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예방교육 의무실시 등 한국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지은희 외 2인)등 여성계가 이번 SOFA협상에서 여성인권보호조항이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새움터, 평화를만드는여성회는 2일 발표한 요구안에서 지난 10년간 미군에 의해 억울하게 죽어간 기지촌 여성들과 성추행 당한 여성들과 혼혈아동들을 위해 여성인권보호조항이 신설돼야 하
노동부가 가사 및 가족의 생계유지 부담으로 정규 직업훈련을 받기 어려운 실직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취업훈련을 실시한다. 1일 노동부는 일하는 여성의 집 등 38개소에 여성취업(창업)이 용이한 생활한복, 출장요리, 미용, 가정도우미 등 57개 과정을 개설하고 1,338명의 훈련생을 모집,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여성가장 실업자 취업훈련을 실시한다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에서 산재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안전담당자를 확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총은 8월말까지 각 산별·도본부·지역본부에 산업안전담당자를 전임자 혹은 비전임자로 92명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노총 산업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재 60명이 확충된 상황이라고 한다. 각 산별·지역별로 산업안전담당자가 선출되면 특별교육과
국내은행 최연소 여성 임원이 탄생한다. 서울은행은 씨티은행의 검사 및 업무총괄이사로 재임중인 김명옥(44)씨를 8월1일부터 영업지원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상무는 1978년 이화여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그 해 씨티은행에 입사해 국제부 차장, 금융기관 업무부장, 소비자금융그룹 업무담당이사를 거치는 등 22년간 줄곧 씨티은행에서
민주택시연맹(위원장 강승규)는 26-27일 공주 갑사유스호스텔에서 전국단위노조 대표자수련회와 대의원대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임원선출과 올 임금안을 확정했다. 제14차 임시대의원대회를 대의원 261명중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임원선출에서 부위원장에 김선행 인천본부장, 오춘산 서울본부장, 박춘호 대전본부장, 전진환 경남본부장, 이형각 광주본부
최근 인권유린, 환경파괴 행위 등으로 주한미군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계에서도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전면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여성단체연합, 여성민우회,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등 6개의 여성단체는 27일 정오 명동 한빛은행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여성을 유린하고 불평등을 강요하는 SOFA 전면개정하라"며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 국민생활시간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일상생활이 처음으로 파악된 것은 여러 면에서 흥미롭고 정책적 자료로서도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국민 일상생활에 대한 자료가 데이터베이스화되면 국민생활에 대한 질적인 문제라든지 교육, 취업과 관련된 정책입안이 과학적으로 가능할 것이란 점에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길 먼저 주문한다. 우
취중에 여성 비하성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김시평(1급)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이 27일 김명자 환경부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김 위원장은 사표를 제출한 뒤 기자실을 찾아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고위공직자로서의 신분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발언을 해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물의를 일으켜 장. 차관은 물론 국민들에게 죄송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호텔롯데 집단 성희롱 진정에 대해 "불법파업을 은폐하기 하고 사측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인데 대해 양대노총, 여성계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호텔롯데 성희롱 고발에 나섰던 양대노총, 여연, 성폭력상담소, 여성노동자회협의회, 여성민우회, 여성의전화연합, 여협 등 8개단체는 이같은 경총의 입장
대전충청지역이 올 2/4분기 재해율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산업재해 예방하기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방노동청(청장 백일천)에 따르면 올 2/4분기에 재해율이 업종별로 제조업9%, 건설업17%, 운수창고 통신업이 9%, 농림수산업이 48%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광업39%, 전기가스수도업은 42%가량 줄어
노동부가 장마철 안전관리 취약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9개소를 사법처리하고 79개소를 작업중지 조치시키는 등 사고예방에 나섰다. 25일 노동부는 "장마철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작업중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토사붕괴, 전기감전 등 재해발생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중대재해발생현장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건설현장 1,067개소의 안전관리상태 전반에
25일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정호근)은 "실험실 안전에 대한 인식부재로 대학 및 유관기관의 실험실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실험실 재해예방을 위한 H.C.C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5층 세미나실에서 실험실 H.C.C 운동 선포식 및 직원대상의 교육을 실시했다. H.C.C 운동이란
광주.전남지역 실업극복운동 단체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관련 지역수급권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고용실업대책광주범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정향자 등)와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 실업극복여수시민운동본부 등 광주전남 실업극복운동 단체들은 지난 7월24일 오후 3시부터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실업자종합지원광주센터에 모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관련 위크샾을
노동부(www.molab.go.kr)는 최근 전국 1067곳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9개 건설업체의 현장안전 관리실태가 극히 불량한 것으로 조사돼 사법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법처리된 업체는 동원건설 신창건설 인정건설 상지건영 정하건설풍양산업 일진다이아몬드 요진산업 공간종합건설 등 9개로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 실태가
정부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시행 준비를 위해 안병우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정부합동추진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추진단은 생계보조비 지급 대상자의 소득 및 재산조사, 보조비의 형평성 문제 등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에 앞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 대책을 마련하는 기능을 맡게 된다
올해 들어 기업들의 신규채용이 지난해에 비해 50%이상 늘어났지만 채용 과정에서의 여성차별 관행은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다. 용모, 키 등을 채용조건으로 내거는 등의 여성차별 관행은 모집공고에서부터 면접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노총 고용평등상담실은 지난 1일부터 ‘신문광고 모집채용상의 성차별사례 모니터링’을 실시,
민주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안희옥)는 21일 정부 6개 부처 여성정책 담당관들을 여의도 당사로 불러 간담회를 갖고 여성부신설에 대한 해당 부처의 의견을 수렴했다. 행정자치, 법무, 교육, 보건복지, 노동, 농림부 등 6개 부처 여성정책 담당관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안 위원장은 여성특별위원회를 여성부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부산시는 20일 자치행정의 남녀 차별적 요소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남녀 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는 자치법규와 조례를 대대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부산시는 우선 정비대상 발굴을 위해 345건의 시조례와 자치법규, 2천322건의 구. 군 조례와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성별에 따라 구분하거나 한쪽 성을 제한하는 규정, 성별에 따라 법규의 효과가 달라질
직장여성 3명중 1명꼴로 직장내에서 상사 등으로부터 폭행·폭언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로 인해 퇴사한 직장 여성도 10명 가운데 4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등 여성단체들이 최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거주 여성노동자 5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오는 10월부터 소득이 최저생계비(4인가족 기준월 93만원)를 밑도는 저소득층은 최저생계비에 부족한 만큼을 정부로부터 지급 받게 되는 등 전국민의 최저생계가 보장된다. 이에 따라 생계비를 지급 받는 대상자는 현재의 50만명에서 154만명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18일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국민기초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