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판결 : 서울고등법원 2021. 2. 5. 선고 2019나2031793 판결1. 이 사건 쟁점파견근로자가 사용사업장에서 파견근로를 제공하던 중 사용사업장의 회사분할로 인해 신설회사에서 파견근로를 제공하게 된 경우, 파견근로의 기산점을 최초 파견돼 근로를 제공한 시점부터 기산해야 하는지 여부다.2. 이 사건 발생 경위원고들은 탠덤코리아 소속 파견근로자들로서 2011년 2월21일부터 KB국민은행 카드사업부에서 임원의 운전기사로 근무했다. 그런데 근무한 지 10일 만인 2011년 3월2일 ‘KB국민은행 카드사업부’가 KB국민은행에서
대상판결 : 부산고등법원(창원) 2021. 1. 21. 선고 2020나11097 판결Ⅰ. 사건 개요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회사는 1999. 12. 14. 삼성항공산업 주식회사, 대우중공업 주식회사, 현대우주항공 주식회사가 통합하여 설립된 방위산업체이며, 원고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통상직(사무직) 근로자로 재직하고 있거나 재직하다가 퇴직한 사람들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18. 6. 30.까지 원고들의 연장·야간·휴일근로에 대하여 교통비 일부를 지급한 것을 제외하면 근로기준법에 따른 시간외근로수당을 별도로 지급하지 않았다.이에 원고들
3월3일(수)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강일기업(부당해고) 오후 1시, 주식회사 대양통운(부당업무배제) 긴자수원망포점(부당해고) 오후 2시, 시립세마어린이집(부당해고) 학교법인 영신학원(부당해고) 오후 3시, 화원농업협동조합(부당노동행위)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부당해고)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부당해고) 오후 2시,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부당해고) 한강티에스(부당해고) 오후 3시, 에스케이엠앤서비스 주식회사(부당해고) 서울교통공사(부당직위해제, 부당정직) 오후 4시, 커넥트히어로(부당채용취소) 오후 5시, 주식회사
포괄임금제에 관한 약정이 성립했는지 여부는 근로시간, 근로형태와 업무의 성질, 임금 산정의 단위, 단체협약과 취업규칙의 내용, 동종 사업장의 실태 등 여러 사정을 전체적·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체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비록 개별 사안에서 근로형태나 업무의 성격상 연장·야간·휴일근로가 당연히 예상된다고 하더라도 기본급과는 별도로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을 세부항목으로 명백히 나눠 지급하도록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 급여규정 등에 정하고 있는 경우는 포괄임금제에 해당하지 않는다. 단체협약 등에 일정 근로시간을 초과한 연장근로시간에 대한 합
이 사건 상여금은 재직자 조건이 부가돼 있으나 근로자가 이 사건 상여금의 지급조건인 1년의 소정근로를 제공하지 못한 채 중도 퇴직하는 경우에, 계산의 편의를 위해 일할계산해 정산하는 경우와 비교해 미지급 또는 초과지급 금액이 있더라도 추가로 정산하지 않기로 한 것일 뿐이다. 따라서 이 사건 상여금이 연간 소정근로를 제공한 근로자에 대해 업적·성과 기타의 추가적인 조건과 관계없이 지급 여부나 지급액이 확정돼 있는 임금이라는 성질에는 변함이 없다. 휴직자·복직자·징계대상자 등 근로자의 개인적인 특수성을 고려해 지급을 제한하는 임금이라도
서울고법 2020. 12. 2 선고 2016나2032917 임금1. 사실관계 및 사건의 경과피고는 자동차 부품을 제작·판매하는 회사이고, 원고들은 피고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이다. 피고는 원고들이 조합원으로 가입한 전국금속노동조합 인지컨트롤스 안산지회 및 경주지회와 2010년 및 2012년 단체협약(이하 ‘이 사건 단체협약’이라 함)을 체결하고 그에 따라 임금을 지급해 왔다. 이 사건 단체협약에는 ‘상여금을 연간 기본급의 800%’를 지급하며, ‘신규 입사자의 경우 입사 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자는 지급액의 25%, 6개
2월24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의료법인 에스엠씨의료재단(부당해고) 주식회사 제이엠승강기(부당해고) 경원여객자동차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1시, 롯데쇼핑 주식회사(부당전보) 하이트진로 주식회사(부당직위해제) 인천교통공사(부당해고) 오후 2시, 무안군(부당감봉) 주식회사 차차크리에이션(부당해고) 주식회사 쿠드·신선설농탕 서울대역점·부평점 등(부당전보) 오후 3시, 기아자동차 도마대리점(부당노동행위) 현대죽림판매대리점(부당노동행위) 주식회사 씨에스이엔엘(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강동경희대병원(필수유지업무 결정) 오전 10시
발주자인 AF는 공사 과정에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해 이를 공사에 반영시킬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는 점, 이러한 권한에 의해 지하 2층 3번 창고구역에서 기계실로 통하던 통로를 폐쇄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이는 점, 그럼에도 자신이 결정을 한 것은 아니라고 변명하는 점, 위 통로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상 비상구, 유해 위험방지계획서 및 안전관리계획서상 대피로의 기능을 하고 있었던 점, 위 통로를 통해 대피하고자 하였던 망 CF 등은 대피를 하지 못해 사망한 점, 위 통로를 폐쇄해도 문제가 없는지에 관해 감리회사나 시공사에만
17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명진교통 주식회사(부당징계) 영실로직스 주식회사(차별시정) 비앤에이테크 주식회사(부당징계해고) 오후 1시, 디엘이엔씨 주식회사(부당해고)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부당전보) 오후 2시, 주식회사 서우에스앤디(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항공안전기술원(공정대표의무 위반) 재단법인 용인문화재단(부당해고) 오후 3시, 주식회사 더에스엠씨그룹(교섭요구 사실공고 시정) 오후 3시30분, 주식회사 푸처웍스(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현대차증권 주식회사(부당인사발령) 주식회사 월드스폰(부당해고) 오후 2시,
대상판결: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2020. 12. 19 선고 2020고단8021. 사안의 개요 및 쟁점지난해 4월29일 경기 이천시 모가면 ‘한익스프레스 남이천 물류센터’ B동 공사(이 사건 공사)현장에 화재가 발생해(이 사건 화재) 50명이 사망 또는 상해를 입었다.검찰은 이 사건 화재가 이 사건 공사현장 지하 2층 냉동·냉장창고 관련 용접작업 중 화기가 우레탄폼에 닿아 연소됨으로써 발생했다고 보고 냉동·냉장창고, 즉 시설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① 감리업체 ② 시공사 ③ (하)수급인 관련자를 기소했다. 또한 검찰은 이 사건 공
2월10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한가람요양병원(근로조건 위반 손배) 에스앤유서울병원(부당정직) 오후 1시, 세종도시교통공사(부당해고) 효동어린이집(부당해고) 오후 2시, 사단법인 한라마생산자협회(부당해고)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3시, 주식회사 전통(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부당해고) 오전 9시30분, 에스케이트레이딩인터내셔널 주식회사(부당해고) 오전 10시30분, 시니버스테크놀로지스 유한회사 및 시니버스테크놀로지스코리아 유한회사(부당해고) 주식회사 오투유엑스(부당해고) 오후 2시,
대상판결 : 서울행정법원 2021. 1. 14. 선고 2020구합50386 판결1. 사건 개요원고는 신장장애를 가진 장애인이다. 운전업무 종사자로서 필요한 모든 자격을 갖추고 시내버스 운전기사로서 입사했다. 회사는 원고가 채용 면접시 장애를 밝히지 않았다고 하면서 구두로 원고를 1차 해고했다. 이에 원고는 신장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해고한 것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장애인차별금지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차별에 해당한다고 봐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넣고,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다. 인권위 및 노
원고는 정기적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어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을 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원고가 면접에서 직장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건강상 문제까지 고지할 의무는 없으므로 지병을 숨겼다고 볼 수 없다. 원고가 혈액투석 치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만성신부전증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볼 만한 사정은 찾아볼 수 없다. 충분히 시내버스 운행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참가인은 원고가 혈액투석 치료와 직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조정해 줄 의무가 있다. 참가인이 원고의 근무시간을 조
대상판결 : 부산고법 2021. 1. 13. 선고 2020나50822 근로자지위확인 등소송의 경과선박 건조 등에 필요한 업무는 선박을 구성하는 블록을 만드는 선행작업, 선행작업에서 만들어진 블록을 도크에서 선박으로 건조하는 후행작업, 취부(블록과 블록을 붙이는 작업), 용접, 사상(용접표면을 매끄럽고 깔끔하게 해 도장작업을 용이하게 하는 작업), 도장, 엔진, 설계 등이다. 현대중공업은 선박·플랜트 건조업무 전반에 걸쳐 비정규 노동자들을 사용하고 있고, 정규직 노동자들도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원고들은 선박 건조에 필요한 여
2월3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한국원자력연구원(단협해석 견해제시) 주식회사 보나인(차별시정) 케이알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1시, 한국폴리텍Ⅰ 대학산학협력단(차별시정) 하이엠솔루텍 주식회사(교섭단위 분리)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부당해고) 오후 2시, 울산시 북구(단협해석 견해제시) 주식회사 화인텍(부당정직) 하이원(부당해고) 오후 3시, 대구도시공사(교섭단위 분리) 한국전력공사(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외교부(부당견책) 프로이덴버그 바이린 필트레이션 테크놀리지코리아(부당강등) 오후 2시, 주식회사 제이씨헬스케어(부당해고)
피고는 선주로부터 특정 선박의 건조를 발주받았으므로 선주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선박을 설계하고 이에 따른 작업을 할 수밖에 없고, 위 선박의 일부 블록에 대한 취부·용접·사상 작업 등을 도급받은 피고의 협력업체도 피고와의 도급계약에 따라 선박의 설계도 등에 따라 작업을 할 의무가 있는 점, 피고가 피고의 협력업체에게 설계도·작업표준·시공요령서 등을 제공한 것은 도급인으로서 수급인에 대한 일의 완성을 위한 지시라고 할 것이므로 피고의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이 이에 따라 작업을 수행했다고 하더라도 피고가 사용사업주로서 피고의 협력업체 소
대상판결 : 대법원 2020. 12. 10. 선고 2013다31601 판결1. 사실관계의 개요 및 소송 경과피고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으로 영유아보육법상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할 의무가 있는 사업장(의무사업장)이다. 원고들은 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다. 원고들은 2009년 12월21일 피고를 상대로 “피고는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지 않았고 다른 사업주와 공동으로 직장보육시설을 설치·운영하거나, 사업장 지역 내의 보육시설과 위탁계약을 맺어 근로자 자녀의 보육을 지원하지도 않았으므로, 구 영유아보육법 14조1항 (이 사건 조항)에
이 사건 조항은 의무사업장의 사업주의 주된 의무인 보육시설 설치와 관련해 직접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거나, 다른 사업주와 공동으로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거나, 지역 보육시설과 위탁계약을 체결하는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되, 사용자가 보육시설을 설치할 수 없는 경우에는 근로자에게 보육수당을 지급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사업주가 보육시설 제공과 관련해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세 가지 방법 중 어떤 것으로도 보육시설을 설치하지 않았다면, 사업주의 의무는 보육수당 지급의무로 확정된다고 볼 수
1월27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영실로직스 주식회사(부당해고) 주식회사 모듈테크(부당해고) 오후 1시, 한국교통안전공단(부당채용취소) 담소사골순대육개장방이점(부당해고) 주식회사 한국무역정보통신(쟁의조정) 영신교통 유한회사(부당노동행위) 오후 2시, 하이테크(부당해고) 주식회사 제이앤아이워터(부당해고) 오후 3시, 나운현대1차 입주자대표회의(부당해고) 주식회사 신세대여행사(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주식회사 연합뉴스(부당정직) 에스에이피코리아 주식회사(쟁의조정) 오후 2시, 주식회사 엘피알코리아(부당해고) 한국어촌어항공단(부
1월20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재단법인 우체국물류지원단(쟁의조정) 주식회사 중앙고속(쟁의조정) 오전 10시, 주식회사 무빙컨텐츠솔루션즈(부당해고) 원화이엔지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1시, 주식회사 진화(부당해고) 큐브플러스학원(부당해고) 하랑숲아이들(부당해고) 오후 2시, 한국스마트버스협동조합(부당해고) 주식회사 임광기전(부당해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공정대표의무 위반) 오후 3시, 익스시스템즈(부당해고) 상명진흥 주식회사(부당해고) 전국렌터카공제조합(부당인사발령)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 국방부(부당해고) 주식회사 클린에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