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시설관리노동자들이 직접교섭과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투쟁에 나섰다. 대우건설의 자회사로 서울 대우건설 빌딩의 자산관리 용역을 맡아온 동우공영은 지난달 20일 대우건설로부터 용역계약 해지공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동우공영에 속해 있는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이 심각하게 야기되고 있다. ⓒ 매일노동뉴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3억원을 출자해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위원장 김영근)가 제4대 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에 돌입했다. 노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받고, 23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입후보자 자격심의를 거친뒤 24일 입후보자 공고를 할 예정이다. 선거는 다음달 4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7일간 진행되며,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24일부터 선거 직
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은 15일 성균관대학교 유림회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산별노조 건설 기본방침 등을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심의안건 처리 중 성원 미달로 대회를 산회했다. 공공연맹은 15일 재적대의원 418명 중 26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으나 심의안건 처리 중 성원 재확인 결과 200명의 참석으로 성원(210명
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은 15일 오전 10시 성균관대학교 유림회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산별노조 건설 기본방침을 포함한 2006년 사업계획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연맹은 이에 앞선 지난 8일 2006년 1/4분기 정기 중앙위원회에서 정기대의원대회에 상정할 '산별노조 건설 기본방침 및 산별추진위 설치 건'의 내용과 관련, 원만한 합의를 이루지 못
전국철도노조, 서울지하철노조, 민주택시연맹, 화물통합노조준비위 등 운수 4개 조직이 공동투쟁을 결의했다. 4개 조직은 14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공동투쟁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운수노동자들의 생존권 확보와 운수산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매일노동뉴스 이들은 공동회견문을 통해 일
철도노조(위원장 김영훈)가 예고한 바 있는 다음달 1일 전면파업에는 KTX 여승무원 등 비정규직도 동참키로 했다. 철도 내 비정규직인 KTX 여승무원들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 88%의 찬성으로 파업 참여를 결의했다. 서울KTX열차승무지부는 총원 267명 중 232명(86%)이 투표에 참여 206명(88%)의 찬성
전국철도노조(위원장 김영훈)는 다음달 1일 전면파업 돌입을 예고하고 있다. △철도상업화 중단 및 공공성 강화 △구조조정 분쇄 및 고용안정 쟁취 △온전한 주5일제 쟁취 △해고자 복직 및 복직자 원상회복 △비정규직 차별철폐 및 노조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 철도노조의 목소리를 매주 화요일, 3회에 걸쳐 싣고자 한다. 연재 순서는 다음과 같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비정규직 노조 간부를 징계하고, 징계를 이유로 재계약을 거부해 물의를 빚고 있다. 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조(위원장 임세병·산비노조)는 지난해 하반기 비정규직 차별철폐 및 정규직화, 공단개편으로 인한 비정규노동자 고용승계를 위해 66일간 전면파업을 벌인 바 있다. 산업인력공단 노사는 파업 66일만인 지난해 12월28일 2005년 단체협
민주노동당 의원단이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용 철도카드를 반납하자, 철도노조(위원장 김영훈)가 철도 무임카드 반납을 환영한다며, 철도의 공공적 개혁과 발전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지난 10일 민주노동당 의원단은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철도 무임승차에 대해 사과하고, 국회의원용 철도무임카드를 반납했다. 국회의원들은 국회법 제
전국궤도노동조합연대회의(집행위원장 서형석·궤도연대)는 오는 18일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3주기를 앞두고, 13일부터 18일까지를 추모 및 지하철 안전 챙취를 위한 공동실천 구간으로 정했다. 2003년 2월18일 대구 중앙역에서 발생한 화재참사는 세계 지하철 참사 사상 두번째로 사망자 규모가 컸다. 이에 궤도연대는 "한번 터지면 대형 참사로 직결
우리나라 해외무역을 관장하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신설조직인 인베스트코리아 정동수 신임단장이 취임에 앞서 한전 발전회사 매각을 언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정동수 신임단장은 오는 16일 취임에 앞서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메이저 석유회사들이 한국에 투자를 하고 싶어도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며 '한전의 5개 화력발전자회사 중 일부 매각을
다음달 1일 전면파업을 예고한 철도노조(위원장 김영훈)는 지난 11일 서울, 부산, 영주, 순천,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 조합원 9,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단협 승리를 위한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서울 용산역 3천여명, 부산역 2,500여명, 대전역 1,500여명, 영주역 1,500여명, 순천역 1,300여명 등 조합
대한항공이 해고자들로 구성된 대한항공해고자동지회(회장 류승택·대해동)의 활동에 대해 시위금지 가처분 신청과 고소 등을 일삼고 있다. 이에 대해동은 "정든 일터로 돌아가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자 하는 대한항공해고자 동지회의 요구와 활동들에 대해 대한항공이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하는 범죄행위이며 범죄집단이라고 고발조치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
전국병원노동조합협의회(병노협)가 지난 9일 공식 출범했다. 병노협은 △자주·민주·투쟁으로 올바른 산업노조건설 △기업을 넘어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상업화 저지·평등의료 쟁취를 위한 병원노동자의 단결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병노협은 2004년 보건의료노조의 산별협약 10장2조와 관료주의, 비민주적 조직 운영에 문제를 제기하며 탈퇴했던 조직인
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은 다음달 2일부터 4월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연맹 회의실에서 진행될 4기 공공노동자학교의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공노동자학교의 입학식은 다음달 2일 정오 경기도 마석에 위치한 축령산 오덕훈련원에서 가질 예정이며, 졸업식은 4월4일 오후 9시 연맹 회의실에서 가진다. 1강과 2강은 수련회에서 진행되며,
부산지하철노조(위원장 오영환)는 오는 12일로 다가온 정월대보름을 맞아 10일 대보름 굿을 개최한다. 노조는 10일 오후 5시부터 부산시 노포동 지하철 차량기지창내 지하철노조 광장에서 대보름 굿을 열 예정이다. 대보름 굿은 마당굿패 파루 등 전통놀이패들이 주최하고, 부산지역 대학교 풍물패연합과 졸업생이 주관하는 행사로 노조가 후원하고 있으며, 지신밟
공공노련(위원장 배정근)은 지난 8일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노련은 이날 조직의 민주적 운영과 참여확대를 위해 대의원대회 다음의 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 구성을 기존 67명(당연직 28명, 선출직 39명)에서 76명(임원 2명, 가맹조직 대표자 55명 등 당연직 57명, 선출직 19명)으로 확대했다. 또 △현장성
서울시 지하철 5·6·7·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열차운행 시격을 일방적으로 조정하면서 시민불편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도시철도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평일(월~금) 낮 시간대에 다니던 열차 운행간격을 1~2분 가량 늘렸다. 이에 따라 5·7호선은 기존 열차 운행간격이 5분에서 6분(5호선 상일동 마천행은 12분), 6·8호선은 6
철도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의 연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전국철도노조(위원장 김영훈)와 운수연대, 궤도연대, 교통연대, 민중연대, 환경운동연합, 노동자의 힘 등은 8일 오후1시 철도노조 회의실에서 공공철도 개혁을 위한 제 시민사회단체 첫 간담회를 열고, '공공철도' 개혁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김영훈 위원장은
전국철도노조(위원장 김영훈)가 3월1일 오전 1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철도노조는 지난 7일 재적인원 35명 중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 사무실에서 중앙쟁의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총파업 일정을 포함한 투쟁계획을 확정했다. 노조는 오는 11일 총 8,000여명의 참석이 예상되는 정기단협 승리를 위한 5개 권역별 총력 결의대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