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노련(위원장 배정근)은 정부가 2단계 공기업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지배구조 개편방안'에 대한 문제점과 노련의 입장을 담은 용역보고서를 지난 9일 발간했다. 노련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배구조 개편방안에 대한 정부의 법제화 추진 움직임에 따라 본 방안이 관료적 통제 장치로 기능할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 연구용역을
발전노조(위원장 신종승)는 13일 선거 유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늘 3대 위원장 및 임원선거를 실시한다. 현재 위원장 후보로는 기호1번 이준상-정홍섭(수석부위원장)-최효경(사무처장)후보조와 기호2번 박노균-정윤지-박태환 후보조가 맞서고 있다. 기호1번 이준상 후보는 여수화력지부장 출신으로 2002년 발전노조 파업으로 해고돼 지난해 원직
공공연맹, 화물통합준비위, 민주택시연맹, 민주버스노조 등 4조직이 통합을 결의, 오는 28일 4조직 통합추진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4조직 통합과 산별건설을 위한 추진기구(준)'는 지난 7일 회의에서 통합추진위 출범과 향후 조직 운영방안 및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통합추진위의 집행위원회는 상임집행위원장과 4조직 사무처장, 실무담당
한국철도유통이 KTX 여승무원 70여명을 직위해제 한 가운데 여성노동단체들이 13일 오전 11시 서울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 여승무원의 대량 계약해지 철회를 촉구했다. 전국여성노조와 여성민우회, 민주노총 등으로 구성된 여성노동연대회의(여성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KTX여승무원에 대한 성차별적인 고용관행 및 부당한 계약해지 철회를 주장했다.
철도노조(위원장 김영훈)는 오늘 오후 2시 서울역광장에서 직권중재 무효, 대량징계 분쇄, 정기단협 승리를 위한 철도노동자 총력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노조는 지난 1일 철도노조의 파업 투쟁의 정당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노조 파업에 내려진 직권중재 철폐 및 전면 무효 투쟁을 이 결의대회에서 선포할 예정이다. 노조는 이번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철도공사
철도노조는 파업 돌입 4일째인 지난 4일, 파업 중단 및 현장 복귀를 선언했다. 파업 중단 선언 직후 만난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은 "우리의 투쟁은 분명히 승리한 투쟁"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조합원 개개인의 마음은 스스로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수차례 파업 가운데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파업 중단을 선언한 이후 서로가 서로에
철도 노사는 지난해 9월5일 2005년 단체협약 1차 본교섭을 시작했다. 노사 교섭에 진척이 없자 노조는 지난해 11월8일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발생을 결의했으며, 같은달 16일부터 18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여 93.7%의 투표율에 투표자 대비 75.4%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한다. ▲ 서울지역 파업전야제 장소인 이문 차량기지에 집
전국적으로 1만7천여명이 참여해 위력적인 파업을 보여줬던 철도노조(위원장 김영훈)가 파업 4일째인 지난 4일 파업 철회를 선언했다. 노조는 지난 4일 서울, 순천, 영주, 부산,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철도노동자 총파업 보고 및 현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중단과 현장복귀를 선언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7시까지 현장에 복귀키로 하고, 이후 현장투쟁으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들이 강제 연행되고, 업무에 복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철도공사로부터 직위해제를 당하는 등 강경탄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58개 시민사회단체가 강경탄압 중단과 성실교섭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연맹, 녹색연합, 민주노동당, 민중연대, 민주노총, 운수연대,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등 58개 시민사회단체는 철도노조 파업 4일째인 4일
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은 2일 오후 1시, 공덕역 인근 한마음병원 앞에서 비정규악법 강행통과 저지, 직권중재 분쇄를 위한 투쟁 결의대회를 가졌다. 연맹은 지난달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통과시킨 비정규 관련법안을 비정규악법이라 규정하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처리를 규탄했다. ⓒ 매일노동뉴스 또 지난 1일 파업
파업 이틀째인 2일, 철도노조는 거점농성 투쟁에서 산개투쟁으로 전환했다. 철도공사의 업무복귀명령과 조합원 업무복귀설이 여론에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을 직접 만났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 산개투쟁을 시작했다. 업무복귀가 속속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난무하고 있다. ⓒ 매일노동뉴스 “먼저 산개투쟁을 결정한 배경을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양경규 공공연맹 위원장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및 부당해고 소송을 기각하자 공공연맹이 지노위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 위원장은 2002년 4월, 발전노조 파업건으로 연맹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현장에 복귀한 바 있다. 이에 서울상공회의소는 양 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2001년 대한항공조종사노조 파업건으로 재판에 계류 중이니 현장에
2일 파업 이틀째를 맞은 철도노조(위원장 김영훈)는 이날 오전 10시30분을 기해 일제히 산개투쟁으로 전환했다. 노조는 "정부의 공권력 투입이 예상되고 있어 불필요한 물리적 접촉을 막고, 노조 요구가 관철되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 파업을 준비하기 위해 산개투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은 10인 안팎으로 짜여진 조단위로 전국적으로 산
철도노조 파업 참가 조합원이 1만6,450여명에 이르는 등 파업 참가자가 사상 최고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 파업돌입일인 1일 노사 교섭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조 조합원의 높은 파업 참가율과 이로 인한 열차 운행 차질 등으로 공사쪽이 전향적인 안을 제시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공사는 이날 결국 '선복귀 후대화' 입장을 밝혔다.
철도노조(위원장 김영훈)가 1일 새벽1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파업 돌입에 앞서 지난 28일 오후 9시를 최종교섭시한으로 정하고,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철도공사 서울사무소에서 사쪽과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번갈아 진행해 왔다. 그러나 핵심 쟁점에 대해 노사 모두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이에 노조는 오후 9시께 최종안을 제시한 뒤 사쪽이 이에 대해
[3월1일 오전 9:30] 철도노조 파업 현장에 아침이 밝았다. 조합원들은 오전 8시께 모두 취침해 아침 일정을 시작했으며, 오전 9시 현재 파업 참가 대오는 전국적으로 1만6,95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5개 지역을 거점으로 진행되고 있는 파업 프로그램 참가 대오는 서울이 7,500여명, 대전 2,200여명, 영주 2,300여명, 순천 1,100여명
전국철도노조(위원장 김영훈)는 다음달 1일 전면파업 돌입을 예고하고 있다. △철도상업화 중단 및 공공성 강화 △구조조정 분쇄 및 고용안정 쟁취 △온전한 주5일제 쟁취 △해고자 복직 및 복직자 원상회복 △비정규직 차별철폐 및 노조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 철도노조의 목소리를 매주 화요일, 3회에 걸쳐 싣고자 한다. 연재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철도노조(위원장 김영훈)의 1일 파업을 앞두고, 철도 노사의 본교섭이 진행되고 있지만 핵심 요구안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등 진전이 보이지 않고 있다. 철도 노사는 지난 26일 서울사옥에서 12차 본교섭을 가졌지만 노조 핵심 요구에 대해 공사쪽이 기존입장을 고수함으로써 의견 접근은 보지 못했다. 이어 27일 오후 2시 서울지역사무소에서 본교
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조(위원장 임세병, 산비노조)가 전국평생교육노조로 조합 명칭을 변경했다. 산비노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충북 충주에서 전체조합원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 명칭을 전국평생교육노조(전평노조)로 변경하고, 이와 관련한 14개 항목의 노조 규약을 개정했다. 이는 오는 1일자로 기존 산비노조 조합원의 소속기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철도노조는 2005년 정기단협과 관련, 교섭 결렬 시 다음달 1일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업을 앞두고 만난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은 “철도공공성 강화, 비정규직 차별 철폐 또 이러한 요구 등으로 투쟁하다 해고된 동지들의 원직복직 요구는 반드시 일괄 타결돼야 한다”며 “이들 중 어느 것 하나라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 나오지 않았을 때는 3월1일 파업