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관리법은 ‘고용’에 관해 정의규정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고용’은 당사자 일방이 상대방에 대해 노무를 제공할 것을 약정하고 상대방은 이에 대해 보수를 지급할 것을 약정하는 계약(민법 655조)을 의미한다.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은 근로자파견계약에 따라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는 자를 사용사업주라고 정의하고(2조4호),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중 일부 규정을 적용할 때에는 사용사업주를 사용자로 본다고 정하고 있으나(34조·35조), 출입국관리법 적용에 관해서는 그와 같은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이에
8일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중부케이블(부당노동행위) 주식회사 포스코휴먼스(부당해고) 오후 1시, 사회복지법인 새누리복지재단(부당해고) 성마기업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 구상운수 주식회사(공정대표의무 위반) 주식회사 테크팩솔루션(부당근무형태변경) 오후 3시, 여서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단법인 대한상사중재원(쟁의조정) 오전 10시, 케이오(부당해고) 원진 성형외과(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피죤(쟁의조정) 소프트위즈(부당해고) 주식회사 엘솔컴퍼니(부당해고) 오후 3시, 동부상운(부당
대상판결 : 대법원 2020. 5. 14. 선고 2018도3690 출입국관리법위반1. 사건의 개요피고인은 화장품 용기를 만드는 제조업체 A사 대표이사다. A사는 근로자 파견사업 허가를 받은 인력파견업체 B사와 도급계약을 체결해 외국인 노동자를 공급받아 왔다. 피고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A사는 2019년 기준 사원수 100여명, 매출액 588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인력파견업체 B사는 개인사업자로 전년도 매출액은 확인할 수 없다. 다만 고용노동부는 2020년 기준 임금체불사업주로 등재(체불액 3천900만원)했다.외국인이 국내에서 취업
대상판결 : 대법원 2020. 4. 29. 선고 2018다 263519 판결1. 사건의 개요 및 쟁점가. 사건의 개요원고들은 의료인 아닌 사람이 의사를 고용해 월급을 지급하기로 하고 의사 명의로 병원을 개설한 이른바 ‘사무장 병원’에서 근무한 근로자들이다. 원고들은 4개월분 임금이 체불되자 퇴직한 후 사무장을 상대로 미지급된 임금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한편 사무장인 J는 제약회사를 퇴사한 후 경매를 통해 부인 명의로 매수한 건물에서 의료시설을 갖추고 평소 알고 지내던 의사 A를 고용한 다음 A명의로 K병원이라는 상호로
○○병원은 의료인이 아닌 피고가 의사 A의 명의를 빌려 개설한 이른바 사무장 병원에 해당하고, 원고 등은 형식적으로는 의사 A와 근로계약을 체결했지만, 피고가 ○○병원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원고 등을 직접 채용하고, 업무와 관련해 원고 등을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지휘·감독하면서 직접 급여를 지급한 사정을 감안하면, 원고 등과 피고 사이에 실질적인 근로관계가 성립됐다고 봄이 타당하다. 따라서 피고가 원고 등에 대해 임금 및 퇴직금 지급의무를 부담한다. 이와 같이 원고 등과의 근로계약에 따른 임금 및 퇴직금 지급의무는 처음부터 피고에
7월1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명지성모병원(부당해고) 도영운수 주식회사(부당해고) 대한불교조계종 관촉사(부당해고) 오후 1시, 서울교통공사(부당해고) 극동건설 주식회사(부당해고) 주식회사 청원종합관리(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와이즈(부당해고) 주식회사 거성건설산업(부당해고) 사회복지법인 수덕(부당해고) 오후 3시, 고양도시관리공사(부당정직)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청와정(부당해고) 박용석스시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우아한청년들(부당채용취소) 유한회사 프라이워트하우스쿠퍼스컨설팅(부당해고) 오후 3시30분,
6월24일(수)중앙노동위원회 수원여객운수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1시, 광인산업 주식회사(부당정직·부당대기발령·부당해고) 오후 1시, 주식회사 디와이씨인터내셔날(부당해고) 오후 3시,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주식회사 디앤아이컨설팅(부당감봉) 지에스건설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신라에스지(부당해고) 해마로푸드서비스 주식회사(쟁의조정) 로코코(부당해고) 주식회사 리클린(쟁의조정) 오후 3시, 미래운용정보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4시, 스포월드(부당해고), 주식회사 한국전기
대상판결 : 서울중앙지방법원 2020. 6. 5. 선고 2019가합532743 판결1. 사건의 경위원고들은 민주연합노조 조계종지부, 그리고 지부 소속 간부들이다. 피고는 대한불교조계종 및 관련 법인이다.피고들 소속 종무원(종단 소속 재가자 근로자)들은 2018년 9월께 노조를 설립했다. 그 직후 조계종 소속 주요 기관들은 성명 내지는 입장문 형식으로 노조를 비방하는 의사표시를 했다. 나아가 조계종지부가 주장한 단체교섭 요구에 대해 1년 가까이 불응했다.한편 원고들은 종단의 생수판매 사업인 ‘감로수 사업’과 관련해 전임 총무원장 자승
원고들이 자승 스님을 배임혐의로 고발하고 기자회견을 한 것은, 고발에 대해 불기소처분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정당한 내부고발로서 징계사유를 구성할 수 없다. 이 사건 고발과 기자회견에는 종단 사업의 투명한 운영이라는 공익적 목적이 존재했고, 당시 원고들은 감로수 사업 담당자의 진술 등을 청취하는 등 고발 사실을 진실이라 믿을 만한 상당한 사정이 존재했다. 따라서 이 사건 징계 처분은 위법해 무효다.피고 재단 및 피고 종단이 원고 노동조합에 대해 반복적으로 표명한 입장의 주된 취지는 원고 노동조합을 부인하는 태도를 명백히 함과 동시에 조
7일 수요일 중앙노동위원회 순정축산업협동조합(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다보산업관리(부당해고) 오후 3시, 우성교통 합자회사(부당정직) 오후 4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해마로푸드서비스 주식회사(쟁의조정) 오전 10시, 중앙점프(부당대기발령·부당정직) 오후 1시, 교학모터스 주식회사(부당해고)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
대상판결 : 서울고등법원 2020. 5. 14. 선고 2019누51101 판결1. 사건 개요망인은 20대 남성 용접공으로 회사에 취업하고 9주 만인 2017년 6월30일 오전께 회사 기숙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망인의 부모는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를 청구했으나 부지급됐고(이하 ‘이 사건 처분’), 1심 법원은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2. 대상판결 요지1심 판결은 △망인의 사인인 심근염은 박테리아 또는 바이러스 감염이 주 원인인데 용접업무를 하는 동안 감염됐다고 보기 어렵고 △망인이 평소에 건강했으므로 망인이 느꼈을 피로나 스트레스
망인이 사망하기 전 4주 동안 휴일은 2일이었고, 사망하기 전 12일 동안 휴일 없이 연속으로 근무했다. 사망 전 3일 동안은 10시간30분, 15시간24분, 12시간48분을 근무해 육체적 피로와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망인은 과도한 업무량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통받으면서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면역력이 저하됐을 것으로 보인다. 망인이 사망하기 약 2주 전 상세불명의 급성기관지염으로 진료받았고, 사망 10일 전쯤 감기몸살과 복통 증세를 호소한 사실은 망인의 이러한 면역력 저하 사실을 뒷
채권추심원의 근로자성이 다퉈지는 개별 사건에서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소속된 채권추심회사의 지점·지사 같은 개별 근무지에서의 업무형태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 및 증명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심리 결과 근로자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사정들이 밝혀지거나 채권추심원의 근로자성을 증명할 책임이 있는 당사자가 당해 사건에서 근로자성을 인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실을 증명할 증거를 제출하지 않는 등의 경우에는 채권추심원의 근로자성이 부정될 수 있다. 피고 및 정리금융공사는 공사채권에 관해 재산조사 시기 및 연체고객에 대한 최고장 발
대상판결 : 대법원 2020. 5. 14. 선고 2020다208409 판결1)1. 문제의 소재피고 회사는 채권추심 및 신용조사 업무를 영위하는 회사다. 원고들은 피고 회사에 입사해 피고 회사의 각 채권추심부서 및 지점에서 채권관리·추심업무(이는 피고 회사가 금융기관 내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서 추심을 위임받은 채권임)를 담당하던 채권추심원으로, 업무수행에 있어 종속적 관계에서 피고 회사에게 상당한 지휘·감독을 받았다. 동일한 형태로 근무했던 피고 회사 채권추심원들의 퇴직금 소송 선행사건2)이 대법원에서 근로자성을 인정받았으니 사실상
6월10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작은친구들어린이집(부당해고) 오후 1시, 주식회사 원더스(부당해고) 오후 2시, 재단법인 우체국시설관리단(부당감봉) 오후 3시, 재단법인 강남문화재단(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우성캐릭터빌오피스텔 관리사무소(부당해고) 오전 10시, 삼부토건 주식회사(부당해고) 사단법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부당해고) 주식회사 써머스플랫폼(부당승진누락) 오후 2시, 주식회사 신사고아카데미(부당승진누락) 오후 3시, 주식회사 더크림유니언(부당해고) 서울교통공사(부당징계) 오대명가(부당해고) 오후 4시, 시믹코리아
보수규정은 직군을 가리지 않고 이 사건 센터 직원들 모두에게 적용된다. 보수규정과 보수규정에 우선해 적용되는 서울시 장애인복지사업안내 모두 호봉을 산정함에 있어 군복무경력을 인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피고는 사전에 서울시장의 승인을 받아 운전원 등 종사자의 보수지급기준을 조정할 수 있으며, 운전원인 원고들에 대해 호봉별 기본급을 별도로 정한 사실은 인정된다. 그러나 직군 간 같은 호봉일 때 기본급이 다르다는 사실이 호봉산정 방법도 달라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관련 규정의 체계에 비춰 보면 운전원들인 원고들의 임금은 군복무경
6월3일 수요일 중앙노동위원회 재명실업 주식회사(부당노동행위), 주식회사 데미안(부당해고) 오후 1시, 소람한방병원(부당해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부당해고) 오후 2시, 볼보그룹코리아 주식회사(부당인사발령), 롯데쇼핑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4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쟁의조정) 오전 10
대상판결 : 서울중앙지법 2020. 5. 21. 선고 2019나53176 판결1. 사안의 개요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지부는 시각장애인에게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1)를 운영하고 있다. 피고는 이 사건 센터장으로서 원고들의 근로기준법상 사용자이고, 원고들은 피고와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이 사건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운전원이다. 센터에는 2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인 180여명이 원고들과 같은 운전원이다. 나머지는 시각장애인 차량신청을 접수하거나 관제시스템 입력 업무를
대상판결 : 대법원 2020. 4. 29. 선고 2016다7647 판결1. 사건의 개요 및 쟁점가. 사건의 개요원고들은 피고 회사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로서 근무한 노동자들이다. 원고들은 노사합의로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라 월 소정근로시간·기본시급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계산한 임금 및 이와 별도로 ‘CCTV수당’을 지급받아 왔다.이 사건 CCTV수당은 버스 운행 중 CCTV를 설치하고 운행하는 것을 이유로 지급된 임금항목이다. 피고는 원고들에게 CCTV수당으로 2011년 2월1일부터 2012년 1월3일까지는 근무 1일당 1만원의 현금
5월27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카나푸드시스템(부당정직) 신한여객자동차 주식회사(부당해고) 남양여객자동차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1시, 주식회사 문화방송(부당해고) 롯데쇼핑 주식회사(부당해고) 광주과학기술원(부당채용취소) 오후 2시, 현대자동차 등 9개사(쟁의조정) 오후 2시30분, 피엔케이 주식회사(부당해고) 동광개발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3시, 더드림워커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주식회사 마켓온(부당해고) 주식회사 이룡(부당해고) 오후 2시, 잼스코리아(부당해고) 척(부당해고) 주식회사 임오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