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7월30일자 2면 '지역민방노동자, SBS 광고매출배분협약에 반발' 기사에서 해당 협약은 지난 27일 체결됐기에 바로잡습니다.
는 지난 4월30일 창립 20주년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2012년 총·대선 국면 산별노조운동 점검 좌담회'에 이어 '왜 다시 산별노조인가'를 주제로 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산별노조연석회의와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가 함께한다. 연석회의에는 금속노조·공공운수노조·금융노조&midd
- 보건의료노조가 올해 산별중앙교섭의 핵심요구인 ‘보건의료인력 문제 해결’을 쟁점화하고 조합원과 함께하는 투쟁을 위해 ‘병원인력’을 주제로 4행시 짓기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간 응모를 받은 결과 325명의 조합원이 참가했다고 하네요.- 노조는 26일 “최우수상·특별상&
버마의 수도 랑군(버마말로 양곤)은 ‘전쟁의 끝’이라는 뜻이다. 버마 민중은 다시는 지긋지긋한 피의 전쟁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수도의 이름으로 삼았다. 1962년 3월2일 새벽. ‘30인의 지사’ 중 한 사람인 네윈 장군의 병사들이 ‘극히 험악한 상태에 빠진 국가정세를 수습하기 위해&rsqu
-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모여 집중수업을 받는 재미난 모습이 연출됩니다.- 전국교직원노조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학교혁신과 교사의 성장’을 주제로 여름방학 교사 직무연수를 개최하는데요. - 전교조 본부와 16개 지부가 주관하는 연수에는 총 155개 과정에 연인원 4천50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들
2010년 7월22일 대법원은 현대자동차가 불법파견을 받아 일을 시킨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현대차가 도급이라는 이름으로 비정규 노동자들을 사용해 왔고, 그것은 제조업의 파견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결정이다. 파견을 사용할 경우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이 지극히 악화될
버스회사에는 운전기사 노동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배차·심사·경리업무를 하는 노동자 같은 일종의 사무관리직 노동자들도 있다. 버스회사 노동조합의 역사는 오래됐지만 대부분 버스기사들만으로 구성돼 있다. 경전여객이라는 버스회사에 아주 드물게 사무직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이 만들어졌다. 회사에서는 "이게 뭔 일인가" 하고
농협중앙회·농협은행 등은 30일로 예정된 금융노조의 파업을 “위법 쟁의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지부 조합원들이 파업에 참여한다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이번 파업은 목적·절차·주체에서 모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농협중앙회지부의 파업권은 법률상 당연히 보장된다.농협
도대체 정부는 왜 민영화를 추진하는가? 최근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공공적인 투자가 필요한 이유는 초기 투자비가 크고 장기투자가 필요해 단시간에 이윤을 남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국가자본을 투여할 수밖에 없는 것이 공공부문이다. 철도·항공·항만·도로·가스·전력 등 국가기간산업과 산업발전을 위해
재벌개혁 의제 중 하나는 부당내부거래 규제다. 불법상속을 위한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비자금 조성을 위한 중간거래 계열사 끼워넣기, 돈세탁을 위한 해외 계열사와의 거래 등은 많이 알려져 있는 바다.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의 대표적 예는 현대차그룹 물류회사인 글로비스다. 글로비스는 매출의 90%인 6조6천억원의 매출을 계열사를 통해 올리고 있다. 2001년 자
- 금융노조(위원장 김문호)가 오는 30일 총파업을 예고했는데요. 이날 파업 현장에서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의 주요 요구안으로 내세우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과 관련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하네요. - 노조는 24일 “파업 당일 참가 조합원들로부터 수거한 폐 휴대폰을 팔아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등을 돕기 위한 사업에
노동운동·사회운동·인권운동과 같은, 기존의 질서를 바꿔 보고자 하는 숭고한 운동이라 하더라도 그 목표를 그대로 실현해 내기는 어렵다. 마르크스가 말했듯이 인간은 그들이 바라는 꼭 그대로 역사를 형성해 가는 것은 아니다. 활동가들은 목표를 정해 놓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려 하지만 여기저기에서 여러 걸림돌을 만나기 쉽다. 그들은, 그 운
“그동안 학계 등에서 계속 제기돼 왔던 재벌집단에 대한 정의와 규제를 담은 별도의 법률, 즉 기업집단법 혹은 독일식 콘체른법을 새로 제정하자는 것이다. 독립법률을 제정해야 하는 이유는 재벌집단을 독립된 법인격 실체로 인정해 주고 내부의 특수성을 어느 정도 양해해 주는 대신 실질적인 소유와 경영통제구조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규정할 필요가 있기 때문
- “균형 있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 김황식 국무총리가 "지난 2009년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파업 진압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한 것은 과잉진압"이라는 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2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 답변인데요.- 김황식 총리는 “지혜롭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당연하다&
1. 지난 20일은 금속노조 총파업이었다. 금속노조 사상 가장 많이 참가했다는 13일의 금요일보다도 많은 조합원이 파업을 했다. 조합원이라면 거의 모두가 파업에 참가해서 다시 사상 최대의 날을 기록했단다. 노동조합이 이렇게 파업을 하고 있다면 “나 잘나가”해야 할 것 아닌가. 그러면 이 노조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제 세력도 그 운동방식도
최근 대법원은 학력 허위기재를 이유로 행한 해고는 부당해고라고 판결했다. 판결문 핵심 내용을 보자.“이력서에 대학졸업 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근로자를 학력 등의 허위기재를 징계해고사유로 규정한 취업규칙에 근거하여 해고하는 경우 고용 당시에 사용자가 근로자의 실제 학력 등을 알았더라면 어떻게 하였을지에 대하여 추단하는 이른바 가정적 인과관계의 요소뿐
- 민주노총과 딴지일보가 팟캐스트를 통해 퀴즈게임을 합니다.- 이들은 '제1회 노동 골든벨'이라는 퀴즈쇼에 대해 "시사 노동상식 함양을 통해 민주시민을 육성함으로써 노동존중사회 조성 및 대선승리를 견인하고 급기야는 세계평화까지 이루려는 초특급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는데요.- 23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전 8시 출근길을 책임진다고 합니다
노욕이 지나치다. 이명박 대통령이 그렇고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그렇다. 3년 재임 기간 중 인권 없는 인권위를 만들어 간 현병철 인권위원장을 청와대는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 현 위원장은 인권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인권위 직원들뿐 아니라 장애인·새터민·용산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인권침해까지 자행한 인물이다. 현 위원장은 인권을
쌍용자동차와 삼성전자 백혈병 사태를 풀기 위해 국회가 움직이고 있다. 환경노동위원회 야당 의원들은 특별소위를 구성해 이 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새누리당 위원들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구성결정을 유보했다. 현재 구성 여부를 놓고 여야 간사 간에 협의를 벌이고 있다. 그런데 고용노동부에서 이런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이채필 노동부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