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합의대안 문제점 해결안되면 협상 중단되야" 주5일근무제 도입과 관련해 협상에 나선 한국노총과 장외집회, 농성 등을 전개하며 협상내용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민주노총간의 공방이 뜨겁다. ">▶ 민주노총 의견 보기(자료) ▶ 한국노총 의견 보기 민주노총은 노사정위 차관급 회담이 열린 17일부터 노사정위 농성에 들어가는 한편
주5일근무제 도입과 관련 노사정위 협상이 4개월만에 재개된 가운데, 한국노총 화학노련이 제조연대 최종안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노사정 협상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제조연대 '40시간제 실현을 위한 최종대안' 보기(자료) 화학노련(위원장 박헌수)은 18일 중앙집행위원 및 업종분과회장이 참석한 '노동시간단축 관련 긴급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민주노총, '노동자의 실질적 이익 반영 의지 차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주5일근무제' 막판 협상을 앞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노노갈등에 대한 해석마저 판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초 '주5일제'는 민주노총이 '일자리 나누기' 차원으로 제기해 사회 의제화 시켰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년의 과정 동안 지난 4월초 한국노총 대표자들과
"북구청이 장소허가해 막을 명분없어"…민주노총·민주노동당과 충돌도 우려 전국공무원노조 울산지역본부의 19일 출범을 앞두고 울산경찰이 곤란한 처지가 됐다. 전국공무원노조 울산지역본부는 19일 저녁 7시 북구청 강당에서 출범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단독출마한 전형진 울산지역공직협연합(울공련) 위원장을 울산지역본부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예정대
충북 흥덕구청, 상당구청, 청원군청, 진천군청, 상수도사업소 등 5개 직장협의회가 18일 오전6시 충북 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실에서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결성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대의원 총 30명 중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습적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정세영(흥덕구청 공직협회장)씨를 초대본부장에, 수석부본부장에 오현세(청원군청 공직협회장)씨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배일도) 2001년 임단협이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됐다. 서울지하철 노사는 17일 박종옥 사장, 배일도 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2001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 노사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지난 2월 말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잠정 합의안은 몇가지 사항을 보완하여 이 날 노사 간의 재합의에 이른 것이다.노조는 부족한
공공연맹(위원장 직무대행 양한웅)은 서울지하철노조가 정권 3개월 징계를 놓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또 다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월드컵 무파업 선언'에 대한 연맹 징계가 절차와 규정을 무시했다며 징계 철회와 명예회복 조치를 요구했다. 또 노조는 "이번 징계가 조직적 징계의 성격"이라며 "서형석 연맹 사무처장 등 지하철 파견자
전택노련(위원장 권오만)은 18일 오후 과천 정부종합청사앞 잔디운동장에서 조합원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존권 사수를 위한 전국택시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LPG보조금 전액 지급 등을 요구했다. 전택노련은 이날 대회에서 △ LPG보조금 전액 지급 △ 6밴 화물차 불법영업행위 근절을 촉구했다. 전택노련 권오만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정부가
한국노총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반노동자 후보'나 '비도덕적 후보'를 선정,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낙선시킬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러나 2000년 총선에서 '총선연대'의 낙선운동이 위법으로 결정된 바 있어 한국노총의 '낙선운동' 방향은 '낙선'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낙선시켜야 하는 이유'를 홍보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
LG전자 장석춘 노조위원장과 정병철 사장은 18일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노사 평화를 기원하는 화합의 축구공을 방용석 노동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이날 LG전자 노사는 지난 2월26일 올해 임단협을 조기 타결하면서 노사정이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새로운 노사문화 창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담았던 3개의 축구공 중 하나다. 이와 함
민주노총이 17일부터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는데 대해 왈가왈부 말이 많다.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사·정간 협상이 급류를 타는 가운데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회의 저지를 위해 실력행사로 나왔기 때문이다. 민주노총 노합원들의 점거로 노·사·정 고위급 관계자들은 17일 한동안 회의장내에 갇히는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노조(위원장 배규현)가 80%의 지지로 쟁의행위를 가결시키는 등 지난해에 이어 민영화 저지 투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노조는 1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조합원 599명 중 479명이 찬성(80%)해 가결됐다. 노조 배규현 위원장은 "다음달 지역난방공사 주식 상장이 계획돼 있는 등 민영화가 가시화 되고 있다"며 "그 시점에
한국노총 경기도지역본부가 국내 노동단체로는 처음으로 도본부와 지부간 정보화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본부는 산하 19개 지부와 5개 노동상담소에 지난 11일 각각 P-IV급 컴퓨터를 지급하고 현재 각 지부에 별도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있다. 경기본부는 상호 연결된 홈페이지망을 통해 공문 수발과 노동관련 정보 등을 공유화할 수 있
지난달 30일 여수 발전소사택에서의 충돌관련 구속됐던 여천NCC노조 정완수 위원장이 17일 오후 구속적부심으로 석방됐다. 그러나 민주화학섬유연맹 광주전남본부 조동목 본부장을 비롯한 4명은 구속적부심사서 기각됐다. 화학섬유연맹 광주전남공동투쟁본부는 17일 오후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여수지구당사, 쌍봉사거리 등에서 거점별로 '노동탄압분쇄,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사정 협상을 둘러싸고 양대 노총이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노총이 17일부터 노사정위원장실을 점거한 채 농성중인 가운데 한국노총이 '협상을 매도하지 말라'며 반격하고 나섰다. ">▶ 민주노총 의견 보기(자료) ▶ 한국노총 의견 보기 한국노총은 18일 성명서에서 "노사정위에 참여하지도 않은 민노총이 협상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사정 협상이 4개월만인 17일부터 재개돼 18일 핵심쟁점에 대한 이견을 상당부분 좁히는 등 큰 진척을 보이고 있다. 안영수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김성태 한국노총 사무총장, 조남홍 경총 부회장, 김송자 노동부 차관은 18일 4자 고위급 비공개회담을 열어 지난해말 이미 의견접근을 이뤘던 ‘합의대안’ 을놓고 막바지 줄다리기를
한국노총이 6월 지방선거에서 ‘반노동자적’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을 펴기로 했다. 그러나 2000년 총선에서의 낙선운동을 이미 위법한 행위로 사법기관이 판단한 터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노총은 지방선거 출마후보자 중 친재계 성향의 후보, 각종 비리연루 후보 등을 ‘반노동자적’ 후보로 규정하고 이들의 명단을 작성·발표한 뒤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낙선운
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4대부문 개혁 중 가장 시급한 건 노사관계 개혁이라고 밝혔다. 또 재벌 개혁과 관련해 시장원리로만 해결할 수 없는 부문에는 정부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부총리는 이날 라디오 ‘박찬숙입니다’에 출연해, 앞으로 추진할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경기과열론’에 대해 “경기
1년여를 끌어온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해직교사들의 민주화운동 관련자 인정이 또다시 보류됐다. ▶ 전교조운동 ‘민주화’ 인정(경향신문 2002.04.12) 보기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17일 오후 40차 본 위원회를 열고 전교조 교사들의 민주화운동 관련 여부를 놓고 논의를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찬성론자들은 전교
주5일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사정 협상이 17일 오전11시께 노사정위 회의실에서 4개월만에 공식적으로 재개됐다. 이날 노사정위 안영수 상임위원,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 경총 조남홍 상근부회장, 노동부 김송자 차관 등 차관급 인사들은 지난해 12월 '노사정위 합의대안'이 결렬된 이후 4개월만에 공식적으로 4자협상이 재개된 것으로, 합의 도출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