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판결 / 서울중앙지법 2013가합512402 손해배상(국) 판결요지 : 신군부에 의해 정화대상에 포함된 원풍모방노조를 상대로 회사측은 1982년 9월27일 폭력배를 동원해 노조 사무실에 난입해 지부장을 감금하고 여성조합원들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결국 원풍모방노조는 와해됐고 500여명의 조합원들은 1982년 10월부터 1983년 1월까지 강제해고됐다. 해
대상판결 / 서울중앙지법 2013가합512402 손해배상(국) 1. 역사는 반복되는가지난해 12월22일 파업 중인 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한다는 명목으로 5천 경찰경력이 민주노조운동의 상징인 민주노총 사무실을 침탈했다. 이에 대해 올해 1월2일 박근혜 정권의 민주노총 침탈과 노동탄압을 규탄하며 평균연령 71세 노구의 민주노총 지도위원들이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빈소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 2월26일(수) 오전 전화 : 이향춘 지부장(010-5347-7494)
- 최근 KB금융지주 이사회에서 사외이사 후보로 의결된 인물을 놓고 뒷말이 나오고 있네요.- 문제의 사외이사 후보는 조재호 서울대 교수(경영학)·김명직 한양대 교수(경제금융대학)·신성환 홍익대 교수(경제학)입니다.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의결됐으니 남은 절차는 다음달 중 열리는 주주총회뿐입니다.- 24일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위
기약 없이 치료가 계속돼야 하는 장애인 자녀와 아내를 포함해 가족의 생계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어느 50대 아버지의 이야기다. 이미 몇 년 전 어느 학습지 회사로부터 사직을 종용받고 퇴사한 아픔이 있는 분이기도 하다. 3년 전 어렵사리 구한 새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생활하던 중 지난해 6월 회사에 새로 온 이사란 자가 그분이 근무하던 부서로 오면서 삶
1. 민주노총이 외쳐 온 국민파업의 날이다. 그러나 ‘국민’파업은커녕 조합원들 대부분이 참여하는 민주노총 총파업도 없다. 총파업이 가볍다. 금속노조 사업장 조합원 얼마가 참여하는 파업이고 나머지는 기껏해야 간부파업이거나 집회 참석이 25일 총파업이다. 파업. 근로관계에서 근로시간이 더 이상 근로시간이 아니다. 근로계약·단체
빈소: 전주 뉴타운 장례식장 발인: 2월26일(수) 오전 전화: 공영옥 노조·연맹 조직국장(010-9437-0824)
- MBC에 또다시 김재철 전 사장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지난 21일 김재철 사장 시절 부사장이었던 안광한 MBC 플러스미디어 사장을 차기 MBC 사장 내정자로 선정했습니다. - 안 사장은 김 사장의 최측근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당시 MBC 경영진은 를 폐지하는 등 시사보도 프로그램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에서 노동조합은 어떤 의미로 다가갈 수 있을까. 애초 청년에게 노동조합은 자신의 것이었던 적이 없다. 자신의 일에 ‘노동’이라는 이름을 붙여 본 적이 없는 파트타이머에게, 정규직 노동자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면서도 ‘노동’이라는 단어에는 불편함을 느끼는 취업준비생에게, 12년에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자리한 폭스바겐 공장의 조직화에 실패한 소식으로 국제노동계가 시끌시끌하다. 지난 14일 UAW가 주도한 노조설립 투표가 있었는데, 투표 자격이 있는 노동자 1천550명 가운데 89%가 투표한 결과 712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찬성표를 던진 노동자는 626명에 불과해 노조설립 시도가 무위로 끝났다.미국 노동계는 노조설립 실패이유로 극우 공화당 정치인의 부당한 개입과 우익단체들의 반노조 캠페인을 들고 있다. 노조설립이 이뤄질 경우 외국자본의 투자가 위축돼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주장
곰곰이 생각해 보면 매우 심각한 문제다. 그런데 그 심각성을 충분히 깨닫고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다. 적어도 진보진영 안에서 보자면 그렇다. 다름 아닌 ‘저출산 고령화’ 문제다.한국인의 평균수명은 1960년 52.6세에서 2010년 79.4세로 크게 늘어났다. 수십 년 전으로 되돌아가면 평균수명이 60세가 채 안 됐던 것
본지 2월19일자 7면 기사에서 사용자가 해고예고를 서면으로 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되지 못했으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대신 여야는 근기법 제27조(해고사유 등의 서면통지)에 3항을 추가해 "제26조에 따라 해고의 예고를 할 때 해고사유와 해고시기를 명시하여 서면
빈소 : 뉴고려병원 장례식장(김포시 장기동) 발인 : 2월21일(금) 오전 전화 : 031-998-4415
홋카이도(북해도)는 이름 그대로 일본 본도 북쪽 바다에 위치한 섬입니다. 우리나라 5분의 4 정도의 면적이지만 인구는 540만명에 불과합니다. 강원도와 유사한 낮은 인구밀도에 자연지리 조건도 비슷해 대부분 주민들은 관광산업과 농어업·광산개발 등 1차 산업에 기초한 가공업에 종사합니다. 일본 최대 탄광지역이 산재해 있어 홋카이도 철도는 탄광수송과
- 이주노동자를 착취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던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에 대한 징계안이 발의됐습니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하나 민주당 의원은 20일 성명을 통해 "홍 사무총장이 이사장인 경기도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의 이주노동자 불법노동착취 사실은 홍 사무총장이 국회의원 자질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국회의원
“경제건설에 이바지했고, 건강이 나쁘다. 따라서 집행유예를 선고한다.” 참으로 허탈한 선고다. 지난주를 달군 뉴스다. 한화 김승연·LIG 구자원 회장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내린 선고 내용이다. 먼저 이 판결은 사실상 법 위반이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수천억원에 이르는 경제범죄에 관해 집행유예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김승
노사발전재단은 기업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노사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임금체계 개편 등 합리적인 인사관리·작업방식을 구축하기 위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는 지난해 재단 의뢰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지원받은 사업장을 취재했다. 컨설팅 과정과 그 성과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노사 간 소통과 협력으로 일터혁신을 추진했던
- "지난달 뉴데일리에 기사가 떠 서운했다고 하기에 돌아오는 즉시 경위를 알아봤고, 제 책임하에 바로 삭제 조치시켰습니다." - 뉴데일리 편집국장 겸 대표이사가 삼성 미래전략기획실 전무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 일부입니다. - 인터넷매체 뉴데일리 대표가 이런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프레시안 기자 등에게 잘못 보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비전형근로자보호방안연구위원회의 최종보고서 내용이 알려졌다. 요약하자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 △서면계약 체결·부당 계약해지 제한·보수지급 원칙·휴가 등 개별적 권리 규정 △단체의 조직·가입의 자유·집단적 협의 및 협정 체결권 인
1심을 본인이 직접 진행하다가 패소한 후 찾아와 항소심을 수임해서 진행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수원에 소재한 운송회사에 다니는 운수노동자에 관한 사건이었는데 회사로부터 150만원의 손해배상청구를 당한 것이었습니다. 청구액이 소액이다 보니 1심은 소액사건으로 진행됐고 구체적인 판결 이유도 모른 채 사건을 맡아 진행하게 됐습니다. 원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