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에서 산재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안전담당자를 확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총은 8월말까지 각 산별·도본부·지역본부에 산업안전담당자를 전임자 혹은 비전임자로 92명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노총 산업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재 60명이 확충된 상황이라고 한다. 각 산별·지역별로 산업안전담당자가 선출되면 특별교육과 역할교육을 통해 현장의 산업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노총은 국제자유노련(ICFTU) 등에서 4월28일을 '산재예방의 날'로 기념하고 있는 것과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내년부터 4월28일을 노동절과 맞먹는 산재예방의 날로 기념할 것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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