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서울교통공사(부당해고) 학교법인 금강대학교(부당해고) 오후 1시, 국립해양생물자원관(부당정직)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부당견책) 오후 2시, 2.4관광호텔(부당해고) 주식회사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부당감봉 및 부당정직) 오후 3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재단법인 대성재단(부당채용취소) 맘스터치 신림역점(부당해고) 오후 3시, 주식회사 모건에이비(부당해고) 오후 4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교섭단위 분리) 어다리횟집 발산점(부당해고) 오후 5시, 솜씨좋은산부인과(부당해고) 오후 6시12월3일 목요일중
대상판결 : 서울행정법원 2020. 10. 28. 선고 2019구단66203 판결1. 사건의 개요원고(남성, 발병 당시 51세)는 1987년께 지역농협에 입사해 2010년 3월1일부터 경제상무로 근무하다가 2015년 1월에(토요일) 가족 모임 도중 뇌출혈로 쓰러졌다. 원고는 뇌출혈이 업무상재해임을 이유로 2015년 5월께 피고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 신청을 했으나 불승인 처분을 받았다. 이후 2018년 1월1일에 ‘뇌혈관 질병 또는 심장 질병 및 근골격계 질병의 업무상 질병 인정 여부 결정에 필요한 사항’(고용노동부 고시 제2017
고용노동부 고시는 대외적 구속력을 갖는 법규명령이 아니므로 고시상 업무시간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업무상질병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 원고가 책임져야 했던 거래대금을 예정일까지 회수하지 못해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업무시간 산정에 관해 객관적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주말에도 수시로 출근한 사정으로 미뤄 볼 때 공단이 조사한 시간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원고의 고혈압과 흡연력이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대법원 판례 법리상 업무상 과로나 스트레스가 질병의 주된 발생 원인에 겹쳐서 질병을 유발 또
11월25일 수요일 중앙노동위원회 서울특별시·삼중환경기술 주식회사 및 환경시설관리 주식회사(부당보직해임·대기발령) 정오, 주식회사 페어(부당해고) 주식회사 예선테크(부당전보) 오후 1시, 정이 있는 구포시장 상인회(부당해고) 옥천버스운송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인천항보안공사(차별시정) 주식회사 미래교통(부당해고)
교섭대표노조가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해 자신의 조합원 총회 또는 총회에 갈음할 대의원회의 찬반투표 절차를 거치는 경우, 소수노조의 조합원들에게 동등하게 그 절차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지 않거나 잠정합의안에 대한 가결 여부를 정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찬반의사를 고려 또는 채택하지 않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절차적 공정대표의무를 위반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의 취지나 목적, 노조법 29조2항의 규정 내용과 취지 등을 고려하면, 교섭대표노조의 대표자는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에 참여한 노조 및 조합원
대상판결 : 대법원 2020. 10. 29. 선고 2017다263192 판결1. 사건의 경위금속노조는 2014년 9개 사업장 교섭대표노조들이 2014년 단체교섭 및 단체협약 체결 과정에서 의견수렴 의무, 정보제공 의무, 잠정합의안 설명 의무 등을 다하지 않은 점과 잠정합의안 총회인준 투표에서 금속노조 소속 조합원들을 배제한 것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29조의4 1항의 공정대표의무 위반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손해배상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3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용자와 기업노조가 체결한 단체협약에 대해 무효를 구하는 소도
피고는 강행규정인 노조법 81조1호에 위반해 대리점 카마스터들이 노조에 가입하고 노조활동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이유로 이 사건 계약해지를 했고, 그 결과 카마스터들은 대리점에서 업무를 계속 수행하면서 판매수당 등 상당의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권리를 침해당했다. 이와 같은 피고의 행위는 우리의 건전한 사회통념이나 사회상규상 용인될 수 없는 것으로서 불법행위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판매용역계약상 해지사유가 없음에도 계약해지를 한 것으로 이 사건 카마스터들에 대한 채무불이행에도 해당한다.또한 원고 금속노조의 헌법상 기본권인 단
18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유성안전시스템(부당해고) 선진버스 주식회사(부당인사명령) 오후 1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부당해고) 주식회사 강원랜드(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방송차량서비스(부당해고) 쌍마로지스(부당해고) 오후 3시, 한국룬드백 주식회사(부당해고) 맨하탄개발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주식회사 금천환경 등 4개사(쟁의조정) 오전 10시, 주식회사 네스엠(부당정직) 주식회사 사피엔반도체(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웨스턴아이엔씨(부당해고) 삼씨오화(부당해고) 청담별의원(부당해고) 오
대상판결 : 서울중앙지방법원 2020. 10. 16. 선고 2019가합518907 판결 1. 사건의 개요현대자동차 판매대리점의 카마스터(판매사원)는 현대차로부터 판매대리권을 부여받은 대리점 소장과 자동차 판매용역계약을 체결해 자동차 판매·수금·채권관리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데, 현대차 본사가 직접 채용한 지점 소속 카마스터와 달리 판매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수수료 외에는 기본급 및 퇴직금, 4대 보험 가입 등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 비정규 노동자다. 전국의 판매대리점 소속 카마스터들은 금속노조(판매연대지회)에 가입해 노조활동을 했는데,
대상판결 : 대법원 2020. 10. 15. 선고 2019두40345 판결 부당징계구제재심판정취소1. 사건의 개요철도노조는 2013년 임금 및 현안 교섭이 결렬되자 조정신청을 해 2013년 11월27일 조정중지결정을 받았다.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막판 조정을 앞둔 같은 해 11월20일 실시했다. 이후 노조는 2013년 12월9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 ‘수서발 KTX 분리설립(이른바 철도민영화)’과 관련된 1차 파업을 진행했고, 2014년 2월25일 임금협약 체결 등을 목적으로 2차 파업을 했다. 철도공사
11월11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쟁의조정) 유성기업 주식회사(쟁의조정) 오전 10시, 톨글로벌로지스틱스코리아 주식회사(부당해고) 경성운수 합자회사(부당해고) 오후 1시, 한림농업협동조합(부당해고) 유한회사 이원마린(부당정직) 오후 2시, 전라북도교육청(부당해고) 주식회사 하랑컴퍼니(부당해고) 오후 3시, 울산과학기술원(부당해고) 서울특별시·삼중환경기술 주식회사·환경시설관리 주식회사(부당보직해임·부당대기발령)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주식회사 메디비전(부당해고) 오전 10시, 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 등(부당해고
조합원 찬반투표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실시됐다는 사정만으로는 그 쟁의행위의 정당성이 상실된다고 보기 어렵다.노조법은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거쳐 쟁의행위를 하도록 제한하고 있을 뿐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의 실시 시기를 제한하는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노조는 근로자들이 스스로 ‘근로조건의 유지·개선 기타 근로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국가와 사용자에 대항해 자주적으로 단결한 조직이어서 국가나 사용자 등으로부터 자주성을 보장받아야 하므로,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의 실시 시기도 법률로써 제
원심은 피고가 원고들을 비롯한 생산직 근로자들에게 이 사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산입한 결과 추가로 발생하는 법정수당 및 퇴직금을 지급하게 됨으로써 피고에게 중대한 경영상의 어려움이 초래되거나 그 존립이 위태롭게 되는지 여부를 판단하면서, 이 사건 사업부가 각각 별도의 조직을 갖추고 어느 정도 독립적인 형태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피고 회사 자체가 아닌 이 사건 사업부의 재정 상황 등을 기준으로 삼아 이를 판단했다. 그러나 근로자의 추가 법정수당 등의 청구는 그것이 사용자에게 예기치 못한 새로운
11월4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코레일네트웍스 주식회사(쟁의조정) 오전 10시, 주식회사 라이저(부당해고) 현대자동차 주식회사(부당정직) 오후 1시, 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부당해고) 오후 2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부당해고) 알천순대(부당해고) 오후 3시, 사회복지법인 선한목자재단(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한국택시협동조합(부당해고) 오후 3시, 디큐에스아이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3시30분, 동화할인마트(부당해고) 오후 4시, 제너럴밀스코리아 주식회사(부당대기발령) 위드키움(부당해고) 중랑구시설관리공단(쟁의조정)
대상판결 : 대법원 2020. 8. 27. 선고 2016다16054 등1. 대상판결의 경위주식회사 두산 소속 노동자 중 두산모트롤 사업부(BG, Business Group)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정기상여금·기능장수당·AS수당 등이 통상임금임을 주장하면서 적법한 통상임금을 전제로 재산정한 각종 법정수당의 차액을 청구했다. 1·2심 법원은 정기상여금·기능장수당·AS수당 등이 통상임금이라는 점은 인정했다. 그러나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으로 인한 법정수당 차액 청구에 대해서 1심은 신의칙 항변을 배척(즉, 청구 인용)한 반면, 2심은
10월28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시흥교통(차별시정) 한전산업개발 주식회사(부당해고) 수원시(부당경고 및 부당감봉) 오후 1시, 주식회사 명지(부당해고)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부당전보·부당징계) 서울화이트치과병원(부당해고) 오후 2시, 국토교통부(쟁의조정) 오후 2시30분, 그랜드코리아레저 주식회사(부당해고) 애월신용협동조합(부당징계) 라온시스템가구 주식회사(부당해고) 교육부 및 17개 교육청(쟁의조정) 오후 3시, 재단법인 대구청소년지원재단(부당직급해제)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주식회사 방송차량서비스(부당감봉) 학교
대상판결 : 대구지법 2020. 9. 10. 선고 2020가합201402 판결1. 사건 개요원고는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이하 사학연금법)의 적용을 받는 사립학교 교직원으로서, 경북 ○○시 소재 ○○여자중학교의 시설주사보로 근무한다. 원고는 위 ○○여중 행정실에 근무하면서, 몇 년 전 ‘바이러스 B형 간염, 간세포암종의 악성신생물’ 진단을 받았다. 그때부터 지속적으로 치료받으면서, 기름지거나 짠 음식 등은 피해 식이요법을 병행하라는 권고를 받고 실제 식이요법도 병행하고 있었다.원고는 위와 같은 의사 권고에 따라 2018년께부터 학교
점심시간 중 식사는 일반적으로 업무의 준비행위 내지 사회통념상 그에 수반되는 생리적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피고는 이 사건 중학교에 직원들의 식사가 가능한 구내식당이 있었음에도 원고가 외부식당을 이용한 점을 들어 이 사건 사고의 직무관련성을 부정하고 있다. 그러나 원고가 이 사건 중학교의 학교장에게 건강상의 이유로 외부식당에서 식사할 것을 보고했고 이를 허락받은 점, 이 사건 중학교와 원고가 가고자 한 외부식당이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 위치에 있어 점심식사를 마치고 휴게시간 내에 복귀하는 것이 충분한 거리로 보이고
10월21일 수요일 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마니교통(부당해고) 오전 9시30분, 한국금융투자협회(부당정직) 서울특별시(공정대표의무 위반) 오후 1시, 거제수산업협동조합(부당해고) 주식회사 미래교통(부당정직) 오케이에프음료 주식회사(부당해고) 주식회사 LG화학(쟁의조정) 오후 2시, 주식회사 동성택시(부당해고) 학교법인 숙명학원(부
첨단산업 현장의 작업환경에 존재하는 의심 유해물질과 특정 질병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규명되는 데에는 충분한 연구결과가 필요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반도체 및 LCD의 포토공정에서 사용되는 감광액 등 다수 화학제품의 성분이 영업비밀에 해당해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는 점까지 더해 보면, 망인이 노출된 여러 유해물질이 망인의 폐암 발병이나 악화에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망인은 폐암 진단 전까지 반도체 공장에서 4년5개월 동안, LCD공장에서 7년1개월 동안 근무해 합계 약 11년 6개월 동안 노광장비의 설치 및 유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