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서] 공권력투입이 아니라 중재에 나설때다 병원파업 현장에 대한 경찰 투입방침을 비판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들도 '경찰투입 반대'를 표명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새천년 민주당 박인상 의원 등 6명은 5일 성명을 내어"장기파업중인 가톨릭중앙의료원과 경희의료원에대한 정부의 공권력 투입방침에 반대한다"며 "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 [자료] 주5일제근무 정부안 - 현행대비표 보기 5일 발표된 주5일 근무제 정부입법안은 그동안 노사정위에서 노사간 논의돼왔던 것에 비해 크게 후퇴했다는 평가가 많다. 이는 지난 7월 노사정위 결렬 이후 정부가 막바지 노사 반응을 보고 수정을 가해왔으나 재계나 경제부처의 반발에 따라 전반적으로 이같은 후퇴된 안이 나왔다는 지적이다.
'최저임금연대'의 발족은 지난해부터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하는 양대노총의 대응을 중심으로 일시적인 연대활동을 펼쳤던 여성, 외국인노동자, 비정규단체들이 처음으로 '상설연대기구'를 구성, 최저임금을 사회적 의제로 부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의미를 갖는다. IMF 이후 소득격차가 커지면서 빈곤노동층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노동계는 줄곧 최저임금제의
민주노총이 임원선거와 관련해 직선제 규약개정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 직무대행은 5일자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민주집중제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2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민주노총 임원에 대한 직선제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구나 직선제 도입은 지난 2월 3기 임원 선거에서도 주요 공약으로도 등장했다. 당시 단병호 후
지난 주말 고비를 넘긴 뒤 병원 사업장 경찰투입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런 저런 관측들이 무성하다. 정부쪽에서도 경찰투입 문제를 놓고 '시기가 안 좋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국제노동기구(ILO) 결사의 자유위원회 자문단이 한국을 방문중에 있다는 점이 정부에게는 적지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오는 9일까
농협중앙회노조는 제8대 임원선거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기호2번 안동환 후보조와 기호 3번 최병희 후보조가 결선투표에 진출, 오는 11일 2차 투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호 2번 안동환, 장은하·김성규·최병탁 후보조(위원장 후보, 부위원장 후보)는 4,741표를 얻었으며, 기호 3번 최병휘, 문혜숙·한 대동·배성화 후보조는 4,728표를
대전충남지역은 올 8월말 현재 조정사건이 26% 늘어났다. 이는 올 상반기 노동단체들의 공동 임금투쟁 등에 크게 영향 받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쟁의조정 사건이 67건 접수돼 작년 동기 50건보다 26%가 늘었으며, 심판사건은 267건으로 작년동기 390건보다 31.5%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조정
임금협상 결렬로 지난달 14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던 우룡실업노조(위원장 이대근)가 4일 임금협상을 타결짓고 파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노조는 회사측과 쟁점 8개항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룬 뒤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87.5%의 찬성을 얻었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 임금 월평균 12만원 인상, 노조발전기금 1,500만원 지급 △ 올 정년해당자 내년 재
▶ [자료] 주5일제근무 정부안 - 현행대비표 보기 정부가 마련한 주5일 근무제 입법안에 대해 재계가 강력히 반발하며 입법저지를 위해 강경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경총 전경련 등 경제단체들은 정부 입법안이 국제기준을 맞추려 노력하기보다는 노동계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보고 국회와 국민을 상대로 정부안 입법저지 활동을 강도 높게 펼쳐나가기로 했다.
▶ [자료] 주5일제근무 정부안 - 현행대비표 보기 노동계는 정부 법안에 대해 한마디로 '개악'이라는 시각이다. 특히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사무총장은 이날 정부 발표직후 서로 만나 강력한 공동투쟁을 다짐했다. 따라서 병원 등 장기 파업 사업장으로 인해 험난한 길이 예고된 올 하반기 노사관계는 이번 법안으로 인해 자칫 노ㆍ사, 노ㆍ정간
내년 7월부터 공공부문, 금융보험업종, 종업원 1000명 이상인 대기업을 시작으로 2006년 7월까지 종업원 30명 이상인 모든 사업장에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확정ㆍ발표됐다. 학교에서는 이르면 내년부터 주5일 수업제를 월1회 시범 실시하고 50명 또는 30명 이상 기업 시행시기에 맞춰 2005년 또는 2006
대기업에 입사한 지 올해 10년차 과장인 A씨는 내년 7월부터 일주일에 5일만 일하면 된다. 공공기관, 금융회사, 보험회사와 1000명 이상사업장의 주5일제가 강제 시행되기 때문이다. A씨는 내년에는 총 20일간 휴가를 쓸 수 있게 된다. 예전 같은 유급 월차휴가는 없어진다. 입사 후 1년이 지나면 연간 15일의 휴가가 기본적으로 주어지고 이후 2
서울은행 노동조합은 서울은행 매각과정의 문제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위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회원인 법무법인 명인의 김석연 변호사와 법무법인 창조의 이덕우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 6개 부문에 걸쳐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노조는 우선 △ 정보공개 청구 △ 예금보험공사와 맺은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서(MOU) 및 노
에어 프랑스의 조종사들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 프랑스의 조종사 노조는 4일 임금 및 계약 조건에 대한 협상이 이날 결렬됨에 따라 파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어 프랑스 측은 조종사 노조가 4일 동안 파업을 벌이게 됨에 따라 항공 운항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특히 장거리 노선에
충북도 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가 단체교섭 중단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결정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지난달 29일 도 교육청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의 교섭권이 전교조에 위임된 것을 내세워 전교조와 단체교섭을 중단한 것은 부당노동행위라는 결정을 내리자 전교조 충부지부는 도 교육감실을 항의 방문했다. 전교조는 이 자리에서 도 교육감
전교조 울산지부는 4일 비경력직으로만 구성된 울산시교육위원회 의장단 선출과 관련해 성명을 내어 “기득권 세력들의 횡포이며 다수자의 독식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7명의 교육위원 중 단 2명뿐인 비경력직이 의장과 부의장을 다 맡아 교육현장의 경험과 민의가 무시됐다”며 “교육관료만을 위한 기득권세력들의 담합과 야합의 결과
▶ [자료] 주5일제근무 정부안 - 현행대비표 보기 ▶ [자료] 근로기준법중개정법률안 보기 주5일근무제 도입과 관련해 노동부가 대통령에게 최종보고한 근로기준법개정안은 노동계와 재계의 반발을 최대한 누그러뜨리는 데 역점을 둔 ‘차선책’ 이랄 수 있다. 그러나 정부는 근로기준법을 국제적인 기준에 맞게 손질하겠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노사의
주5일제 도입을 위한 정부 입법안의 윤곽이 나왔다. 노동부가 엊그제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용을 보면 노사정위에서 결렬됐던 부분중에서 재계의 주장이 많이 수용됐다. 논란의 초점이었던 시행시기는 그대로 두었으나 기준근로자 규모를 조정, 300인 이상 사업장의 시행시기를 1년 늦췄다. 또 영세사업장의 기준도 20인에서 30인으로 높였다. 그외 생리휴가의 무
서울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박관수)가 정부의 공무원노조 입법안 추진과 상관없이 시산하 사업소와 25개 구청 공무원까지 포함하는 공무원노조를 이르면 내년 초에 출범시키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관련법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무원 노조를 출범시킬 경우 불법노조가 돼 노조로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 서울시직장협은 3일 ''서울특별
병원파업현장 경찰력 투입방침에 반발하고 있는 민주노총이 오는 6일 오후2시 강남성모병원 앞에서 전국 단위노조대표자 긴급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해 충돌이 우려된다. 민주노총은 4일 오전 강남성모병원 농성장에서 긴급 중앙임원-산별대표자회의를 열고 경찰병력 투입을 저지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투쟁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이날부터 강남성모병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