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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995건)
"사장이 그러더군요. 뚱뚱한 년은 뽑지도 말라고"
70년대 전태일 열사가 지켜지지 않던 근로기준법전을 안고 자기 몸을 불사른 청계천 평화시장을 지나면 을지로 인쇄골목이 나온다. 대부분 ...
김미영 기자  |  2005-03-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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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비정규직 ‘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은
경기도 의정부에 살고 있는 일용노동자 최해용(44)씨는 모아놓은 돈은커녕 하루하루 먹고살기조차 빠듯한 ‘마이너스’ 인생이다. 최씨의 ...
이수현 기자  |  2005-02-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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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들 친구 삼아 어둠같은 이 길을
“오늘 홍합 정말 좋다.”“외상 돼요?”“우린 절대 외상 안 돼. 대신 리필은 돼.” 포장마차 안이 수다로 왁자지껄합니다. ‘동지들’이...
이문영 기자  |  2005-02-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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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요? 열심히 공부해야죠”
‘청백전’이라는 말을 아시는지? ‘청백전’ 이란 ‘청년백수전성시대’를 일컫는 신조어다. ‘니트족’이라는 말도 있다. ‘니트(NEET)족...
구은회 기자  |  2005-02-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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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름’도 없어요. 그저 ‘수험생’이죠”
“간단명료하게 말해서 내 주장은 핵심은….”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강의실을 울렸다. 분필 한 자루 들더니 칠판에 한 자 한 자씩 내리 찍...
이문영 기자  |  2005-01-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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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은 못나가지. 뭔 일 내고 말지”
“요즘 장사 잘 되세요.”“보시다시피 먼지 털고 있잖아요.”“공구상들이 송파구 장지동 쪽으로 이전한다고 하던데요.”“아이고, 상권이란 ...
이수현 기자  |  2005-01-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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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구경’도 못하고 저 세상으로
파키스탄에서 온 와심(26)씨는 1개월째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에 입원 중이다. 한국에 온지 7개월째인 그는 전라도 광주에 있는 한 자...
구은회 기자  |  2005-01-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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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슨 사장이오? ‘개잡부’지”
비가 눈으로, 눈이 비로 바뀌며, 짙뿌연 먹구름이 대지로 내려앉은 19일 저녁. 칙칙한 기계골목의 어둠은 빨리 찾아왔고 적막함마저 감돈...
이수현 기자  |  2005-01-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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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건 해고 아니면 정규직 되는 길뿐”
‘투싼’을 생산하는 현대차 5공장 라인이 멈췄다. 87년 노동자 대투쟁부터 97년 노동법 개악투쟁은 물론 거의 매년 임단협때 현대차 노...
마영선 기자  |  2005-01-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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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악몽’ 아직도 생생, 하지만 노조가…”
“97년 이후 사내하청의 무차별적인 증가를 막기 위해 16.9%로 비율을 정하도록 합의한 것은 (현대차노조의) 잘못된 관행이었다. 현대...
김경란 기자  |  2005-01-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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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 떠나는 자 모두 ‘막막한’ 한숨
한겨울 칼바람보다 더 살을 에이는 것은 희망퇴직의 칼바람이다. 말이 좋아 '희망'퇴직이지, 코오롱 구미공장 노동자들에겐 온통 '절망' ...
최봉석 기자  |  2005-01-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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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찰청장님, 빨리 해법을 내놓으세요"
“지금 현재 우리 고용직들 중에는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유산까지 한 조합원과, 조기 출산하는 조합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심한 우울...
임지혜 기자  |  2005-01-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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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면책자들의 눈물겨운 ‘부활기’
면책을 받은 사람들. 신용불량의 늪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이들의 삶은 어떨까. 법원에서 날아온 면책서류를 바라보며 ‘제2의 인생’ ‘새로...
이수현 기자  |  2005-01-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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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죽여버리겠다고 하는 순간…”
“너무 무서웠어요. 당시엔 우리 여성노동자들 뿐이었거든요. 시커먼 양복을 입은, 덩치 큰 남자들이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설을 해...
마영선 기자  |  2005-01-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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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들 ‘서러운 눈물’ 대체 언제쯤
“엄동설한에 어디로 가란 말이냐.” 세입자들은 눈물로 하소연한다. 그러나 법에는 눈물이 없는 법.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전국 곳곳의 재...
이수현 기자  |  2005-01-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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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의 ‘럭셔리’한 새해맞이 풍경
무궁화 다섯 개로 상징되는 특급호텔. 특급 가운데 특급으로 불리는 신라호텔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단일 상품 1위는 프레지덴셜 ...
이수현 기자  |  2005-01-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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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민간인’으로 새로운 싸움 시작
12월31일, 2004년 한 해의 마지막인 그날 89명을 제외한 전국경찰청고용직공무원 전원이 직권면직됐다. 그 수만도 574명에 달한다...
임지혜 기자  |  2005-01-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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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에도 남녘에도 희망의 새해가
두동강 난 한반도의 나머지 조각, 아직 남한에선 국가보안법이 폐지되지 않았고 현직 국회의원이 '간첩'이다, 아니다는 공방이 여전히 벌어...
마영선 기자  |  2005-01-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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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분노 이어진 2004년 떠나보내며
2005년 1월1일 오전 8시, 지난해 7월 경의선 연결공사가 시작된 민통선 최북단 도라산역 공사 현상 뒤로 시뻘건 해가 솟았다. 민주...
김학태 기자  |  2005-01-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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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꿈을 잃고 다시 꿈을 꾸고
최근 방글라데시 친구 두 명을 사귀었습니다. 참 맑고 선한 얼굴을 가진 청소년 이주노동자들입니다.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이들과의...
이문영 기자  |  2004-12-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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