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철도 민영화 논란에 이어 최근 의료 민영화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정부는 의료 민영화가 아니라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한다. 영리를 추구하면서도 철도 민영화는 아니라는 논리와 일맥상통한다. 반면 시민·사회단체는 '의료 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운동'에 나서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동계는 정부가 영리추구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로 인해 현재 대한민국 모든 사회의 화두는 ‘안전(安全)’이다. 6·4 지방선거의 후보들의 핵심 공약들도 안전을 가장 우선 내걸고 있다. 박근혜 정부도 해경 해체와 ‘국가안전처’ 설립 등 야단법석이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대통령이 “규제는 암 덩어리다”
2009년 1월 해운법 시행규칙이 개정됐고 이때부터 여객선 운용시한이 진수일로부터 20년에서 30년으로 늘어났다. 덕분에 청해진해운은 18년이나 운행한 고물선을 일본으로부터 들여와 운항할 수 있었다. 당시 국토해양부는 여객선 선령 규제를 완화하면 연간 200억원의 기업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선전했다.그로부터 5년 뒤인 2014년 4월16일 인천을 떠나 제주
세월호 참사 당시 남윤철 선생님은 난간에 매달린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던져 주고 학생들을 비상구로 대피시켰다. 박윤근 선생님은 학생들을 갑판에 데려다 놓고 “죽어도 학생들과 죽겠다. 한 명이라도 더 구해야 한다”라고 했다. 최혜정 선생님은 “걱정하지 마. 너희부터 나가고 선생님 나갈게”라며 학생들을 탈출시켰다. 양
세월호 참사로 인해 국가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위기로부터 국가가 국민인 나를 보호해 주지 못한다”는 실망감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국토교통 전 분야 약 4천여 현장에 대한 안전점점과 초동조치 매뉴얼을 알기 쉽게 작성하고, 불합리한 재난대응 관행을 전면 개선, 수시로 재난대응 훈련 실시,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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