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수 증가폭이 두 달 연속 30만명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04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만9천명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27만7천명에서 12월 28만5천명, 올해 1월 38만명에 이
4·16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13~16일 수도권 집중시민행진이 진행된다.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는 13일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찾고, 책임을 물으며, 또 다른 재난참사 피해자와 연결로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월호 기억하기를 요청하고 세월호와 생명안전 관련 과제를 알리는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 안녕
윤석열 대통령이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천억원 이상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원의 투자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3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 참석해 “클러스터에 입주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
청각장애가 있는 교원에게 문자나 수어통역 등 편의를 제공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가 나왔다. 인권위는 13일 “14개 시·도교육감에게 청각장애로 의사소통 편의지원이 필요한 교원의 실태와 필요성을 파악하고, 문자나 수어통역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 지원 계획과 예산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서울시교육감
21대 국회 본회의 출석률이 가장 저조한 의원은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13일 “2020년 5월30일부터 2024년 2월29일까지 전·현직 국회의원 323명의 본회의 평균 무단결석률은 4.6%”라며 이같이 밝혔다. 무단결석률이 가장 높은 현직 국회의원 10명은 권영세 의원(22.8
경기도가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해 마련한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4곳을 올 상반기에 추가한다. 경기도는 12일 “화성·남양주·파주·안산 등 4개 지역의 역 광장, 공영주차장 등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대상으로 설치 장소를 고려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현재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동노동자 쉼터
지방자치단체를 비판하는 현수막 게시를 불허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12일 인권위에 따르면 경상남도 A군에 사는 진정인은 지난해 8월 A군에서 운영하는 지정게시판에 현수막을 게시하고자 광고업체를 통해 B읍에 게시를 신청했으나, A군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거대 양당이 4·10 총선을 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웠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전면에 내세웠고, 국민의힘은 ‘수도권 승리’ 전략을 강조했다.민주당 이재명·이해찬·김부겸 ‘3톱’ 체제국민의힘 나경원·안철수·원희룡 ‘전진배치’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하나의 팀’을 강조했다.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의 민생경제 파탄·민주주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이종섭 호주대사 출국 … 야당 “국기문란” “수사방해” 비판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에 임명돼 출국한 것을 두고 야당은 일제히 비난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범인 도피죄’ 혐의로 11일 야당에 의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가 다소 주춤거리는 모양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꽃이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한 결과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3%포인트 하락한 34.8%, 부정평가는 2.4%포인트 상승한 63.5%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윤 대통령 긍정평가는 지난달 2~3일 30.6%에서 16~17일 34.8%, 23~24일 37.1%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3월 들어 34.8%로 꺾였다. 여당 지지율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지난달 2~3일 32.0%
‘선거개입’ ‘사전선거운동’ 논란 속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도에서 민생토론회를 이어 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 별관에서 열린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주제의 민생토론회에서 “강원에 더 이상 희생과 헌신만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가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강원도 군사시설은 안보의 버팀목이지만 그로 인해 발전에 제약을 받아 왔고, 강원도 울창한 산림과 댐, 호수는 재난·재해로부터 지켜주지만 역시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다. 규제
구금시설 진정실 내 화장실에서 신체 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차폐시설을 설치할 근거를 마련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가 나왔다. 인권위는 11일 “기준 개정 전까지 전국 교정기관에 임시 가림막 설치 등 진정실에 수용된 수용자들의 인격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동부구치소 소장에게도 임
11일이면 4·10 총선까지 꼭 30일 앞두고 있다. 거대 양당을 비롯해 각 정당은 서서히 공천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비례 위성정당과 제3지대 정당 출현, 공천파동 등의 여파로 지지율은 요동치고, 정책과 민생은 실종됐다는 지적이다. 3당 구도 깨지고 제3지대 ‘이합집산’ 국민의힘은 10일 현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다음달 1일까지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자 27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라며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해외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잇따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선거개입을 했다는 혐의로 고발됐다. 대통령실은 민생토론회를 계속하겠다면서 관권선거 논란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는 7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국을 돌면서 민생토론회라는 명목하에 총선용 공약을 남발하며 선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21대 국회의원 중 민주화운동과 관련 없는 전과 경력 보유 또는 국회 기간 중 재판을 받거나 형을 확정받은 의원 81명(중복 제외) 중 부적격 심사기준 적용을 받은 사람은 10명(12.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거대 양당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강도 높은 현역 의원 물갈이를 예고하며 공천 부적격 심사기준 강화를 약속했
116회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노회찬재단이 장미나눔 캠페인에 나섰다. 재단은 7일 “노회찬이 14년간 실천한 ‘성평등 정신’을 이어받아 재단은 창립 이후 6년째 ‘노회찬의 장미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단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다산공원에서 출발해 신당동과 창신동 일대 봉제공장의 여성
건설 공제부금을 적립하지 않았더라도 1년 이상 일용직 건설노동자로 근무한 사실이 확인되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시 가점 대상에 추가하라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가 나왔다. 6일 권익위에 따르면 일용직 건설노동자로 상당 기간 일해 온 A씨는 B공사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청약을 하면서 건설근로자 가점(3점)을 받기 위해 증빙자료로 근로복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 발표 이후 보름 넘게 정부와 의사단체 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법치주의’ ‘법과 원칙’을 앞세워 의사들을 더욱 압박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스스로 책무를 저버리는 일이며, 자유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가 6일 생계급여 수급자에 대한 근로능력평가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평가 결과의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하라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권고했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르면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는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생계급여를 지급한다. 질병·부상, 후유증으로 치료나 요양이 필요해 근로능력이 없다고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