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전국공무원노조(가칭)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이 17일 낮12시까지 공무원노조 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차봉천 현 위원장(56)(국회공직협)과 김영길 경남공무원직장협의회(경공련) 회장(45) 등 2명이 최종 등록했다. 이에 전공련은 이날 후보 등록을 마감함에 따라 18일 선거 유세 공고를 내고, 18
한국수력원자력노조가 18∼19일 '발전노조 연대파업'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노조 김병기 위원장이 '가결' 분위기를 모으기 위해 15일 단식농성에 들어갔다.노조 김병기 위원장은 "14일 임시대의원대회가 사측의 탄압으로 무산됐지만 이번 찬반투표는 2002년 임단협 쟁취를 위해 한수원노조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투표"라며 "조합원들의
대한민국공무원노조준비위원회(공노준)이 예정대로 16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대한공노련) 창립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공무원노조 시대의 첫발을 내딛는다. 막바지까지 정부의 불허방침으로 장소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공노준은 오후 6시 양재동 소재의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마지막까지 단위공직협의 노조전환과 대한공노련 참여를 추진
오는 24일 창립을 앞두고 있는 전국공무원노조에 14일 현재 6만5,715명의 공무원들이 가입한 것으로 1차 집계됐다.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은 14일 1차 조합원 가입서명을 마감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으며 이를 기준으로 조합원수 150명 당 1명의 대의원배정원칙에 따라 465명의 창립대의원도 확정했다. 전공련은 또 "창립당일인 2
금속산업연맹이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근무제 쟁취, 산업안전투쟁, 산별전환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연맹은 14일 오후 금속노조 동양에레베이터 서울지회 사무실에서 1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지난 대의원대회에서 수임된 2002년 세부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연맹은 3월달에 노동조건 후퇴를 내용으로 한 주5일근무제 법안이 국회
서울지역 종합유선방송사 중 처음으로 언론노조에 강남SO(System Operater)지부가 설립됐다. 언론노조는 (주)강남종합유선방송에 근무하는 노조 가입대상 64명중 42명이 최근 언론노조에 가입하자 13일 강남SO지부(위원장 이종묵)를 설립했다. 언론노조에 따르면 청주케이블이 언론노조에, 부산지역 유선방송사노조가 부신지역일반노조에 가입돼 있지만 2
서울 부산 등 전국 6대 도시 시내버스노조가 오는 28일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내버스노조 대표자들이 '임투승리결의대회'를 가졌다. 자동차노련 서울시버스노조(위원장 신동철)는 산하 지부장 등 노조 간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임투승리결의대회'를 갖고 10.6%의 임금인상을 통해 생존권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올해 본격적인 임금협상 투쟁을 앞두고 인천지역 제조연대가 '공동임투를 위한 인천 제조연대 수련회'를 열었다. 영종도 안젤라수녀원에서 15일부터 1박 2일간 실시되는 이번 수련회에서는 인천지역 제조업 노조들의 공동임투 방향을 논의한다. 인천 제조연대는 지난 해 임금협상투쟁에서 공동대응을 통해 투쟁사업장 해결에 나서는 등 공동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상급단체 선택 관련 조합원 총회 소집, 발전노조 연대투쟁 건을 논의할 예정이었던 한국수력원자력노조(위원장 김병기)의 14일 임시대의원대회가 무산됐다. 노조 임시대의원대회는 대의원 54명 중 22명이 참여, 과반수인 28명을 넘지 못해 성립되지 못한 것이다. ▷ 한수원노조 김병기 위원장은 대의원대회가 무산된 후 참여한 22명의 대의원들과 이후 어떻게 대
2월 실업률이 전월과 같은 3.7%를 나타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2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수는 전월대비 1만7천명(-2.1%)가 감소한 80만2천명,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3.7%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실업자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6만 7천명, 1.3%p 감소한 것이다.▶ 자료 다운받기 취업자수는 2천109만9천명
철도노조 합의문이 70.83%의 찬성으로 가결된 것은 현집행부에 대한 신뢰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했던 파업을 해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됐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가결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긴 하지만, 이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이번 합의문 찬반투표는 인준투표보다는 집행부 신임투표의 성격을 갖고 있어 합의문 자체에 대한 평가라고
경제위기를 전후로 해 한국노총 소속 노조들의 단체협약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암묵적인 노동관행이 성문화되고 노조의 참여도 증가했으나, 임금의 시장연동적인 성격이 강화되는 등 근로조건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노총은 중앙연구원은 14일 연구서를 발표하고 이와 관련해 토론회를 가졌다. 단협은 노사간의 관계와 성격
한국노총 경기도본부(의장 황윤진)는 지난달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결정된 각종 사업을 설명하고 정치활동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17개 지역지부 순회토론회를 지난 12일 용인과 화성지부를 시작으로 3월말까지 진행한다. 경기도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실시하는 이번 순회토론회를 통해 산하 지부와 단위노조 대표자들의 의견과 현안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한해동안 활동의 기초
2월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3.7%로 보합세를 보였지만 계절적 변수들을 감안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1997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료 다운받기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02년 2월 고용동향’ 에 따르면 2월 실업자는 전월대비 1만7000명 감소한 80만2000명, 취업자는 전월 대비 7만4000명 늘어난 2109만9000명으로 실업률은
철도노조가 지난달 27일 철도청과 합의한 특별단체교섭 합의문이 예상보다도 높은 찬성율로 가결됐다. 철도노조가 지난 11∼13일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13일 오후 4시 90% 이상개표한 결과에 따르면 90% 이상 투표율에 70% 이상의 찬성율로 가결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번 가결의 의미는 한국노총에 교섭권을 위임한 점과 직권조인, 이른 합의시점,
20일 실시되는 서울지하철노조 11대 위원장 선거에 맹용수, 배일도, 이상대 후보가 최종 등록, 3파전으로 치르게 됐다.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 기호 1번 맹용수 후보, 기호 2번 배일도 후보, 기호 3번 이상대 후보기호 1번 맹용수 후보(본사·47)는 87년 서울지하철노조 초대 부위원장, 2대,
민주노총 소속 단위노조 대표자들이 상경집회를 갖고 발전노조 파업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에서 상경한 단위노조 대표자들은 오후 3시 청와대 인근 청운동 청운파출소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기간산업의 매각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 발전노조 파업을 무력으로 진압할 경우 즉각 연대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결의했다
올해 지방선거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민주노총 울산본부의 조합원 총투표가 4월 중순으로 연기됐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1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방선거에 출마할 구의원까지의 민주노총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오는 4월17, 18, 19일 3일동안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후보등록을 받기로 하고 산하 전 조
대한민국공노준, 개별공직협 노조전환으로 총연맹 16일 결성정부, "실정법 위반, 강력 대응", 그러나 직접적인 탄압 어려울 듯 공무원단결권 보장을 위한 정부안에 대해 공무원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공무원노조준비위원회(대한민국공노준)와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이 각각 16일과 24일 공무원노조 결성을 강행할 계획이어서 노정간의 실
공무원노조 출범이 임박해지면서 노사정위의 공무원노조 도입 논의에 탄력이 붙고 있다. 정부의 방침과는 상관없이 이미 공무원노조가 '실체'가 되면서 정부 역시 더 이상 방관하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공무원노조 도입 논의가 과연 언제쯤 끝을 맺게 될까?■공무원노조 도입 논의, 진행상황은? 정부는 지난달 27일 그 동안의 혼선을 뒤로 하고 드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