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들의 기업복지제도 설계·운영과 관련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동부는 21일 "대-중소기업 복지격차를 줄이고 중소기업에도 우리사주 제도와 사내복지기금 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선진기업복지 제도 도입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진기업복지 제도는 퇴직연금과 선택적 복지 제도·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우리사주·사내근로복
ⓒ 매일노동뉴스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매달 선정하고 있는 산재예방 달인에 김진현(53·사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현장라인 안전지역장이 뽑혔다. 노동부는 "2월 산재예방 달인으로 김 안전지역장을 선정했다"며 "86년 용접공으로 입사한 그는 삼성중공업 최초로 현장 출신 안전관리직으로 승진해 재해예방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 공공기관 장애인고용부담금 산정기준이 차등 적용된다.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부터 장애인고용부담금 산정을 위한 의무고용률이 민간기업과 기타 공공기관은 2.3%,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은 3%가 각각 적용된다"고 밝혔다. 월 평균 상시근로자수 100인 이상 기업 중 지난해 장애인 고용이 이 같은 기준에 못 미칠 경우 다음달 말까지 관할지역 공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이 올해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소속 기관장들과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계약을 맺었다. 공단은 21일 오후 인천 부평구 본부 회의실에서 실장·팀장과 지역본부장·지도원장·연구원장·교육원장 등 일선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계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지난 10여년 동안 0.7%대 정체 상태에 있던 산업재해율이 지난해
올해 말까지 국민 3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잇따라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노동부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일자리 포털형 애플리케이션인 '무대리 일찾기'가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무대리 일찾기 앱은 취업과 수험정보는 물론 가까운 고용센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직제개편으로 서초구와 성북구의 관할이 다음달 1일부터 변경된다. 20일 노동청에 따르면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에서 관할했던 서초구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관할하게 된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관할 성북구는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으로 변경됐다. 고용센터도 일부 달라진다. 서초구를 관할하는 서울 서초고용센터가 다음달 1일 서울 방배3동에서
■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심경우 ■ 고위공무원 승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이수영
이명박 대통령이 사회 곳곳에 공정사회 가치가 정착되도록 공정사회 핵심과제를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동계는 “정부가 입으로는 공정사회를 말하면서 노동현장에서는 불공정한 사회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제1차 공정사회 추진회의를 열고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정부의 과제’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노사정책연구본부장 이장원 △고용정책연구본부장 김승택 △사회정책연구본부장 허재준 △일자리대책평가실장 이규용 △노동정책분석실장 남재량 △노동통계연구실장 정진호 △국제협력실장 배규식
한국폴리텍대학이 올해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 3.2대 1보다 훌쩍 높아졌다. 17일 대학은 "지난 9일 2년 학위과정 신입생 정시모집이 5.0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며 "8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는 학과도 17개나 됐다"고 밝혔다. 신입생 지원이 몰린 인기학과는 대체로 취업률이
홍진표 시대정신 이사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내정 소식에 인권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홍 이사는 한나라당의 추천을 받았는데, 18일 본회의에서 인준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88개 인권·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국가인권위 제자리 찾기 공동행동’은 17일 공동성명을 통해 “한나라당과 국회는 선출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후보자를 새로 선출해야 한다”
고용노동부가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대표적인 취업행사 '청계천 잡페어'가 확 달라진다. 노동부는 계절적 구인·구직 수요에 맞게 매달 연령대와 업종을 차별화한 잡페어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노동부는 "올해 첫 청계천 잡페어가 18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펼쳐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는 월별로 청년 잡페어·서비스 잡
고용노동부가 올해 첫 공공기관 정책협의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재완 장관은 근로복지공단 등 7개 산하 공공기관장과 경영계약을 체결했다. 박 장관은 "노동부 소관 공공기관장이 일자리와 노사관계 선진화라는 국정과제 추진에 앞장서야 한다"며 "노사관계 선진화와 공공부문 개혁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기
올해 지방기능경기대회 접수 결과 총 9천34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고용노동부는 16일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고 전국 16개 시·도가 주최하는 올해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서울 48개 직종 940명을 비롯해 총 9천3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참가인원은 지난해(9천878명)보다 8.5% 감소했다. 산업발달에 따라 기능인력 양성종목이 달라져 시계수
100년 만에 강원 영동지역에 내린 폭설 때문에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응시기회를 놓친 수험생에게 구제의 길이 열렸다. 1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린 지난 13일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영동지역 수험생들에 한해 오는 27일 추가시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추가시험은 강릉·삼척·속초·태백지역의 시험
노사발전재단 운영을 놓고 한국노총과 정부의 갈등이 본격화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등 노사공동기구나 노사정대화기구 운영을 놓고 한국노총 새 집행부와 고용노동부의 힘겨루기가 시작된 셈이다. 한국노총은 15일 성명을 내고 “최근 고용노동부는 노사대표와 한마디 사전협의도 거치지 않고 현 사무총장의 사퇴를 종용했다”고 비판했다. 김용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사업장 근로감독 방식을 개편해 건설현장과 비정규직 장시간노동 사업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11년도 사업장 근로감독 종합계획'을 전국 47개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시달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근로감독 대상 사업장수는 3만5천여개로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수시 및 특별감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서비스업 재해예방 사업에 나선다. 공단은 "16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서비스업 재해 감소를 위한 ‘2011년 서비스업 안전 더하기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업 안전 더하기 캠페인은 공단이 지난해부터 서비스업 관련 재해자수 1천명 감소를 목표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공단이 재해다발 업종을 선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연일 정부를 향해 강경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정책연대 파기를 둘러싼 한나라당의 내부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개정은 없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않고 있다. 14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오는 24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노조법 개정을 위한 노사정 대화를
전북지역 버스노조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데 대해 지역사회에서 여당으로 불리는 민주당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진보신당은 14일 논평을 통해 “전북 버스파업이 두 달이 넘는 장기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지난달 7개 버스노조 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단식투쟁을 벌이면서 해결노력을 촉구했음에도 민주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