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호텔롯데 성희롱 고발에 나섰던 양대노총, 여연, 성폭력상담소, 여성노동자회협의회, 여성민우회, 여성의전화연합, 여협 등 8개단체는 이같은 경총의 입장에 대해 25일 "오히려 일상적으로 성희롱 문제를 드러내고 제기하기 어렵게 했던 롯데호텔측에 시정을 요구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니냐"며 "경총이야말로 성희롱문제를 경영자측에 유리하게 활용·은폐하려는 것"이라고 주장.
이에 이들 8개 여성·노동계는 28일 오전 11시 대흥동 소재 경총회관 앞에서 항의집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