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5 07:30
2022년 11월30일 평양냉면 풍습(Pyongyang Raengmyon custom)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메밀을 주재료로 만든 차가운 국수인 평양냉면은 북한에서 오랫동안 계승돼 온 음식이다. 고기, 김치, 채소, 과일, 고명을 놋그릇에 담아 얹어 낸다. 시원한 육수나 동치미, 김칫국물을 면 위에 부어 주면 완성이다. 평양 사람들의 삶에 깊이 뿌리내린 전통 민속 요리로 장수, 행복, 환대, 유쾌함, 존경, 친밀감, 유대감을 북돋는다.” 유네스코는 특정 음식을 지정하지 않는다. 2015년엔 김치 담그기 풍습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