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희범)가 31일 성명을 내고 "노동계는 불법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정부에는 법·질서 유지를 위한 공권력 동원을 주문했다. 경총은 이날 '최근 노동계의 극단적 불법행위 확산에 대한 경영계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노동계는 정권교체기 공권력 이완을 틈타 공장점거와 고공농성, 폭행·협박 등 극단적인 방식의 불법투쟁을 계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상급단체 파견전임자 임금지급 문제를 둘러싼 노동계와 경영계의 기싸움이 재개될 전망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국회에 계류 중인 15개 주요 노동법안에 대한 경제계의 의견을 담은 건의서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 대한상의는 건의서에서 “상급단체 활동은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 것으로 임금지원 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22일 세제개선·규제개혁과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등 11개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활력 제고 정책과제' 건의문을 작성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 상속세·부동산거래세와 같은 각종 세금 감면을 요구하는 한편 정책지원금을 증액해 달라고 했다. 기업이 성장해야 고용이 는다는 논리를 댔다. 대한상의는 건의서에서 "최근
국내 중소기업 사용자들이 기업운영을 위해 반드시 뽑아내야 할 ‘손톱 및 가시’로 불공정 하도급 거래와 같은 경제민주화 관련 사안을 꼽았다. ‘손톱 밑 가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중소기업이 겪는 아픔과 어려움을 제거해야 한다는 뜻으로 언급한 표현이다. 2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터뷰·홈페이지·팩스를 통해 ‘손톱 밑 가
기업의 절반 가량은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정규직 보호 강화와 최저임금 인상·통상임금 범위 확대가 올해 노사관계를 불안하게 할 주요 이슈로 지목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희범)가 최근 회원기업 230곳을 대상으로 '2013년도 노사관계 전망'을 조사해 20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42.7%는 올해 노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식경제부 외청인 중소기업청을 국무총리 직속 중소기업위원회로 개편해 달라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했다. 또 경제민주화를 위한 대통령 자문기구 신설과 중소기업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제2의 개성공단 건설을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13일 "중소기업이 바라는 차기정부 정책방향 과제를 담은 '행복한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
재계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에게 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민행복 추진을 당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박근혜 후보의 당선은 안정 속의 개혁을 희망하는 민심과 경제위기 극복을 바라는 국민의 선택이 낳은 결과"라며 "박 당선자가 조화롭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투자와 일자리 창
경영자들의 절반 이상은 대통령 선거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경제민주화 때문에 기업규제가 강화되더라도 투자나 고용에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회원사 등 주요 기업 27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조사’에 따르면 경제민주화 이슈에 따른 기업규제 강화가 투자나 고용 등 내년 경영계획 설정에 미친 영
10대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의 평균 나이는 56.8세, 이들은 평균 재직기간은 2.7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재벌닷컴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상위 10대 그룹 소속 94개 상장사와 543개 비상장사의 대표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상장사 대표이사의 평균 나이는 57.1세, 비상장사 대표이사는 평균 56.6세로 비상장사 대표이사의
경영계가 정년연장과 청년고용 의무화 방안에 반대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 비정규직 사용제한과 사내하도급을 규제하는 법안에 대해서도 "기업의 경쟁력 약화"를 이유로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국회에 계류 중인 60여개의 고용·노동관련 법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서를 작성해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건의서에서 정년
마이스터·특성화 고등학교의 입학부터 취업·후진학에 관한 정보를 한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가 개통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마이스터·특성화고의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고졸시대 종합정보시스템 하이파이브'를 이달 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고졸시대 종합정보시스템(hifive.go.kr)은 고졸시대마당·학생마당·취업정보마당·후진학
기업들이 올해 채용한 인턴사원 중 절반 가량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턴사원의 정규직 전환비율이 높은 것은 대부분의 기업이 체험학습형보다는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뽑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희범)에 따르면 인턴제도를 운용하는 기업들은 올해 채용한 인턴사원의 49.1%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영계가 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를 만들어 투자·소비·수출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에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건의하고 노동계에는 파업 자제를 요구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8일 오전 서울
민주노총이 29일 비정규직 철폐와 정리해고 중단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인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가 26일 “전국 성인남녀 상당수가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공감하지 않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민주노총은 “어설픈 여론조작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대한상의가 전국 성인남녀 510명에게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42.
경영계가 대선을 앞두고 경제·노동정책을 담은 건의서를 각 정당에 전달하는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3일 한국경제의 9개 위험요소와 28개 정책과제를 담은 대선건의서를 주요 정당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한국경제가 △대외여건에 취약한 경제구조 △저성장 고착화 △저출산·고령화 위험 △산업생태계 불균형 등 위험에 처
국내 경제전문가 4명 중 3명은 우리나라 경제가 ‘L자형’ 장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국내 민간·국책연구소와 학계·금융기관 전문가 43명을 대상으로 ‘2012년 하반기 경제전망’ 설문조사를 벌여 19일 발표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43명 중 32명(74.4%)이 한국경제의 L자형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다고 응
국민이 기업에 대해 갖는 호감도가 50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7명은 반기업 정서가 높다고 평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30일 "현대경제연구원과 함께 전국 20세 이상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기업호감지수'(CFI)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50.9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51.2점
경제5단체가 24일 긴급회의를 열고 여소야대로 구성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다음달 노동계 투쟁에 적극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김무한 한국무역협회·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5명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긴급 부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주요 대기업이 지난해 신규채용한 대졸자 10명 중 4명이 지방대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텔레콤 등 국내 주요 2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문대를 포함한 대졸 신규 채용인원 2만5천751명 중 42.3%인 1만885명이 지방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대 출신 비중은 2010년 38.8%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희범)가 17일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을 불러 긴급회의를 열었다. 최근 노동계의 파업이 확대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여소야대로 구성되면서 기업에 불리한 여건이 조성됐다는 판단하에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경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30여개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임원회의를 열었다. 경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