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노련(위원장 이관보)는 근로복지공단노조, 국민연금노조, 건강보험공단노조 등 4대보험 운영 3대 기관노조를 중심으로 사회보험통합대책회의를 구성해 "사회보험 통합음모 분쇄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15일 밝혔다. 3개 노조는 15일 오후 총회와 교육 형식으로 4,000여명의 조합원이 사업장을 나와 여의도공원에 모여 '4대 사회보험 통합음모 분
전교조(위원장 이수호)가 조합비 정률제 실시와 관련,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조합원 총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전교조는 그 동안 조합원 1만원 정액제를 실시했으나 지난 32차 대의원대회에서 정률제 방안을 논의, 조합원 의견을 묻는 것이다. 조합원 총투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임시대의원대회 일정을 잡아 정률제 실시여부를 최종 결정, 7월부터 적용한다는
김화성(공공서비스연맹 노사대책부장·공인노무사) Q ) 공공재를 만드는 A사는 정부출연기관으로 정부의 민영화 정책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하여 30%의 인력을 감축할 예정이다. A사 소속의 B노조는 '단결노총 투쟁공공부문연맹' 소속으로 정부의 민영화 정책에 따른 사용자의 정리해고에 대하여 대응책에 대하여 고심하고 있다. 한편 동일한 투쟁공공부문연맹의 소속인 C사
장애인이동권연대, 민주노총 등 87개 단체로 구성된 '4.20 장애인차별철폐투쟁 공동기획단'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차별철폐투쟁의 날로 선언하고 20일까지 다양한 행사와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차별철폐 공동기획단은 25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매년 4월20일은 정부와 관변단체에서 각종 장애인 관련 행사를 통해
"장애인 차별철폐를 위해 학교현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할겁니다." 전교조(위원장 이수호)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20일까지 장애인 철폐 주간을 정하고 조합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인이 차별과 소외의 대상이 아닌 인간으로서 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국가, 사회구성원들의 책임이 무
전북국악원노조(위원장 이항윤)와 도립국악원은 13일 해촉됐던 단원 108명 전원복귀를 전제로 오디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디션에 대해 노조는 "오디션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수차례 제기한바 있다"며 "오디션을 거쳐 복직하는 것에 대해 노사간에 합의했기 때문에 도립국악원을 믿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오늘의 아픔을 계기로 도립국악원과 노조
노사정위원회가 최대한 빨리 주5일근무제 협상을 종결하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2년 가까이 끌어온 논의가 이번주 중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다. 노사정위원회와 노동부는 14일 “그동안 논의할 만한 내용은 모두 논의했기 때문에 이제는 노·사·정 대표자가 만나 결단만 내리면 된다”고밝혔다. 따라서 노사정위는 주 중에 장영철 노사정위원장, 방용석 노동부
공공연맹이 '월드컵 무파업'을 선언한 서울지하철노조 등 서울지방공기업 노조 세곳에 대해 연맹 규약 위반을 이유로 징계조치하자 배일도(裵一道)지하철노조위원장 등이 제3노총 결성 움직임을 본격화해 당국과 노동계가 긴장하고 있다. 전국 90여개 지방공기업과 전교조. 공무원 노조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제3노총(조합원 1백만명 목표)이 출범할 경우 그동안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 임금통계인 노동부 매월노동통계조사가 5인 이상 사업체 상용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급증한 임시일용직 노동자와 소규모 사업장노동자 등 전체 노동자의 임금실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 관련자료 다운받기 노동부가 최근 펴낸 `매월노동통계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동자의 평균임금은 97년 146만원에서 98년 143
오는 7월부터 실업률 등 고용통계지표가 세분화돼 고용여건 분석이 보다 정확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14일 “실업률지표 중 계절적 요인을 제외한 계절조정 실업률의 세부 발표 항목을 현재 4개에서 50여개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계절조정실업률은 현재 조사대상을 농가와 비농가로 나눠 각각 취업자수와 실업자 수를 밝히는 등
주5일근무제 논의가 빠르게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공무원들부터 주5일근무제를 시범실시하겠다고 밝히고 나섰고, 한국노총도 4월20일까지 노사정위 협상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서면서 노사관계 쟁점이 빠르게 주5일근무제 논의로 이동을 하고 있다. 과연 이번에는 합의가 가능할까? 아마도 모든 사람들은 이런 궁금증을 가질 것이다. 지난해
정부측 "최종안이 '결렬' 핑계되지 않을까" 우려도 한국노총이 오는 20일까지 주5일근무제 협상에 집중 나서기로 함에 따라 정부는 협상재개 자체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노총이 이에 앞서 16일 산별대표자회의를 한번 더 열어 최종안을 정리하기로 한 것을 두고, 사실상 협상 진전 여부는 그 '최종안'에 달렸다는 입장이다.
한국노총이 산하 회원조직의 최종 입장을 받아 16일 대표자회의를 다시 개최해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최종안을 확정하는 가운데, '노사정위 최종안'에 가장 반발해온 제조연대가 15일 집행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요구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조연대는 지난 13일 실무회의를 갖고 △ 연월차 상한선 문제 △ 탄력적 근로시간제 내적 규제 △ 주휴보
한국노총이 주5일근무제와 관련 최종안을 정해 20일까지 집중교섭을 하기로 한 가운데, 4.2노정합의와 관련 혼란을 겪고 있는 민주노총이 현 정부안 수준의 법제화를 저지하기 위해 최대한 조직력을 모아 전면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주5일 근무제 도입을 빌미로 휴일휴가축소, 탄력근로제 확대, 생리휴가 주휴 무급화 등 노동법이 개악될 경우
정부가 전국공무원노조 출범과 관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에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를 요청한 가운데 중앙부처 소속인 전국공무원노조 정용천 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대해 파면이라는 중징계조치를 내렸다. 정부는 12일 오전 행정자치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공정거래위원회 소속의 정위원장을 파면조치했다. 정부는 당초 행정자치부 11층 회의
지난 89년 전국교직원노조의 결성과 합법화 과정에서 해직된 1,540여명의 교사들이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인정받게 됐다. 전교조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지난 98년 합법화된 데 이어 역사적으로도 정당한 평가를 받게 됐다며 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결정은 불법단체로 사법처리와 징계를 당하고 있는 공무원노조들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
철도노조·철도청 징계 관련 협상 11일 결렬 철도노조가 파업과 관련 징계 등에 대한 노사협의를 지난 6일부터 네 차례 철도청과 벌인 결과, 지난 11일 결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철도노조는 지난 12∼13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개최해 18일까지 협상의 진전이 없을 경우 월드컵과 무관하게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으로 맞설 것을 결의했다. 철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시비대위 수련회가 눈앞에다가 온 가운데 비대위 위원장과 위원 선출, 구체적인 위상, 비대위의 기간 등을 놓고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임시비대위는 오는 16∼17일 서울 농업진흥기술관에서 1박2일간 수련회를 갖고 중앙위에서 마무리되지 못한 비대위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논란을 마무리 짓고 정리된 안을 오는 24일 대의
노조 간부의 성추행 및 창사기념품 개입 의혹 등으로 위원장이 탄핵되는 등 파행을 거듭했던 언론노조 KBS본부가 박상재 신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조직정비에 나섰다. 12일 실시된 8대 정·부위원장에 대한 보궐선거에서는 단독출마한 박상재-박기완(위원장-부위원장)후보가 투표자 2,860명 중 2,382명(83.3%)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총 조합원 수는 4
유보됐던 민주노총 4.2 총파업 당시 조퇴투쟁을 벌였던 전교조 충남지부장에 대해 검찰과 교육청이 노골적인 탄압을 하고 있다며 전교조 충남지부가 반발하고 있다. 전교조 충남지부에 따르면 전교조 4.2조퇴투쟁 선언이후 검찰이 애초 불기소 방침이었던 전교조 충남지부 김영회 지부장과 임춘근 사무처장을 정식재판에 회부하고 그외 3명에게도 각각 벌금 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