사의 한 대변인이 27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독일의 한델스블라트지가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현대자동차가27일 슈투르가르트에서 만나 대우자동차를 공동인수하는 문제를 논의한다고 보도한 데 대해 "우리는 과거에도 밝혔지만 대우에 전혀 관심이 없다" 면서 "우리는 모든 관련 소문을 부인한다" 고
정부와 민주당은 27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관련, 대상자 선정과정에서 탈락한 22만명 안팎의 기존 생활보호대상자들에 대해 한시적으로 공공근로사업과 취로사업에 우선 참여기회를 주기로 했다. 또 선정된 수급자들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자산 변동사항을 조사해 부적격자로 판명될 경우 대상에서 즉각 제외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충남 서북부지역 제조업체 상당수가 연초에 세운 올 수출목표 달성을 낙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천안상공회의소가 최근 천안. 아산.홍성.예산.당진 등 5개 시.군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출 및 기업경기전망 조사결과에서 밝혀졌다. 28일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년말 수출실적 전망 경우 답변에 응한 80개 업체가운데 32개업체(40%)가 연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28일 " 포드가대우자동차의 인수를 포기한 데 따른 혼란을 수습하는 지름길은 대우차의 신속한 매각"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크레디리요네증권(CLSA) 주최국제투자포럼에서 정부의 금융. 기업구조조정 의지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현대 유동성 위기, 신용경색, 포드의 대우
유럽시장에서 약세를 면치 못해온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터키공장을 동구 및 서유럽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은 28일 터키 키바르(Kibar) 그룹과 합작설립한 HAOS(현대-아싼)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연간 6만대(승용 및 상용) 생산규모의 터키공장을 연간 12만대 규모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 연차총회가 당초 일정을 하루 앞당겨27일(현지시간) 폐회됐다. 총회 대표들은 반세계화 시위대들의 과격한 데모와는 관계없이 모든 일이 끝나조기 폐회했다고 밝혔다. IMF의 데이비드 홀리 대변인은 모든 일정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됐으며 조기 폐회가 시위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세계은행 관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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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산후 휴가 100일 등 근기법 개정방안 한목소리 간접차별 규제 방안 법제화 등 고평법 개정 필요성도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8개 여성·노동단체들로 구성된 여성노동법개정연대회의(여성연대회의)가 27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법개정 방향과 내용을 폭넓게 공유하기 위한 '여성노동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간접차별에 대한
김대중 대통령은 27일 "금년말까지 금융과 기업의 구조조정을 마무리 하고 내년 2월까지는 공공. 노사 부문의 개혁을 완성해 한국 경제가 다시 활기를 얻어 안정된 성장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충북도청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외환위기를 극복했지만 내. 외적 요인으로 문제가 일고 있으며 이는 금융과 기업의 구조조정을 철
진념 재정경제부장관은 27일 국제통화기금(IMF) 미상환 자금 60억달러를 늦어도 내년안으로 모두 갚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유가안정에 노력해야 하며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적극적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55차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IBRD)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렇게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