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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53건)
국사 수업과 노동 그리고 국정교과서
중학교 시절 국사교과서의 첫 장을 장식한 것은 ‘국민교육헌장’이었다.“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교과서엔 내가 태어난 이유가 분명히 있었다. 적어도 국사 시간엔 프랑스 소설가 알베르 ...
박성국  |  2015-10-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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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망칠 새누리당의 파견법 개정안
안산시 반월공단과 시흥시 시화공단에서는 파견직 아니면 취업이 불가능하다. 파견업체는 내국인은 물론 파견근로가 금지된 외국인을 사용사업장에 실어 나른다. 이들이 일하는 곳은 완성품을 만드는 제조업체 컨베이어벨트다. 파...
박성국  |  2015-10-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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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독주 불쏘시개로 전락한 노사정 합의
대개 국정감사에선 야당이 칼자루를 쥐게 된다. 여당은 정부를 대신해 방패 역할을 자임한다. 이번 국정감사는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둔 마지막 국감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인해 경기가 침체해 경제...
박성국  |  2015-09-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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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정치 택한 김무성 대표
정치인은 대중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속설이 있다. 대중의 심리는 시대적 상황과 조건 그리고 권력관계 지형에 따라 형성된다. 정치인은 목표 달성을 위해 대중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한다. 이때 정...
박성국  |  2015-09-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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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대기업에도 청년고용 할당하자
대증요법은 원인 제거보다 증세를 완화하는 치료를 말한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서 대증요법은 단기적인 해법을 가리킨다. 청년실업이라는 암 덩어리는 외환위기 후 전이되기 시작해 한국경제의 병세를 악화시키고 있다....
박성국  |  2015-08-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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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노동정국
1987년 노동자 대투쟁 후 노동계 단체행동은 주로 6월 말 7월 초에 쏠렸다.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 갱신협상이 이 시기가 되면 막바지에 이르기 때문이다. 이른바 노동계의 '시기집중' 파업이 진행됐다. 주로 민주노...
박성국  |  2015-07-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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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한국형 실업부조를 실천할 때
지난 1일 고용보험이 어느덧 20주년을 맞았다. 1995년 7월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됐을 당시에는 생경했다. 실직자들에게 생계를 보조하고 취업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였지만 활용도가 낮았던 탓이다. 고용보험이 빛을 ...
박성국  |  2015-07-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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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동과 서초동, 탄식과 환호 사이에서
한편에선 신음 소리가 나왔고, 또 한편에선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야구장일까. 아니다.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과 서초구 서초동 사람들의 분위기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
박성국  |  2015-06-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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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사용인이 아니라 가사노동자다
6월16일은 국제가사노동자의 날이다. 2011년 같은날 국제노동기구(ILO)는 100차 총회에서 가사노동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협약(189호)을 채택했다. 이날 전국가정관리사협회·한국가사노동자협회·한국YMCA연합회...
박성국  |  2015-06-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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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금공유제’에 대한 단상
SK하이닉스 노사의 실험이 신선하게 다가온 것은 몇 가지 이유에서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임금인상분 10%와 회사 기여분 10%씩 66억원을 조성해 협력업체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노사는 해마다 특별도급비 형태로 협...
박성국  |  2015-06-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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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메르스’와 노동자
전염병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인류역사를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쓰게 한 흑사병(페스트)과 스페인독감이 바로 그 예다. 흑사병은 유럽의 봉건제도를 무너뜨리는 결정적 원인이었다. 14세기 유럽 인구...
박성국  |  2015-06-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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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규칙 변경지침이 예고하는 우울한 풍경
고용노동부의 ‘취업규칙 변경지침’은 예상대로 노·정 충돌을 불렀다. 28일 노동부가 주최한 공청회는 노동계 반발로 무산됐다. 취업규칙 변경지침이 담고 있는 내용은 인화성이 높다는 방증이다. 노동부도 이를 인지했기에 ...
박성국  |  2015-05-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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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올린 ‘최저임금’ 이젠 우리도…
최근 한국과 미국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노동문제에 국한해 보면 더욱 그렇다. 독일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모델인 ‘하르츠 개혁’바람이 분 한국과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업체 ‘페이스북’의 최저임금 인상에 환...
박성국  |  2015-05-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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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노조주의와 두 노조 간부의 죽음
우리나라 사용자가 현혹되기 쉬운 속설이 하나 있다. “노조가 생기면 기업이 망한다. 아니, 노조가 없어져야 기업이 산다.”무노조를 넘어 비노조를 지향하는 사용자들이 주술처럼 외우는 문장이다. 기업의 생사는 노조가 모...
박성국  |  2015-05-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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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는 선택사항일까 전제조건일까
여야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국회 처리가 무산되자 청와대는 “국민과의 약속 못 지킨 여야에 유감”이라고 발표했다. 여야가 합의한 사안을 뒤집은 청와대가 되레 큰소리치는 모양새다. 정작 청와대는 국민에게 사과조차 하지 ...
박성국  |  2015-05-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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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에 무능하고 차별에 능한 정부
경기도 안산 단원고 2학년 3반 김초원 선생님은 지난 16일이 생일이다. 아이들의 손 편지와 꽃다발을 받고 좋아했던 김 선생님 모습은 이제 영정 사진을 통해 볼 수밖에 없다. 김 선생님의 시간은 1년 전 세월호 참사...
박성국  |  2015-04-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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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세월호 1주기
정말 처참한 날이다. 생때같은 아이들이 수장된 것도 억장이 무너지는데 제사조차 지내지 못했다. 16일 경기도 안산에서 예정된 세월호 참사 1주기 공식 추도식은 취소됐다. 아이들의 넋을 달래려는 유가족의 간절한 염원이...
박성국  |  2015-04-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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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노사정 협상 결렬 선언 후 노동정국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이 펼쳐졌다. 한국노총이 8일 노사정 협상 결렬 선언을 했기 때문이다. 기자회견장에 있던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의 표정은 시종일관 굳어 있었다. 협상 당사자인 김 위원장은 그간 자제했던 얘기들을 ...
박성국  |  2015-04-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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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외주화 금지, KTX만 예외인가
출장을 다니면서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KTX다. 과거엔 승용차와 버스, 그리고 비행기를 이용해 장거리 출장을 다녔는데 최근엔 부쩍 줄었다. 시속 300킬로미터 속도혁명이 이뤄 낸 결과다. 2일 호남선 KTX도 개...
박성국  |  2015-04-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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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대화 '시한' 못 박는 것 능사 아니다
사회적 대화가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다. 공무원연금 개편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둘러싼 사회적 대화를 두고 하는 얘기다. 그야말로 ‘타협 또는 결렬’이라는 선택만 남은 것 같다. 이번 주말이 막바지 고비다. 사회적 대화...
박성국  |  2015-03-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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